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는 웹 기반이라 사양 영향을 덜 받고, 포토샵이랑 일러스트가 RAM을 많이 먹어요. M시리즈 기본 사양으로도 충분하긴 한데, 대용량 PSD 파일을 자주 다루면 RAM 24GB 이상을 추천해요. M4 맥북 프로 기본 모델이면 무난해요.
7.27 11:53
우진3D/VFX 디자이너 · 4년차
고화질 렌더링이나 3D 작업 아닌 이상 M시리즈 기본 사양으로도 충분해요. M4 맥북 에어도 피그마+포토샵+일러 정도는 거뜬히 돌아갑니다. 가성비를 따지면 에어 16GB가 가장 무난하고, 여유 있으면 프로 24GB로 가세요.
7.27 11:57
서연웹디자이너 · 4년차
저는 M2 맥북 에어 16GB 쓰는데요, 피그마랑 포토샵 동시에 돌려도 크게 불편한 적 없어요. 일러까지 세 개 다 켜면 살짝 느려지긴 하는데요 작업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에요. 모니터 외장으로 연결해서 쓰면 화면 넓어서 작업 효율이 확 올라요.
7.27 11:57
이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 대학생
저도 마침 노트북을 바꿀 시기라 사양 견적을 계속 돌려보고 있어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다만 저는 편집 쪽이라 인디자인 비중이 높은데, 수빈님은 피그마에 포토샵·일러스트 조합이시라 체감이 좀 다를 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학생이라 실무 파일 무게를 겪어본 적이 없어서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혹시 사양보다 다루시는 파일 크기 쪽이 기준이 되진 않을까요.
학교 과제에서 포토샵 레이어 몇십 장 쌓인 파일 열었을 때는 앱 개수보다 파일 하나가 무거워질 때 훨씬 버벅였거든요. 실무에서 오가는 작업 파일이 보통 어느 정도 크기인지 감이 안 잡혀서요, 혹시 아시는 분들 답변도 같이 궁금합니다.
9.30 01:44
예린BX 디자이너 · 5년차
16기가 램으로 2년 가까이 버텼는데, 피그마랑 일러 켜놓고 작업할 땐 멀쩡하다가 리뉴얼 키비주얼 변형안을 열몇 개씩 한 파일에 쌓기 시작하니까 그때부터 저장할 때마다 화면이 미끄러지듯 끊기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사양표의 숫자보다, 수빈님이 평소에 파일을 어떻게 쌓는 편인지를 먼저 떠올려보시면 어떨까 싶어서 좀 멈칫했어요. 레이어 적게 깔끔하게 끊어 가시는 분이면 기본 사양으로도 한참 가실 것 같은데, 저처럼 한 파일에 후보를 다 쌓아두고 왔다갔다 하는 습관이면 램을 한 단계 올리는 게 맘 편하더라고요.
다만 저는 평면 기반이라 3D나 영상 돌리는 분들 기준은 잘 모르겠거든요. 혹시 수빈님은 작업하실 때 파일을 여러 개로 쪼개시는 편인지, 한 파일에 몰아넣으시는 편인지 궁금해요.
10.12 10:05
남선산업디자이너 · 8년차
수빈님은 지금 어느 작업에서 노트북이 가장 답답하신가요? 사양을 숫자로 먼저 정하기보다 그 지점을 적어두시는 게 순서라고 봅니다. 저는 산업디자인 쪽이라 라이노로 양산 도면 받치는 작업이 섞여서 사양 기준이 수빈님과는 좀 다를 수는 있는데요.
다만 8년 동안 장비를 세 번 바꾸면서 남은 건 "몇 기가면 된다"가 아니라 "어떤 파일에서 끊겼는가"라는 조건이었거든요. 피그마·포토샵·일러만 도신다면 기본 사양으로도 대부분 버티는데, 정작 램이 모자라다고 느끼는 건 특정 순간이더라고요.
변형안을 여러 장 겹쳐 돌릴 때인지, 대용량 psd를 열어둔 채 일러를 띄울 때인지. 그 조건을 먼저 짚어두시면 나중에 사양이 과했는지 모자랐는지가 그때 가서 깔끔하게 남습니다.
