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USB-C 허브 싸구려 쓰면 차이 많이 나나요?

스타트업이라 자리 옮기는 일이 많은데, 맥북에 허브 하나 꽂아서 모니터+마우스+외장하드 다 연결하거든요. 근데 싸구려 허브 쓰니까 모니터 깜빡이고 외장하드 인식 끊기고... 한 번은 작업 중에 연결 끊겨서 파일 날릴 뻔했어요. 괜찮은 허브 추천 좀 해주세요. 3만원대면 충분한 건지, 아니면 좀 투자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7.27 10:55조회수 0댓글 5
  • 지원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저도 예전에 싸구려 허브 쓰다가 똑같은 경험 했어요. 모니터 깜빡임은 진짜 작업 집중도 깨지고, 외장하드 인식 끊김은 데이터 날아갈 수 있어서 스트레스 장난 아니었거든요. 결론부터 말하면 허브는 좀 투자하시는 게 맞아요. 3만원대가 아예 못 쓸 건 아닌데, 모니터+외장하드+마우스 동시에 꽂는 환경이면 전력 분배나 데이터 전송 안정성에서 확실히 차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칼디짓 USB-C 허브 쓰고 있는데 모니터 깜빡임 완전히 사라졌고, 외장하드도 끊긴 적 없어요. 가격대가 좀 있긴 한데 작업 중 연결 끊겨서 파일 날리는 거 한 번만 겪어보면 그 스트레스 비용이 훨씬 크더라고요. 앵커도 가성비 괜찮은 편이고요. 그리고 팁 하나 드리면, 허브 고를 때 PD 충전 지원 여부랑 영상 출력 대역폭 꼭 확인하세요. 4K 모니터 쓰시면 특히 HDMI 2.0 이상 지원되는지 체크하셔야 깜빡임 없습니다. 스타트업이면 자리 이동 많으실 텐데 투자 한 번 하시면 오래 쓰실 거예요.

    7.27 10:55
  • 태현에이전시 디자이너 · 8년차

    허브는 진짜 돈 아끼면 안 되는 장비 중 하나임. 에이전시에서 8년 굴러다니면서 느낀 건데 작업 중 연결 끊기는 거 한 번 겪으면 허브값 아낀 거 의미 없어요. 저는 칼디짓 쓰다가 지금은 앤커 파워익스팬드 쓰는데 둘 다 안정적이었음. 3만원대는 솔직히 애매하고 7-8만원 선에서 PD 충전 지원되는 거 하나 사면 오래 씁니다. 특히 외장하드 물려서 작업하는 사람이면 전원 공급 안정적인 게 핵심이라 셀프 파워 있는 허브 추천드려요. 싼 거 두세 번 사느니 처음부터 제대로 된 거 하나 사는 게 맞음. 파일 날아가면 허브 열 개 값으로도 안 돌아옴

    7.27 10:55
  • 건우영상디자인 전공 · 대학생

    영상 전공이라 외장하드 달고 사는데 허브 진짜 중요함ㅋㅋ 나도 처음에 1만원대 노네임 쓰다가 프리미어에서 편집하던 소스 날아갈 뻔해서 바로 갈아탔음. 칼디짓 쓰면 확실한데 학생한텐 좀 비싸고, 유그린이나 앤커 한 5-7만원대 쓰면 안정성 확 다름. 3만원대는 솔직히 애매한 구간이라 차라리 조금만 더 보태는 게 나을 듯. 특히 외장하드 자주 쓰면 전원 공급 되는 허브로 사야 인식 안 끊김. 작업 중 연결 끊기는 거 진짜 심장 쫄깃한 거 아니까ㅋㅋㅋ 파일 날리면 그날 멘탈도 같이 날아감

    7.27 10:55
  • 세진프로덕트 디자이너 · 신입

    저도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신입 디자이너인데 글 읽으면서 너무 공감됐어요. 저는 허브보다 예산을 다른 데 쓰려고 처음에 2만원대 제품 샀거든요. 근데 피그마에서 프로토타입 미러링하면서 동시에 외장하드로 소스 파일 옮기는 상황에서 포트 전력이 부족한지 자꾸 끊기더라고요. 결국 칼디짓 같은 브랜드 제품은 부담스러워서, 앤커 7in1 모델로 바꿨는데 확실히 안정적이에요. 5만원 초반대였는데 솔직히 3만원대에서 괜찮은 것도 있겠지만, 자리 자주 옮기신다고 하셨으니 내구성이랑 발열 쪽도 좀 신경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싼 거 쓸 때 허브 자체가 엄청 뜨거워지는 것도 불안했거든요. 파일 날릴 뻔하셨다니 정말 아찔하셨겠다... 작업물은 되돌릴 수가 없으니까요. 조금만 투자하시면 스트레스가 확 줄어드실 거예요.

    7.27 11:05
  • 민지인하우스 디자이너 · 3년차

    아 이거 진짜 공감ㅠㅠ 저도 인하우스 3년차인데 회사에서 지급해준 허브가 노네임 싸구려였거든요. 피그마에서 작업하다가 모니터 신호 뚝 끊기면 진짜 멘탈 나가요ㅠㅠ 특히 컬러 작업할 때 모니터 깜빡이면 캘리브레이션 맞춰놓은 게 의미가 없어지는 느낌이라 스트레스 장난 아니었음. 결국 제 돈 주고 칼디짓 ts4 샀는데 솔직히 가격 보고 눈물 났어요ㅠㅠ 근데 한 번 쓰면 진짜 돌아 못 감. 3만원대로는 솔직히 좀 불안하고 최소 5~7만원대는 써야 안정적인 것 같아요. 앵커나 유그린 정도면 가성비 괜찮고요. 근데 진짜 화나는 건 이런 거 회사에서 지원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ㅠㅠ 장비 때문에 작업 날리면 그게 다 손해인데 맨날 디자이너 장비에는 돈 안 쓰려고 하는 거 너무 서러움

    7.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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