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기기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안 하는 디자이너가 의외로 많아요
12년 동안 여러 회사 다녔는데,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제대로 하는 곳이 절반도 안 됐어요. 100만 원짜리 모니터 사놓고 출고 상태 그대로 쓰는 거 보면 진짜 이해가 안 돼요. 색감이 다 틀어져 있는데 본인은 모르는 거죠. 인쇄물 나오면 색이 왜 다르냐고 하는데, 당연한 거예요. 모니터가 거짓말하고 있었으니까요. 캘리브레이터 하나 사는 데 20만 원이면 충분해요. 비싼 모니터 살 돈의 5분의 1도 안 되는 건데, 이걸 아끼는 게 오히려 이상한 거예요. 특히 브랜드 작업하시는 분들, 색 하나 틀어지면 클라이언트 앞에서 신뢰가 무너져요.
장비 탓하기 전에 기본부터 맞추는 게 순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