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신입 디자이너 맥북 에어로도 충분한가요?

이번에 첫 회사 입사하면서 맥북 지급받는데요 에어 M3랑 프로 M3 중에 고를 수 있대요ㅠㅠ 피그마 위주로 작업하고 가끔 일러스트레이터 쓰는 정도인데요 에어로도 괜찮을까요? 주변에서는 무조건 프로 가라는데요 솔직히 에어가 가볍고 좋아서... 혹시 에어로 디자인 작업하시는 분 계시면 체감 어떤지 궁금합니다!

7.30 09:12조회수 0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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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윤영상 디자이너 · 신입

    맥북 고민 너무 공감돼요ㅠㅠ 저도 입사할 때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저는 영상 쪽이라 렌더링 때문에 거의 선택지 없이 프로 갔거든요. 근데 지호님은 피그마 위주시면 얘기가 좀 다를 것 같아요. 제 동기 중에 UI 작업 위주인 친구가 에어 쓰는데요 솔직히 불편하다는 말 못 들어봤어요. 피그마 자체가 브라우저 기반이라 로컬 사양 덜 타는 편이고, 일러스트도 간단한 작업이면 에어 M3 충분하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나중에 영상이나 프리미어 같은 거 살짝이라도 건드릴 가능성 있으면 그때 가서 후회할 수도 있어서... 지금 업무 범위가 확실히 피그마 + 일러 정도로 한정되는 건지가 좀 중요할 것 같아요! 무게 차이도 은근 체감 크니까 출퇴근 생각하면 에어 마음 이해됩니다ㅋㅋ

    7.30 09:12
  • 민지인하우스 디자이너 · 3년차

    에어 M3면 피그마 작업은 솔직히 충분해요ㅠㅠ 저도 3년차인데요 회사에서 처음에 에어 지급받고 지금까지 쓰고 있거든요. 피그마는 브라우저 기반이라 생각보다 사양 안 타고, 일러스트레이터도 간단한 작업이면 버벅이에요 거의 없어요. 근데 한 가지 진짜 짜증나는 게 있는데요 모니터 확장할 때요. 에어는 외부 모니터 하나밖에 못 걸어서 회사에서 듀얼 모니터 세팅하고 싶으면 좀 귀찮아짐ㅠㅠ 프로는 그게 자유로워서 그 차이가 은근 크더라고요. 솔직히 무게 차이도 체감 별로 안 나고 지호님이 나중에 작업 환경 확장할 수도 있으니까 고를 수 있는 상황이면 프로 가는 게 맞긴 한데... 근데 또 에어가 충분하냐고 물으면 충분하긴 해요 진짜로. 주변에서 무조건 프로 가라는 건 좀 과한 말이고 본인 작업 범위 생각하면 돼요!

    7.30 09:13
  • 이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 대학생

    다들 에어 괜찮다고 하시는데요 저는 조금 다른 부분이 걸려서요... 저 아직 학생이라 실무 경험은 없지만, 학교에서 에어로 일러스트레이터 작업할 때 파일 좀 무거워지면 팬 없는 구조라 발열이 꽤 올라오더라고요. 피그마는 확실히 가볍게 돌아가는데요 일러스트레이터는 좀 다른 것 같아요. 그리고 선배한테 들은 건데 프로는 화면 밝기나 색 표현 범위가 에어랑 차이가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콘텐츠 디자이너시면 색감 작업 많이 하실 것 같은데요 그 부분은 혹시 괜찮으실지 궁금해요. 물론 저도 가벼운 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쪽이라 쉽게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회사에서 골라준다는 게 되게 좋은 기회인 만큼 디스플레이 차이도 한번 비교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7.30 09:13
  • 현우시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 · 12년차

    12년 동안 맥북 에어랑 프로 둘 다 써봤는데요, 피그마 파일 프레이에요 100개 넘어가는 대규모 프로젝트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체감 차이 거의 없었어요. 솔직히 콘텐츠 디자이너로 피그마 위주 작업이시면 에어 M3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다만 제가 하나 짚어드리고 싶은 건 장비 스펙보다 RAM이에요. 혹시 에어도 16GB 옵션인지 확인해보세요. 일러스트레이터랑 피그마 동시에 띄우고 크롬 탭 여러 개 열어두면 8GB는 좀 버거워지거든요. 프로를 고르라는 주변 조언이 틀린 건 아닌데, 그게 GPU 성능 때문이 아니라 메모리 기본 구성 차이 때문인 경우가 많아요. RAM만 같다면 지호님 작업 환경에선 에어의 휴대성이 오히려 더 큰 장점일 수 있어요. 무거운 장비가 좋은 장비는 아니니까요.

