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디자인 쪽 지원 준비 중인 신입이에요ㅠㅠ 공고에 첨부파일을 1개만 올릴 수 있게 돼 있어서 고민이 되는데요. 이력서 뒤에 포폴을 바로 이어 붙여서 한 PDF로 만들까 하다가, 이러면 이력서가 표지처럼 묻혀버릴까 봐 걱정돼요. 아니면 포폴 앞장에 이력서 페이지를 끼워 넣는 게 나을까요? 용량 제한도 있어서 이미지 압축하다 보면 퀄리티도 신경 쓰이고요ㅠㅠ 다들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이력서랑 포폴, 한 파일로 합쳐서 보내도 될까요?
9.7 05:51조회수 0댓글 8
헉 저도 지금 딱 같은 고민 중이라 스크롤하다 멈췄어요! 저는 UXUI 쪽 준비하는 신입이라 편집 디자인 관행은 잘 모르는데, 저희 쪽도 첨부 1개인 공고가 꽤 있더라고요ㅠㅠ 저는 그냥 이력서를 포폴 맨 앞 페이지에 넣는 쪽으로 만들어봤는데, 표지 다음에 바로 이력서를 넣을지 이력서를 아예 표지 자리에 둘지도 계속 헷갈리더라고요. 혹시 편집 쪽은 목차 페이지 같은 걸 따로 두시나요? 그리고 압축 얘기 나와서 저도 궁금한데요, 다들 몇 MB 정도까지 맞추시는지... 답변 달리면 저도 같이 볼게요!
목차 페이지는 저도 넣었어요! 이력서 1장 → 목차 → 작업물 순서로 갔는데, 이력서를 표지 자리에 두니까 포폴 첫인상이 약해지더라고요. 그래서 표지는 살리고 바로 다음 장에 이력서 넣었어요. 용량은 공고마다 다른데 보통 10MB 안쪽이라 저는 이미지 해상도를 150dpi 정도로 낮추고 PDF로 저장할 때 압축 옵션 조절했어요. 텍스트는 안 깨져서 봐줄 만하더라고요!
저는 반대로 무조건 합치는 게 낫다고 봐요. 채용하는 입장에서 파일 두 개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 한 번에 넘겨보는 게 훨씬 편하거든요. 제품 쪽도 포폴 앞에 이력서 1장 붙이는 게 기본이고요. 이력서가 표지처럼 묻힌다는 걱정은 좀 다른 것 같은데, 표지-이력서-작업물 순서로 가면 오히려 도입부 역할을 해줘요. 편집 쪽이라면 이력서 페이지도 포폴 그리드랑 맞춰서 짜면 첫 장부터 감각 보여주는 셈이라 이득 아닐까요. 용량은 이미지 해상도를 화면 기준(가로 1500px 안쪽)으로 맞추고 대표 컷 몇 개만 퀄리티 살리면 꽤 줄어요. 전체를 균일하게 압축하는 게 제일 아까운 방식이라 생각해요.
헉 저는 패키지 쪽이라 편집 포폴 구성은 잘 모르는데, 한 파일로 합칠 때 순서 고민은 진짜 공감돼요. 저희 쪽도 첨부 1개 제한인 데가 많아서 결국 합쳤는데, 저는 이력서를 앞에 두되 아예 표지를 따로 안 만들고 이력서 자체가 첫 장이 되게 했어요. 표지 있으면 그거 넘기고 이력서 또 넘기고 하다가 실무 이미지까지 늦게 가더라고요. 압축은 저는 인쇄용이 아니니까 150dpi 정도로 낮추고, 대신 제일 보여주고 싶은 컷 두세 장만 해상도 살렸어요. 근데 편집 쪽은 타이포 디테일이 중요할 텐데 그 정도 압축이면 자간이나 얇은 획이 뭉개지지 않나요? 편집 지원해보신 분들 답변 저도 궁금하네요.
저도 딱 그 순서 때문에 표지 없애고 이력서를 1페이지로 뒀어요! 압축은 저도 150dpi로 낮췄는데, 타이포 뭉개짐은 dpi보다 저장 방식이 더 컸어요. 인디자인에서 내보낼 때 텍스트를 이미지로 안 굽고 폰트 임베드된 벡터로 살리면 자간이나 얇은 획이 그대로 유지되더라고요. 실물 편집물 촬영컷만 이미지라 거기만 해상도 챙겼고요. 혹시 패키지 쪽은 목업 이미지 위주라 벡터로 살릴 텍스트가 별로 없으신가요?
저는 목업이 많긴 한데, 그래도 텍스트는 최대한 벡터로 살려요. 목업 이미지는 어차피 실물 질감이라 300에서 200 정도로 낮춰도 티가 잘 안 나는데, 그 위에 얹는 캡션이나 설명 텍스트까지 통째로 이미지로 구우면 확 뭉개지더라고요. 그래서 목업 사진만 이미지로 배치하고 텍스트 레이어는 따로 살려서 내보내니까 용량도 잡히고 글자도 깔끔했어요.
용량 제한 때문에 압축 고민하시는 부분에서 하나만 보태자면, 저는 이력서 페이지는 벡터 텍스트로 살리고 포폴 이미지만 따로 압축률 조절하는 식으로 나눠서 내보내요. 모션 쪽이라 편집 포폴 구성 자체는 조언드리기 어렵지만, PDF 내보낼 때 전체 일괄 압축 걸면 텍스트까지 뭉개져서 이력서가 진짜 흐릿한 표지처럼 보이더라고요. 저는 릴 영상 스틸컷 넣을 때 이거 모르고 한 번 크게 데였습니다ㅋㅋㅋ 이미지만 선별적으로 다운샘플링해도 용량 꽤 빠지니까 퀄리티 걱정은 조금 덜어두셔도 될 것 같아요. 순서 문제는 저도 다른 분들 답변 궁금하네요!
저는 패키지 쪽이라 편집 포폴이랑은 결이 다르긴 한데, 신입 때 딱 같은 상황이었어요. 첨부 1개 제한이라 어쩔 수 없이 합쳤는데, 저는 포폴 표지 다음에 이력서를 넣었다가 면접에서 "이력서 어디 있냐"는 말 들은 적 있어요ㅋㅋ 그 뒤로는 무조건 이력서를 1페이지로 올렸고요. 표지 욕심 때문에 뒤로 밀면 진짜 안 보시더라고요. 용량은 저희 쪽도 실물 촬영컷이 많아서 늘 걸리는데, 파일 전체를 한 번에 압축하기보다 무거운 페이지만 골라서 따로 낮추는 식으로 해요. 텍스트 위주 페이지까지 같이 눌리면 글자가 먼저 뭉개져서요. 편집 쪽은 타이포가 곧 실력일 텐데 그 부분은 어떻게들 하시는지 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