10.16 14:11
수빈작성자UXUI 디자이너 · 3년차
끊기는 지점부터 적어두라는 말이 제일 와닿네요ㅋㅋ 생각해보니 저는 피그마에서 변형안 쌓아 돌릴 때보다, 대용량 psd 열어둔 채 일러를 띄우는 그 순간에 확 버벅이거든요. 평소엔 기본 사양으로도 멀쩡한데 딱 그 겹치는 구간에서만 팬 돌고 멈칫하더라고요. 숫자부터 재지 말고 "psd+일러 동시"라고 조건으로 남겨두면 되겠네요.
혹시 그 조건이 램 문제인지 그래픽 쪽인지도 구분이 되나요?
10.16 14:11
남선산업디자이너 · 8년차
둘로 칼같이 갈리진 않더라고요. 다만 제 경험으론 대용량 psd 올려둔 상태면 그래픽보다 램이 먼저 숨차는 쪽이었거든요. 버벅이는 그 순간에 활성 상태 보기(작업 관리자) 띄워서 메모리랑 GPU 중 어느 쪽이 먼저 꽉 차는지만 봐두시면, 숫자 대신 "psd+일러 동시, 그때 램부터 찼다"는 조건으로 남더라고요.
저는 라이노 섞인 작업이라 PSD 단독 판단은 조심스럽긴 합니다.
10.16 14:12
성현BX 디자이너 · 16년차
어이쿠, 저도 새로 살 때마다 이 고민 앞에서 한참 서성이거든요. 저는 작업 맥을 16GB로 몇 년을 버텼는데, 정작 발목 잡은 건 램보다 저장공간이더라고요. 인쇄 넘기려고 쌓아둔 대용량 ai랑 psd, 감리용 원본 파일이 금세 불어나서 외장에 옮기느라 작업 흐름이 자꾸 끊겼어요.
그래서 저는 요즘은 램 숫자만큼이나 "이 기계로 몇 달치 파일을 끼고 살 건가"를 먼저 적어두는 편이에요. BX 쪽이라 피그마 위주 환경은 조심스러운데요, 다만 수빈님이 포토샵·일러 원본을 로컬에 두고 쓰는 편이라면 저장공간도 한 줄 적어두고 견적 돌려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저는 그걸 뒤늦게 알아서 한참 고생했거든요.
10.25 23:03
준호산업디자이너 · 6년차
저장공간 먼저 적어두라는 말엔 저도 세게 동의합니다. 산디 쪽은 결이 좀 다른데, 램보다 내장 SSD에서 먼저 막히더라고요. 키샷 턴테이블 하나에 프레임이 수백 장씩 쌓이고, 라이노 작업본에 목업 감리용 원본까지 더하면 256은 두세 달이면 꽉 차거든요.
그래서 저는 견적 돌릴 때 램보다 내장 용량을 한 줄 먼저 박아둡니다. 외장으로 미루면 감리 현장에서 파일 못 찾아 멈추는 손해가 더 크더라고요.
10.25 23:12
채원스타트업 디자이너 · 3년차
새 맥북 고르실 때 저도 작년에 똑같이 섰었는데요, 스타트업이라 장비 지원이 없어서 자비로 사야 했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사양 숫자부터 안 보고, 지금 포토샵에서 제일 무거운 파일이 뭔지부터 적어봤어요.
저는 리뉴얼 때 레이어 수십 장 쌓인 대용량 psd가 범인이더라고요. 숫자(16이냐 24냐)를 먼저 못박으면 그 아래 '내가 실제로 뭘 돌리다 막히는가'가 논의에서 통째로 빠져버려요. 그게 빠지면 남은 건 남들 추천 사양뿐이고요.
참고로 램은 나중에 못 올리니 거기만 조금 넉넉히 가시고, 수빈님은 일러까지 세 개 동시에 켤 때 보통 뭐가 제일 버벅이세요? 그 지점 하나면 사양은 거의 정해지더라고요.
