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자이너님들. 5년차 프로덕트 디자이너 지안이에요.
오늘 하고 싶은 말은 딱 하나예요. 채용공고는 거짓말을 안 해요. 우리가 안 읽을 뿐이죠.
많은 디자이너님들이 "취업이 안 돼요ㅠㅠ" 하는데, 사실 문제의 절반은 공고 읽는 눈이 없어서예요. 저도 그랬어요. 신입 때 "일단 어디든 들어가야지" 하고 아무 데나 원서를 넣었다가, 커리어 첫 1년을 통째로 날린 적이 있거든요. 그때 깨달았어요. 이력서 백 번 넣는 것보다 공고 한 개 제대로 읽는 눈이 훨씬 세다는 걸요. 그래서 수백 개를 뜯어보면서 정리한 "여기는 가면 안 돼요" 레드플래그를 오늘 다 풀게요. 하나씩 따라오세요.
레드 플래그 1: "디자인 올라운더를 찾습니다"
제일 먼저 도망쳐야 하는 건 이 문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