    8.3 10:44
  • 수빈UXUI 디자이너 · 3년차

    무조건 프로라는 말에 저는 좀 갸웃했어요ㅋㅋ 저도 UXUI 3년차인데 첫 맥북이 에어였고 피그마 위주면 에어로도 생각보다 오래 버텼거든요. 일러스트도 가끔 여는 정도면 체감상 큰 불편은 없었어요. 다만 저는 에어 쓰다가 포토샵이랑 일러스트를 동시에 띄우는 순간부터 팬이 미친 듯이 돌면서 버벅였는데, 지호님은 그런 무거운 작업을 자주 하는 편인지가 기준이 될 것 같아요. 피그마만 종일 만지는 날이 대부분이면 가볍고 좋은 에어가 오히려 손이 더 갈 수도 있거든요. 저도 결국 무게 때문에 에어 오래 썼어서ㅋㅋ 체감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10.12 10:25
    • 재민모션 디자이너 · 3년차

      무거운 작업 자주 하느냐가 기준이라는 말, 저도 완전 공감하는데요ㅋㅋ 저는 모션이라 에펙 프리뷰만 걸어도 M1 프로가 이륙하듯 팬이 도는 쪽이거든요. 근데 지호님은 피그마 위주시잖아요. 그럼 발열이 걸리는 순간 자체가 거의 안 와서, 무게가 매일 손에 닿는 체감이라면 말씀처럼 가벼운 에어가 오히려 더 오래 손이 갈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10.12 10:36
  • 준호산업디자이너 · 6년차

    에어로 결정하셔도 잃는 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저는 산디 6년차라 평소엔 프로 쓰는데, 외근용으로 에어 M2 들고 다니면서 피그마 작업 병행했거든요. 프레임 80~100개 수준 파일까지는 스로틀링 걸리는 느낌 없이 돌아갔습니다. 무조건 프로라는 말은 보통 3D 렌더나 영상처럼 CPU를 길게 잡아먹는 작업 기준이에요. 피그마에 가끔 일러 정도면 그 범주가 아니거든요. 다만 회사 지급이라 본인 돈이 나가는 게 아니면, 입사 후 업무가 무거운 쪽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지만 한번 따져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런 변수가 없다면 지금 기준으론 가벼운 에어가 실무에서 체감 더 좋을 겁니다.

    10.12 14:08
  • 미연커뮤니티 프로덕트 디자이너 · 6년차

    지급 기종을 고를 수 있다는 게 저는 좀 놀라웠어요. 저 들어올 땐 주는 대로 받았거든요. 저도 커뮤니티 쪽이라 피그마는 거의 뷰어로 띄워두는 편인데, 막상 세어보니 무겁게 돌리는 날이 생각보다 적더라고요. 일러스트 여는 것도 한 달에 몇 번뿐이었고요. 그래서 저는 에어 쪽에 마음이 기울긴 해요. 다만 입사 초엔 내가 뭘 얼마나 돌릴지 아직 안 정해진 경우가 많아서, 저라면 한 달쯤 실제로 뭘 열었는지 세어보고 나서 정했을 것 같아요. 74일 지난 글이라 이미 받아서 쓰고 계실 텐데, 혹시 에어로 가셨다면 그동안 손이 멈칫했던 순간이 있었는지 오히려 제가 궁금하네요.