10.30 00:46
수빈작성자UXUI 디자이너 · 3년차
사양 숫자부터 안 보고 제일 무거운 파일부터 적어봤다는 거, 저한테 제일 필요한 순서였어요ㅋㅋ 저도 세 개 켤 때 일러 자체가 버벅이진 않거든요. 레이어 수십 장 쌓인 psd를 열어둔 채로 일러까지 띄우는 그 순간에 확 멈칫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램이 모자라서 디스크로 넘기는 구간'이 범인이었구나 싶었어요. 램 못 올린다는 말 듣고 나니 거기만 넉넉히 가는 걸로 거의 마음 굳었고요ㅎㅎ
피그마는 웹 기반이라 사양 영향을 덜 받고, 포토샵이랑 일러스트가 RAM을 많이 먹어요. M시리즈 기본 사양으로도 충분하긴 한데, 대용량 PSD 파일을 자주 다루면 RAM 24GB 이상을 추천해요. M4 맥북 프로 기본 모델이면 무난해요.
고화질 렌더링이나 3D 작업 아닌 이상 M시리즈 기본 사양으로도 충분해요. M4 맥북 에어도 피그마+포토샵+일러 정도는 거뜬히 돌아갑니다. 가성비를 따지면 에어 16GB가 가장 무난하고, 여유 있으면 프로 24GB로 가세요.
저는 M2 맥북 에어 16GB 쓰는데요, 피그마랑 포토샵 동시에 돌려도 크게 불편한 적 없어요. 일러까지 세 개 다 켜면 살짝 느려지긴 하는데요 작업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에요. 모니터 외장으로 연결해서 쓰면 화면 넓어서 작업 효율이 확 올라요.
저도 마침 노트북을 바꿀 시기라 사양 견적을 계속 돌려보고 있어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다만 저는 편집 쪽이라 인디자인 비중이 높은데, 수빈님은 피그마에 포토샵·일러스트 조합이시라 체감이 좀 다를 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학생이라 실무 파일 무게를 겪어본 적이 없어서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혹시 사양보다 다루시는 파일 크기 쪽이 기준이 되진 않을까요. 학교 과제에서 포토샵 레이어 몇십 장 쌓인 파일 열었을 때는 앱 개수보다 파일 하나가 무거워질 때 훨씬 버벅였거든요. 실무에서 오가는 작업 파일이 보통 어느 정도 크기인지 감이 안 잡혀서요, 혹시 아시는 분들 답변도 같이 궁금합니다.
16기가 램으로 2년 가까이 버텼는데, 피그마랑 일러 켜놓고 작업할 땐 멀쩡하다가 리뉴얼 키비주얼 변형안을 열몇 개씩 한 파일에 쌓기 시작하니까 그때부터 저장할 때마다 화면이 미끄러지듯 끊기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사양표의 숫자보다, 수빈님이 평소에 파일을 어떻게 쌓는 편인지를 먼저 떠올려보시면 어떨까 싶어서 좀 멈칫했어요. 레이어 적게 깔끔하게 끊어 가시는 분이면 기본 사양으로도 한참 가실 것 같은데, 저처럼 한 파일에 후보를 다 쌓아두고 왔다갔다 하는 습관이면 램을 한 단계 올리는 게 맘 편하더라고요. 다만 저는 평면 기반이라 3D나 영상 돌리는 분들 기준은 잘 모르겠거든요. 혹시 수빈님은 작업하실 때 파일을 여러 개로 쪼개시는 편인지, 한 파일에 몰아넣으시는 편인지 궁금해요.
수빈님은 지금 어느 작업에서 노트북이 가장 답답하신가요? 사양을 숫자로 먼저 정하기보다 그 지점을 적어두시는 게 순서라고 봅니다. 저는 산업디자인 쪽이라 라이노로 양산 도면 받치는 작업이 섞여서 사양 기준이 수빈님과는 좀 다를 수는 있는데요. 다만 8년 동안 장비를 세 번 바꾸면서 남은 건 "몇 기가면 된다"가 아니라 "어떤 파일에서 끊겼는가"라는 조건이었거든요. 피그마·포토샵·일러만 도신다면 기본 사양으로도 대부분 버티는데, 정작 램이 모자라다고 느끼는 건 특정 순간이더라고요. 변형안을 여러 장 겹쳐 돌릴 때인지, 대용량 psd를 열어둔 채 일러를 띄울 때인지. 그 조건을 먼저 짚어두시면 나중에 사양이 과했는지 모자랐는지가 그때 가서 깔끔하게 남습니다.
