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 프로 맥북 구매 고민 중인데 램을 36으로 갈지 48로 갈지 결정을 못 하겠어요. 피그마 탭 20개 넘게 띄우고 일러랑 포토샵 동시에 돌리는 날이 많거든요. 에이전시라 프로젝트 여러 개 동시 진행이 기본이라 앱 전환이 잦은 편인데, 36으로도 버틸 수 있을지 아니면 차라리 처음부터 48 가는 게 맞을지 현실적인 경험담 듣고 싶습니다.
#맥북프로#램용량#디자인장비#피그마#M4
1시간 전조회수 0댓글 3
정민인쇄기획 디자이너 · 9년차
태현님 작업 패턴이면 솔직히 48 추천드려요. 저도 인쇄기획 쪽이라 일러에서 대형 인쇄물 벡터 작업하면서 포토샵으로 고해상도 원본 보정 동시에 하는 날이 많은데, 36이면 앱 전환할 때 스왑 걸리는 순간이 분명 옵니다. 특히 포토샵에서 300dpi 이상 작업물 레이어 쌓이기 시작하면 램 점유율이 무섭게 올라가거든요. 피그마 탭 20개 넘게 띄운다고 하셨는데, 크롬 기반이라 탭 하나당 메모리 잡아먹는 양이 꽤 되고 거기에 어도비 두 개까지 물리면 36은 빠듯한 구간에 자주 걸릴 거예요. 에이전시 멀티 프로젝트 환경이면 파일 왔다 갔다 하다가 렉 한 번 먹으면 작업 흐름 깨지는 게 더 스트레스입니다. 램은 나중에 업그레이드가 안 되니까 처음에 넉넉하게 가는 게 결국 돈 아끼는 거더라고요. 12만 원 차이로 3년 내내 쾌적한 거랑 아슬아슬한 거랑은 체감이 크니까 48로 가세요.
1시간 전
도윤BX 디자이너 · 7년차
저도 비슷한 고민 했던 사람인데, 저는 BX 쪽이라 태현님이랑 작업 양상이 좀 다르긴 해요. 그래도 피그마 헤비 유저인 건 마찬가지라 경험 공유하자면, 저는 36GB M3 프로 쓰고 있는데 피그마 탭 15개 정도에 일러 같이 돌려도 아직까지 스왑 메모리 크게 잡히진 않더라고요. 근데 태현님처럼 탭 20개 넘기고 포토샵까지 올리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어요. 결국 핵심은 동시에 띄우는 앱 수보다 각 파일의 무게인 것 같습니다. 에이전시면 갑자기 고해상도 소스 잔뜩 들어간 작업 받을 때도 있을 거고, 그때 여유분이 없으면 스트레스가 장비값보다 비싸요. 12만원 차이로 3년 내내 메모리 눈치 보는 거랑 안 보는 거 차이라고 생각하면 답은 좀 명확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1시간 전
이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 대학생
저는 아직 학생이라 지금은 맥북에어 16GB로 버티고 있는데, 피그마 탭 10개 정도만 띄워도 슬슬 버벅이기 시작하더라고요. 태현님처럼 에이전시에서 프로젝트 여러 개 동시에 돌리시는 분이 피그마 20개에 일러 포토샵까지 쓰신다니 솔직히 상상이 안 돼요. 저도 졸업하고 나면 장비를 제대로 맞춰야 할 텐데, 램 용량 선택이 진짜 고민이거든요. 한 가지 궁금한 게, 피그마 탭 20개라고 하셨는데 그게 각각 다른 프로젝트 파일인 건가요 아니면 하나의 프로젝트 안에서 페이지별로 여러 탭을 여시는 건가요? 파일 크기나 구성에 따라 메모리 점유가 꽤 다를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태현님 작업 패턴이면 솔직히 48 추천드려요. 저도 인쇄기획 쪽이라 일러에서 대형 인쇄물 벡터 작업하면서 포토샵으로 고해상도 원본 보정 동시에 하는 날이 많은데, 36이면 앱 전환할 때 스왑 걸리는 순간이 분명 옵니다. 특히 포토샵에서 300dpi 이상 작업물 레이어 쌓이기 시작하면 램 점유율이 무섭게 올라가거든요. 피그마 탭 20개 넘게 띄운다고 하셨는데, 크롬 기반이라 탭 하나당 메모리 잡아먹는 양이 꽤 되고 거기에 어도비 두 개까지 물리면 36은 빠듯한 구간에 자주 걸릴 거예요. 에이전시 멀티 프로젝트 환경이면 파일 왔다 갔다 하다가 렉 한 번 먹으면 작업 흐름 깨지는 게 더 스트레스입니다. 램은 나중에 업그레이드가 안 되니까 처음에 넉넉하게 가는 게 결국 돈 아끼는 거더라고요. 12만 원 차이로 3년 내내 쾌적한 거랑 아슬아슬한 거랑은 체감이 크니까 48로 가세요.
저도 비슷한 고민 했던 사람인데, 저는 BX 쪽이라 태현님이랑 작업 양상이 좀 다르긴 해요. 그래도 피그마 헤비 유저인 건 마찬가지라 경험 공유하자면, 저는 36GB M3 프로 쓰고 있는데 피그마 탭 15개 정도에 일러 같이 돌려도 아직까지 스왑 메모리 크게 잡히진 않더라고요. 근데 태현님처럼 탭 20개 넘기고 포토샵까지 올리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어요. 결국 핵심은 동시에 띄우는 앱 수보다 각 파일의 무게인 것 같습니다. 에이전시면 갑자기 고해상도 소스 잔뜩 들어간 작업 받을 때도 있을 거고, 그때 여유분이 없으면 스트레스가 장비값보다 비싸요. 12만원 차이로 3년 내내 메모리 눈치 보는 거랑 안 보는 거 차이라고 생각하면 답은 좀 명확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라 지금은 맥북에어 16GB로 버티고 있는데, 피그마 탭 10개 정도만 띄워도 슬슬 버벅이기 시작하더라고요. 태현님처럼 에이전시에서 프로젝트 여러 개 동시에 돌리시는 분이 피그마 20개에 일러 포토샵까지 쓰신다니 솔직히 상상이 안 돼요. 저도 졸업하고 나면 장비를 제대로 맞춰야 할 텐데, 램 용량 선택이 진짜 고민이거든요. 한 가지 궁금한 게, 피그마 탭 20개라고 하셨는데 그게 각각 다른 프로젝트 파일인 건가요 아니면 하나의 프로젝트 안에서 페이지별로 여러 탭을 여시는 건가요? 파일 크기나 구성에 따라 메모리 점유가 꽤 다를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