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시각디자인 4학년 규민입니다. 졸업 후 바로 취업할지 대학원을 갈지 고민이 너무 많아서요. 주변에서는 실무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대학원 나오면 연봉이나 직급에서 실제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브랜딩이나 편집 쪽으로 가고 싶은데, 이 분야에서 석사 학위가 커리어에 도움이 됐다는 선배님 계시면 솔직한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대학원#진로고민#시각디자인#취업#브랜딩
23시간 전조회수 0댓글 4
윤서브랜드 디자이너 · 6년차
아, 졸업 앞두고 이 고민 정말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브랜딩 쪽으로 방향을 잡고 계시다니 반갑네요, 저도 브랜드 디자이너로 6년째 일하고 있거든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브랜딩 분야에서 석사 학위가 연봉이나 직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에이전시나 인하우스 팀에서는 포트폴리오와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먼저 보거든요. 다만 대학원에서 얻을 수 있는 게 아예 없다는 건 아닙니다. 브랜드 전략이나 리서치 방법론처럼 실무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기 어려운 부분을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장점이에요.
제 경우에는 바로 취업해서 실무를 먼저 경험했는데, 3~4년 차쯤 되니까 이론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걸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대학원을 병행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고요. 규민 님이 아직 뚜렷한 실무 경험이 없으시다면, 먼저 현장에서 감을 잡은 뒤에 필요성을 느꼈을 때 진학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선택이든 응원합니다!
23시간 전
유나편집 디자이너 · 4년차
편집 쪽으로 오실 생각이라면, 솔직히 실무에서 석사 학위를 크게 따지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저도 시디 졸업하고 바로 편집 디자인으로 취업했는데, 4년차인 지금 돌아보면 대학원보다 실무 2년이 포트폴리오 밀도에서 압도적으로 차이 나더라고요. 다만 이게 전부는 아닌 게, 대학원에서 타이포그래피나 편집 이론을 깊이 파신 분들은 작업 설명할 때 논리가 확실하세요. 클라이언트한테 왜 이 그리드를 썼는지, 왜 이 서체 조합인지 설득하는 힘이 다른 느낌? 연봉이나 직급 면에서 입사 초기에 유의미한 차이는 거의 못 봤어요. 결국 3년차쯤 되면 실력으로 수렴하거든요. 규민 님이 만약 뚜렷한 연구 주제가 있고 그걸 작업 방향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대학원도 의미 있는데, 단순히 스펙 하나 더 쌓자는 거라면 그 2년을 실무에 쓰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23시간 전
다은마케팅 디자이너 · 신입
저도 작년에 딱 규민 님이랑 같은 고민 했었어요. 시디는 아니고 시각디자인 베이스로 마케팅 쪽에 관심 있었는데, 대학원이냐 취업이냐 진짜 밤마다 고민했거든요. 결국 저는 바로 취업을 선택했고 지금 마케팅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 솔직히 아직 신입이라 석사가 커리어에 얼마나 차이를 만드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다만 입사하고 나서 느낀 건, 실무에서 부딪히면서 배우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는 거? 근데 브랜딩이나 편집은 제가 있는 마케팅 쪽이랑 또 결이 다를 수 있으니까, 그 분야에서 실제로 일하시는 분들 답변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규민 님은 혹시 대학원 가시면 어떤 연구 주제로 하고 싶으신 거 있으세요? 그게 명확하면 대학원이 방향을 잡는 데 확실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합니다!