끊기는 지점부터 적어두라는 말이 제일 와닿네요ㅋㅋ 생각해보니 저는 피그마에서 변형안 쌓아 돌릴 때보다, 대용량 psd 열어둔 채 일러를 띄우는 그 순간에 확 버벅이거든요. 평소엔 기본 사양으로도 멀쩡한데 딱 그 겹치는 구간에서만 팬 돌고 멈칫하더라고요. 숫자부터 재지 말고 "psd+일러 동시"라고 조건으로 남겨두면 되겠네요. 혹시 그 조건이 램 문제인지 그래픽 쪽인지도 구분이 되나요?
둘로 칼같이 갈리진 않더라고요. 다만 제 경험으론 대용량 psd 올려둔 상태면 그래픽보다 램이 먼저 숨차는 쪽이었거든요. 버벅이는 그 순간에 활성 상태 보기(작업 관리자) 띄워서 메모리랑 GPU 중 어느 쪽이 먼저 꽉 차는지만 봐두시면, 숫자 대신 "psd+일러 동시, 그때 램부터 찼다"는 조건으로 남더라고요. 저는 라이노 섞인 작업이라 PSD 단독 판단은 조심스럽긴 합니다.
어이쿠, 저도 새로 살 때마다 이 고민 앞에서 한참 서성이거든요. 저는 작업 맥을 16GB로 몇 년을 버텼는데, 정작 발목 잡은 건 램보다 저장공간이더라고요. 인쇄 넘기려고 쌓아둔 대용량 ai랑 psd, 감리용 원본 파일이 금세 불어나서 외장에 옮기느라 작업 흐름이 자꾸 끊겼어요. 그래서 저는 요즘은 램 숫자만큼이나 "이 기계로 몇 달치 파일을 끼고 살 건가"를 먼저 적어두는 편이에요. BX 쪽이라 피그마 위주 환경은 조심스러운데요, 다만 수빈님이 포토샵·일러 원본을 로컬에 두고 쓰는 편이라면 저장공간도 한 줄 적어두고 견적 돌려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저는 그걸 뒤늦게 알아서 한참 고생했거든요.
저장공간 먼저 적어두라는 말엔 저도 세게 동의합니다. 산디 쪽은 결이 좀 다른데, 램보다 내장 SSD에서 먼저 막히더라고요. 키샷 턴테이블 하나에 프레임이 수백 장씩 쌓이고, 라이노 작업본에 목업 감리용 원본까지 더하면 256은 두세 달이면 꽉 차거든요. 그래서 저는 견적 돌릴 때 램보다 내장 용량을 한 줄 먼저 박아둡니다. 외장으로 미루면 감리 현장에서 파일 못 찾아 멈추는 손해가 더 크더라고요.
새 맥북 고르실 때 저도 작년에 똑같이 섰었는데요, 스타트업이라 장비 지원이 없어서 자비로 사야 했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사양 숫자부터 안 보고, 지금 포토샵에서 제일 무거운 파일이 뭔지부터 적어봤어요. 저는 리뉴얼 때 레이어 수십 장 쌓인 대용량 psd가 범인이더라고요. 숫자(16이냐 24냐)를 먼저 못박으면 그 아래 '내가 실제로 뭘 돌리다 막히는가'가 논의에서 통째로 빠져버려요. 그게 빠지면 남은 건 남들 추천 사양뿐이고요. 참고로 램은 나중에 못 올리니 거기만 조금 넉넉히 가시고, 수빈님은 일러까지 세 개 동시에 켤 때 보통 뭐가 제일 버벅이세요? 그 지점 하나면 사양은 거의 정해지더라고요.
사양 숫자부터 안 보고 제일 무거운 파일부터 적어봤다는 거, 저한테 제일 필요한 순서였어요ㅋㅋ 저도 세 개 켤 때 일러 자체가 버벅이진 않거든요. 레이어 수십 장 쌓인 psd를 열어둔 채로 일러까지 띄우는 그 순간에 확 멈칫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램이 모자라서 디스크로 넘기는 구간'이 범인이었구나 싶었어요. 램 못 올린다는 말 듣고 나니 거기만 넉넉히 가는 걸로 거의 마음 굳었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