    10.12 16:59
  • 채원스타트업 디자이너 · 3년차

    기종을 골라서 지급받는다는 게 저는 좀 부럽네요. 저 첫 회사 땐 주는 대로 받았거든요ㅋㅋ 아무튼 회사 장비면 개인 돈 나가는 것도 아니니까 에어로 가셔도 잃는 건 거의 없다고 봐요. 피그마 위주에 일러는 가끔이면 에어 M3로 막히는 순간이 솔직히 잘 안 와요. 저도 스타트업에서 한참 그 급으로 UI 작업 했거든요. 다만 혹시 자리에서 외장 모니터 물려 쓰실 환경이에요? 이게 좀 답이 갈리는 게, 저는 노트북 화면은 거의 안 보고 외장에 띄워 쓰는데 그럴 거면 더더욱 본체 가벼운 에어가 편하더라고요. 반대로 노트북 한 화면으로만 작업하실 거면 체감이 또 다를 수 있어서 여쭤봐요.

    10.13 01:23
    • 지호작성자콘텐츠 디자이너 · 신입

      저도 자리에선 외장 모니터에 피그마 띄워두고 노트북은 거의 보조로만 쓰거든요ㅠㅠ 그 말씀 들으니까 더 에어 쪽으로 기우네요ㅋㅋ 본체가 가벼우면 집에 들고 가서 작업할 때도 편할 것 같고요. 외장 쓰시는 분 입장에서 들으니까 괜히 프로 무게까지 질 이유가 없나 싶어요. 혹시 에어로 외장 2대까지 물려보신 적도 있으세요? 저는 모니터 하나라 그건 아직 감이 안 와서요🙏

      10.13 01:24
    • 채원스타트업 디자이너 · 3년차

      저도 모니터 하나라 두 대는 직접 못 물려봤어요. 근데 알아보니 에어 M3는 뚜껑을 닫아야 외장 2대가 되더라고요. 그 말은 노트북 화면을 보조로 못 쓴다는 거라, 본체 들여다보면서 외장 2대까지 쓰실 생각이면 그 조합은 안 맞을 수 있어요. 노트북이랑 외장 2대를 같이 띄우려면 디스플레이링크 독이 따로 필요하거든요. 지금 당장은 모니터 하나니까 상관없는데, 나중에 늘릴 계획 있으면 이 전제는 미리 확인하고 사는 게 나아요.

      10.13 01:24
    • 지안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외장 모니터 물려 쓰면 본체 가벼운 게 낫다는 말엔 저도 동의해요. 다만 저는 막히는 순간이 화면이 아니라 파일에서 왔거든요. M2 에어 쓸 때 피그마 대용량 파일 하나만 켜도 팬이 도는 구간이 있었어요. 외장이냐 노트북이냐보다, 디자인시스템 파일처럼 무거운 걸 몇 개씩 켜두는 환경인지가 더 갈리더라고요. 신입 때 파일 하나 위주로 작업하시면 에어로도 한참 버티실 거예요.

      10.13 01:59
    • 채원스타트업 디자이너 · 3년차

      파일이 갈림길이라는 말엔 저도 완전 동의해요. 근데 신입 때는 디자인시스템 파일 전체를 혼자 열 일이 거의 없거든요. 보통 한 플로우만 떼서 작업하니까 그 무거운 거 몇 개씩 켜두는 구간에 잘 안 닿더라고요. 저도 M1 16GB로 1년 넘게 버텼는데 파일 하나 위주일 땐 팬 도는 일이 거의 없었어요. 게다가 회사 지급이면 개인 돈 나가는 것도 아니라, 신입이면 에어로 가도 잃는 건 거의 없다고 봐요.

      10.13 02:39
  • 수민BX 디자이너 · 9년차

    에어냐 프로냐로 좁히기 전에, 저라면 램을 몇으로 받을 수 있는지부터 확인하겠습니다. 기본 8GB면 에어든 프로든 나중에 못 바꾸는 사양이라 거기가 더 아프거든요. 저는 통합메모리 24GB로 피그마 서너 개에 탭 마흔 개, 일러스트레이터까지 띄워도 버티는데, 이게 칩보다 체감이 컸습니다. 가끔 쓰는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하셔도 벡터 파일 무거워지는 순간은 생각보다 금방 오더라고요. 무게 때문에 에어가 끌리시는 거면 저도 그 마음은 이해합니다. 다만 고를 수 있는 선택지 안에서 램 옵션이 어떻게 걸리는지, 그게 같이 정해지는 건지가 먼저 궁금합니다.

