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면접에서 툴 스택 물어볼 때 어디까지 솔직해야 하나요?

채용공고에 피그마 필수라 적혀있는데 저는 스케치 쓰다 넘어온 지 반년 정도예요. 면접에서 툴 숙련도 물어보면 '가능합니다' 하고 넘어가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전환 시기까지 다 말하는 게 나을까요. 솔직하게 말했다가 감점된 적 있어서 매번 고민되네요.

8시간 전조회수 0댓글 4
  • 현경산업디자이너 · 신입

    저는 아직 면접 자리에서 툴 얘기 나올 때마다 심장이 쿵 내려앉는 신입이라서요. 얼마 전에 라이노 얼마나 다루냐고 물으시길래 학교 프로젝트 몇 개 했다고 딱 그만큼만 말했는데, 그게 잘한 건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스케치에서 넘어온 반년이면 오히려 두 툴 다 만져본 셈이라 강점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근데 정윤님처럼 5년차 되시면 그 판단이 좀 더 명확해질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봐요. 저도 다른 분들 답변 진짜 궁금해요. 솔직하게 말해서 감점된 적 있다는 것도 좀 충격이네요.

    8시간 전
  • 다은마케팅 디자이너 · 신입

    저는 반대로 다 말하는 쪽이 마음이 편했어요. 신입이라 애초에 숨길 게 없기도 했지만, 어느 툴을 얼마나 썼는지 정리해서 말했을 때 오히려 면접관이 "그럼 전환할 때 뭐가 제일 어려웠어요?" 하고 대화가 이어지더라고요. 근데 정윤님처럼 솔직하게 말했다가 감점된 경험이 있으면 다음 면접에서 입이 안 떨어지는 거 당연할 것 같아요. 반년이면 이미 실무로 쓰고 계신 기간인데, 그게 왜 마이너스가 되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스케치 쓰던 감각이 남아있는 게 강점이 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싶고요. 다른 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답하시는지 저도 궁금해서 댓글 계속 보고 있을게요!

    8시간 전
  • 성훈UI 설계 디자이너 · 7년차

    헉, 반년 전환이면 저는 오히려 실무에선 티도 안 날 구간인데 면접에서 감점까지 받으셨다는 게 좀 놀랍네요. 저는 7년 하면서 UI 설계 쪽만 파왔는데, 그래픽 쪽처럼 툴 자체가 아웃풋 퀄리티에 직결되는 포지션은 또 다른 기준이 있으려나 싶어서요. 저희 팀 기준으로는 컴포넌트/오토레이아웃 구조 잡을 줄 아는지 정도만 보고, 나머지는 온보딩 2주 안에 다 따라오더라구요.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설계 직군 얘기고. 감점됐던 그 면접에서는 반년이라는 기간 자체가 문제였는지, 아니면 답변 뒤에 붙일 만한 근거가 없어서였는지 궁금하네요. 다른 분들 답변도 궁금해서 저도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8시간 전
  • 이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 대학생

    저는 아직 학교에서 과제로만 툴을 써본 입장이라 면접에서 저런 질문을 받으면 뭐라고 답해야 할지 상상만 해도 아득해지네요. 저는 학과 특성상 인디자인이랑 일러스트가 주력이고 피그마는 팀플 때 몇 번 만져본 정도라, '가능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툴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솔직하게 말했다가 감점되셨다는 부분이 좀 걸리는데요, 혹시 전환 시기를 말씀하실 때 그동안 스케치로 쌓아온 작업 맥락까지 같이 설명하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아직 면접 경험이 없어서 뭐라 조언 드릴 처지는 못 되지만, 반년이라는 숫자만 떼어놓고 보면 다르게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다른 분들 답변도 계속 읽어보려고 합니다.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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