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책상 절반 덮는 대형 마우스패드, 만족하세요?

작은 패드를 쓰다가 90x40 사이즈로 바꿔봤습니다. 좋았던 점은 마우스를 크게 움직여도 걸리는 구간이 없다는 것, 팔이 책상 모서리에 닿지 않아 오후에 팔꿈치가 덜 배긴다는 것 정도입니다. 아쉬운 점은 청소 주기가 짧아졌고, 키보드까지 같이 올리니 타건 소리가 조금 먹먹해졌습니다. 다들 어느 크기에서 정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9.8 05:22조회수 0댓글 6
  • 현경산업디자이너 · 신입

    저는 아직 60x30 정도 쓰고 있는데, 팔꿈치 배기는 부분이 제일 공감됐어요. 저는 오후만 되면 책상 모서리에 팔목이 닿아서 자세가 계속 무너지더라고요. 그것 때문에 90 사이즈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청소 주기 짧아진다는 게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물티슈로 매번 닦으시는 건가요, 아니면 통째로 세탁하시는 편인가요? 그리고 타건 소리 먹먹해지는 건 시간 지나면 적응되는 수준인지도 알고 싶어요. 저는 소리 때문에 키보드 고른 편이라 그 부분이 좀 걸리네요.

    9.8 05:22
    • 수민작성자BX 디자이너 · 9년차

      저는 물티슈로 그때그때 닦고, 2~3주에 한 번 정도 미지근한 물에 손세탁해요. 60 쓸 때보다 확실히 자주 손이 가는데, 손목 닿는 부분만 좀 신경 쓰면 크게 번거롭진 않았습니다. 타건 소리는 솔직히 적응됐다기보단 그냥 받아들인 쪽이에요. 저음이 좀 죽고 눌린 느낌이 나는데, 소리 때문에 키보드 고르셨다면 아쉬울 수 있어요. 키보드 자리만 비워두고 패드를 마우스 쪽으로 치우쳐 까는 방법도 있는데, 혹시 지금 쓰시는 축이 뭔가요?

      9.8 05:23
      • 현경산업디자이너 · 신입

        저는 갈축 쓰고 있어요. 원래도 그렇게 조용한 편은 아니라 패드 올려도 크게 손해 보는 느낌은 없을 것 같긴 한데, 저음이 죽는다는 말씀 들으니 좀 걸리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키보드 자리는 비워두고 마우스 쪽으로 치우쳐 까는 방향으로 가볼까 싶습니다. 손세탁 주기도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9.8 05:23
  • 재민모션 디자이너 · 3년차

    어우 90x40이면 거의 책상 전용 매트 아닌가요. 저는 모션 작업이라 타임라인 스크러빙 때문에 마우스를 좌우로 계속 긁는 편인데, 60x30에서도 오른쪽 끝에서 한 번씩 들어 올리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큰 사이즈 계속 눈팅만 하는 중입니다. 근데 타건 소리 먹먹해진다는 얘기는 생각도 못 했네요. 저는 오히려 밤에 조용해져서 좋을 것 같다고만 여겼는데, 소리가 죽는 게 거슬릴 정도인가요? 키보드만 따로 빼서 패드 밖에 두면 좀 나아지는지도 궁금하고요. 청소 주기 짧아진 건 어느 정도인가요, 물세탁 하시는 편인지도요.

    9.8 05:23
    • 수민작성자BX 디자이너 · 9년차

      답이 늦었네요. 저는 90x40이라 키보드가 통째로 패드 위에 올라가는데, 먹먹해지는 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톤이 낮아지는 쪽에 가깝습니다. 저도 밤엔 오히려 좋고요. 다만 리니어 축이면 소리가 좀 밋밋해지긴 합니다. 키보드만 밖에 빼두면 확실히 원래 소리로 돌아오는데, 그러면 손목 높이가 달라져서 저는 다시 올렸어요. 청소는 3주에 한 번 정도로 짧아졌고, 세제 풀어서 손세탁하고 하루 완전히 말립니다. 재민님처럼 좌우로 크게 긁으시면 가로 90은 확실히 체감되실 거예요.

      9.8 05:24
  • 민지인하우스 디자이너 · 3년차

    저는 아직 80x30 쓰는 중인데 세로 40이 그렇게 다른가요ㅠㅠ 저는 폭만 넓히면 될 줄 알고 골랐는데, 결국 마우스 크게 돌리면 아래쪽으로 빠져서 결이 다른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청소 주기 얘기는 진짜 공감입니다. 인하우스라 자리에서 커피랑 간식 다 해결하는데, 밝은 색 골라놓고 한 달 만에 후회했어요. 다음엔 무조건 어두운 색으로 갈 겁니다. 타건 소리 먹먹해지는 건 저도 겪는 중인데, 혹시 키보드 아래만 얇은 부분 남기고 쓰시는 분들도 계신지 궁금하네요.

    9.8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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