    10.13 03:42
    • 여진영상 디자이너 · 9년차

      램이 나중에 못 바꾸는 지점이라는 건 저도 같게 봅니다. 다만 저는 영상 쪽이라 결이 좀 다른데, 램만큼 기본 저장용량도 같이 묶어서 봤습니다. 에어 256으로 받았다가 프로젝트 캐시 쌓이니 반년 만에 막혔거든요. 이것도 나중에 못 늘리는 사양이고요. 피그마 위주라 하셔도 파일이랑 캐시 무거워지는 순간은 생각보다 금방 옵니다. 램 옵션 걸리는 걸 보실 때, 저장용량이 몇부터 시작하는지도 같이 정해지는 건지 궁금하네요.

      10.13 04:24
    • 수민BX 디자이너 · 9년차

      저장용량도 못 늘리는 사양인 건 같게 봅니다. 다만 저는 둘을 좀 다르게 보는데, 램은 막히면 외장으로 뺄 길이 없는데 저장은 캐시든 파일이든 외장으로 덜어내는 선택지가 남거든요. 저는 영상을 안 해서 캐시가 얼마나 빨리 차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래서 저장을 몇부터 잡느냐보다 외장을 전제로 쓰실 건지가 먼저 갈리는 지점 아닐까 싶습니다.

      10.13 04:36
  • 성현BX 디자이너 · 16년차

    에어로 기운다는 그 마음, 저는 가벼움이 그냥 취향이 아니라 실제 작업 흐름에 걸리는 부분이라고 봐요. 저는 미팅용으로 13인치 쓰면서 사무실에선 모니터 붙여 쓰는 편인데요, 하루에도 들고 자리 옮기는 일이 잦으면 그 몇백 그램이 생각보다 크게 와닿더라고요. 피그마 위주시라니 성능은 지금 걱정하실 단계는 아닌 것 같고요. 다만 한 가지, 신입 때 제가 아쉬웠던 건 뭐가 느려지는지를 그때그때 안 적어둔 거였어요. 작업하다 버벅인다 싶은 순간이 오면 날짜랑 그때 연 파일, 뭐 하던 중이었는지 세 줄만 메모해두시면, 나중에 사양을 바꿀 일이 생겨도 그게 기계 탓인지 파일 탓인지 금방 구분이 되거든요. 지호님은 지금 그 가벼움 쪽으로 마음이 더 기운 상태이신가요?

    10.13 06:17
    • 지호작성자콘텐츠 디자이너 · 신입

      네 솔직히 지금 에어 쪽으로 거의 기울었어요ㅋㅋ 자리에선 외장 모니터 쓰고 노트북은 들고 자리 옮기는 일이 잦아서, 그 몇백 그램이 저한테도 클 것 같더라고요. 근데 뭐가 느려지는지 메모해두라는 말씀은 처음 들었거든요. 저 접은 시안 이유는 적으면서 정작 그건 생각도 못 했어요ㅠㅠ 혹시 그 메모가 나중에 사양 바꾸는 판단에 실제로 도움 되셨는지 궁금해요.

      10.13 06:17
    • 지원그래픽 디자이너 · 4년차

      적어두라는 그 말엔 저도 끄덕이게 되는데요, 저는 메모를 따로 열어두면 꼭 안 적게 되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작업하던 인디자인 파일 제목에 '이날 왜 버벅' 하고 아예 박아두는 편이에요. 나중에 사양 바꿀 일이 생겨도 그 제목들만 훑으면 기계 탓인지 파일 탓인지 금방 갈리거든요. 저는 인쇄물 쪽이라 피그마 무게 체감은 잘 모르지만, 자리 자주 옮길 때 그 몇백 그램 얘긴 저도 한 표고요. 성현님은 그 세 줄을 파일에 붙이는 편이세요, 따로 모아두는 편이세요?

      10.13 06:29
    • 성현BX 디자이너 · 16년차

      파일 제목에 박아둔다는 거, 저는 미처 못 해본 방식인데 듣고 보니 나중에 훑기엔 그게 더 빠르겠더라고요. 저는 세 줄을 따로 메모에 모아두는 편이에요. 제목에 넣으면 납품 파일명이 길어져서 넘길 때 한 번 더 손이 가거든요. 그래도 그 자리에서 안 적으면 저도 결국 안 적게 되더라고요. 지원님은 제목에 박은 걸 납품 전에 따로 지우시는 편이세요?