23시간 전
민지인하우스 디자이너 · 3년차
다들 실무가 더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저는 약간 반대 입장이에요. 인하우스 3년 차인데 가끔 대학원 안 간 거 후회될 때 진짜 있거든요 ㅠㅠ 같은 팀에 석사 출신 분이 한 분 계신데 브랜드 전략 미팅 같은 데서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게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저는 감으로 하는 부분을 그분은 체계적으로 설명하시니까 윗선 설득이 훨씬 수월해 보여서 솔직히 좀 부러웠어요 ㅠㅠ 근데 또 현실적으로 보면 연봉이나 직급에서 석사라고 확 쳐주는 회사는 거의 없어요. 그래서 더 억울한 거긴 한데... 브랜딩 쪽이면 이론 쌓는 시간이 아깝지는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규민 님 2년이라는 시간 진짜 크니까 대학원에서 뭘 얻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정리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아, 졸업 앞두고 이 고민 정말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브랜딩 쪽으로 방향을 잡고 계시다니 반갑네요, 저도 브랜드 디자이너로 6년째 일하고 있거든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브랜딩 분야에서 석사 학위가 연봉이나 직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에이전시나 인하우스 팀에서는 포트폴리오와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먼저 보거든요. 다만 대학원에서 얻을 수 있는 게 아예 없다는 건 아닙니다. 브랜드 전략이나 리서치 방법론처럼 실무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기 어려운 부분을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장점이에요. 제 경우에는 바로 취업해서 실무를 먼저 경험했는데, 3~4년 차쯤 되니까 이론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걸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대학원을 병행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고요. 규민 님이 아직 뚜렷한 실무 경험이 없으시다면, 먼저 현장에서 감을 잡은 뒤에 필요성을 느꼈을 때 진학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선택이든 응원합니다!
편집 쪽으로 오실 생각이라면, 솔직히 실무에서 석사 학위를 크게 따지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저도 시디 졸업하고 바로 편집 디자인으로 취업했는데, 4년차인 지금 돌아보면 대학원보다 실무 2년이 포트폴리오 밀도에서 압도적으로 차이 나더라고요. 다만 이게 전부는 아닌 게, 대학원에서 타이포그래피나 편집 이론을 깊이 파신 분들은 작업 설명할 때 논리가 확실하세요. 클라이언트한테 왜 이 그리드를 썼는지, 왜 이 서체 조합인지 설득하는 힘이 다른 느낌? 연봉이나 직급 면에서 입사 초기에 유의미한 차이는 거의 못 봤어요. 결국 3년차쯤 되면 실력으로 수렴하거든요. 규민 님이 만약 뚜렷한 연구 주제가 있고 그걸 작업 방향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대학원도 의미 있는데, 단순히 스펙 하나 더 쌓자는 거라면 그 2년을 실무에 쓰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저도 작년에 딱 규민 님이랑 같은 고민 했었어요. 시디는 아니고 시각디자인 베이스로 마케팅 쪽에 관심 있었는데, 대학원이냐 취업이냐 진짜 밤마다 고민했거든요. 결국 저는 바로 취업을 선택했고 지금 마케팅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 솔직히 아직 신입이라 석사가 커리어에 얼마나 차이를 만드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다만 입사하고 나서 느낀 건, 실무에서 부딪히면서 배우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는 거? 근데 브랜딩이나 편집은 제가 있는 마케팅 쪽이랑 또 결이 다를 수 있으니까, 그 분야에서 실제로 일하시는 분들 답변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규민 님은 혹시 대학원 가시면 어떤 연구 주제로 하고 싶으신 거 있으세요? 그게 명확하면 대학원이 방향을 잡는 데 확실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합니다!
다들 실무가 더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저는 약간 반대 입장이에요. 인하우스 3년 차인데 가끔 대학원 안 간 거 후회될 때 진짜 있거든요 ㅠㅠ 같은 팀에 석사 출신 분이 한 분 계신데 브랜드 전략 미팅 같은 데서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게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저는 감으로 하는 부분을 그분은 체계적으로 설명하시니까 윗선 설득이 훨씬 수월해 보여서 솔직히 좀 부러웠어요 ㅠㅠ 근데 또 현실적으로 보면 연봉이나 직급에서 석사라고 확 쳐주는 회사는 거의 없어요. 그래서 더 억울한 거긴 한데... 브랜딩 쪽이면 이론 쌓는 시간이 아깝지는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규민 님 2년이라는 시간 진짜 크니까 대학원에서 뭘 얻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정리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