면접
면접에서 '왜요?' 하나면 포트폴리오 전체가 무너져요
면접 볼 때 포트폴리오 설명하다가 '왜 이렇게 했어요?'라는 질문에 막히는 분들 정말 많아요. 색 왜 그걸로 했는지, 레이아웃 왜 그렇게 잡았는지, 서체 왜 그걸 골랐는지. 거기서 '감각적으로 판단했어요'라고 하면 그 면접은 사실상 끝난 거예요.
12년 동안 면접관 자리에도 꽤 앉아봤는데요. 본인이 진짜 고민해서 만든 작업은 이유가 줄줄 나와요. 발표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근거가 있으면 어떻게든 말이 돼요. 근거가 없다는 건 본인 작업이 아니거나, 아무 생각 없이 만든 거예요. 둘 중 하나.
'왜'에 대한 답 하나 못 하면 나머지 작업물도 전부 의심받아요. 하나만 흔들려도 전체 신뢰가 무너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