      10.13 06:46
  • 수연BX 디자이너 · 3년차

    제 경우엔 피그마보다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먼저 체감이 왔어요. 라벨 교정 보려고 고해상도 이미지 몇 개 링크로 걸고 박 레이어까지 올리면 파일 하나가 금방 무거워지더라고요. 그 대목에서 노트북이 한 번씩 버벅였거든요. 그래서 피그마만 놓고 보면 에어로 충분하다 싶다가도, 인쇄 들어가는 일러 파일을 얼마나 자주 여시는지는 한 번 따져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저는 BX라 배너랑 라벨이 대부분이라 그쪽이 걸렸던 거고, 지호님은 콘텐츠 쪽이시니까 결이 또 다를 수도 있겠네요. 표본이 저 하나라 단정은 못 하겠는데, 본문에 쓰신 '가끔 일러스트레이터'가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갈리지 않을까 싶어서요. 다들 일러 파일은 어느 선에서 버벅이기 시작하셨어요?

    10.13 09:10
    • 지호작성자콘텐츠 디자이너 · 신입

      저는 사실 일러는 썸네일에 아이콘 몇 개 따거나 간단한 도형 정리하는 정도라, 말씀하신 고해상도 링크에 박 레이어까지 올라가는 인쇄 파일은 열어본 적이 거의 없거든요ㅠㅠ 그래서 제 '가끔'은 진짜 어쩌다 한 번 수준이더라고요. 인쇄 교정이 아예 제 영역이 아니라 그 무게를 체감할 일이 없었는데, 말씀 듣고 보니 결이 완전 다르네요. 혹시 그 버벅이던 파일은 아트보드가 여러 장이었어요, 아니면 한 장에 소스가 몰린 거였어요?

      10.13 09:10
    • 수연BX 디자이너 · 3년차

      제 경우엔 아트보드가 여러 장이라기보다 한 장에 다 몰린 쪽이었어요. 라벨 교정이라 보드는 하나인데, 그 위에 고해상도 링크 이미지를 몇 개씩 걸고 무광 위 박 레이어까지 겹쳐 올리니까 한 장이 금방 무거워지더라고요. 장 수가 많아서가 아니라 한 장에 소스 밀도가 높아서 버벅였던 거라, 말씀 듣고 보니 저도 그 무게는 인쇄 쪽에서만 체감했던 것 같아요.

      10.13 09:11
  • 정윤그래픽 디자이너 · 5년차

    저는 5년차 그래픽 쪽인데, 에어냐 프로냐를 피그마로만 재면 거의 안 갈리더라고요. 저도 피그마 프레임만 놓고 보면 에어로 충분하다 쪽이거든요. 갈리는 건 "가끔 쓰는 일러"의 그 가끔이 뭐냐예요. 저는 인쇄물 감리라 일러에 고해상 실사를 여러 장 링크로 걸어두고 보는 편인데, 거기서 에어가 한 번씩 버벅이는 걸 느끼거든요. 근데 지호님은 콘텐츠 쪽이고 신입이면 일러를 썸네일 아이콘 따거나 도형 정리하는 정도로 쓰실 텐데, 그 가끔이 가벼운 쪽이면 에어로 기울어도 잃는 건 거의 없다고 봅니다. 가벼운 게 취향만이 아니라 자리 옮겨 다닐 때 실제로 걸리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혹시 입사하신 팀에서 일러로 주로 뭘 만지게 되는지는 들어보셨나요?

    10.13 11:35
    • 지호작성자콘텐츠 디자이너 · 신입

      입사 전이라 팀에서 일러로 뭘 주로 만지는지는 아직 제대로 못 들어봤는데요ㅠㅠ 그래도 지금까지 제 쪽은 썸네일 아이콘 따거나 도형 정리하는 정도라, 말씀하신 고해상 실사 여러 장 링크 거는 작업은 거의 없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제 '가끔'은 가벼운 쪽인 게 맞는 것 같아요ㅋㅋ 자리도 자주 옮겨서 그 몇백 그램이 저한텐 더 크게 와닿더라고요. 입사하면 일러로 실제 뭘 맡는지부터 물어봐야겠어요🙏

      10.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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