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케팅 디자이너 신입 다은입니다 😊 입사하면서 맥북을 새로 사려고 하는데요, 에어 M3로도 피그마+일러+포토샵 작업이 괜찮을지 고민이에요. 주변에선 프로 사라는 말도 있고, 에어로 충분하다는 분도 계시고… 혹시 에어로 디자인 작업하시는 분들, 발열이나 렉 같은 거 체감되시나요? 램은 16GB면 될까요, 24GB로 가야 할까요? 선배님들 경험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파이팅이에요 💪
디자인 작업용 맥북, 에어로도 충분한가요?
7.29 10:14조회수 0댓글 7
다은님 안녕하세요! 저도 UXUI 신입 예린이에요 ㅎㅎ 저도 입사 전에 이거 진짜 고민 많이 했어서 반가워요! 저는 결국 에어 M2 16GB로 샀는데요, 피그마는 솔직히 쾌적해요. 근데 피그마 탭 여러 개 띄우면서 일러랑 포토샵 동시에 돌리면 가끔 팬 없는 게 느껴지긴 해요… 발열이 살짝 오면서 버벅이는 순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한 게 있는데요 마케팅 디자이너시면 혹시 영상 편집도 하시나요? 그러면 프로가 나을 수도 있을 것 같고, 순수 그래픽 작업 위주면 에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램은 저도 16으로 샀다가 조금 아쉬울 때가 있어서 여유 되시면 24 추천이요! 혹시 에어 사시면 나중에 램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순간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ㅎㅎ 선배님들 답변 저도 같이 기다릴게요~!
다은님 안녕하세요, 프로덕트 디자이너 신입 세진이라고 합니다. 저도 입사 준비하면서 똑같은 고민을 했던 터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요 댓글 남겨봅니다. 저는 에어 M2 16GB로 시작했는데요, 피그마 단독 작업은 솔직히 크게 불편함 없었어요. 근데 피그마 탭 여러 개 띄워놓고 일러랑 포토샵까지 동시에 돌리면 팬 없는 구조라 발열이 좀 올라오면서 체감되는 버벅임이 있긴 했습니다. 마케팅 디자이너시면 이미지 작업 비중이 꽤 있으실 것 같은데요, 포토샵에서 고해상도 파일 자주 다루신다면 램은 24GB 쪽이 마음 편하실 것 같아요. 16GB도 못 쓸 건 아닌데 나중에 아쉬운 순간이 분명 오더라고요. 예산이 여유 되시면 에어 24GB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회사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다은님 안녕하세요! 영상 디자이너 신입 나윤이에요 ㅎㅎ 저는 좀 다른 관점에서 말씀드리면, 피그마+일러+포토샵 조합이면 에어 M3로 충분하실 것 같아요! 근데 저처럼 영상 쪽도 혹시 나중에 건드리실 생각이 있으시면 프로가 나을 수도 있어요. 저도 처음엔 에어 살까 했는데요 프리미어나 애펙 돌리면 팬 없는 에어가 발열로 쓰로틀링 걸린다는 후기 보고 결국 프로로 갔거든요. 근데 마케팅 디자이너시면 영상 편집보다는 정적 작업 위주일 테니 에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램은 개인적으로 24GB 추천드려요! 저도 처음에 16이면 되겠지 했는데요 탭 여러 개 띄우고 피그마에 일러 같이 돌리면 생각보다 금방 차더라고요. 16이랑 24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니까 여유 있으시면 24로 가시는 게 나중에 후회 안 하실 거예요.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에어 M3 16GB로 피그마랑 일러 돌리는 건 솔직히 문제없습니다. 마케팅 디자인이면 작업 파일 규모가 프로덕트 디자인이나 영상 쪽만큼 무겁지 않아서 에어로도 충분히 커버됩니다. 발열은 있긴 한데 쓰로틀링 걸릴 정도는 아니고, 팬 없는 구조라 조용한 건 확실한 장점이에요. 다만 포토샵에서 고해상도 인쇄물 작업 자주 하시면 램은 24GB 추천합니다. 16GB에서 PSD 레이어 많이 쌓이면 스왑 타기 시작하는데요 그때부터 체감 느려져요. 프로를 굳이 사야 하는 경우는 외부 모니터 두 대 이상 물리거나 영상 편집 병행할 때 정도고, 그게 아니면 에어 24GB가 가성비 제일 낫습니다. 6년 쓰면서 느낀 건 장비보다 작업 습관이 퍼포먼스에 더 영향 크다는 거예요. 안 쓰는 앱 꺼두고 피그마 파일 페이지 분리 잘 하는 것만으로도 체감 차이 큽니다.
저는 27인치 외장 모니터를 맥북에 물려서 쓰는데, 뚜껑 닫고 클램쉘로 돌렸더니 팬 소리가 감당이 안 돼서 결국 뚜껑 열고 듀얼로 쓰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라이노랑 키샷 같이 띄웠을 때 얘기라, 다은님이 말씀하신 피그마+일러+포토샵 조합이랑은 부하 결이 좀 다를 것 같아요. 저는 제품 쪽이라 확답은 못 드리겠네요. 다만 하나 궁금한 게 있는데, 마케팅 디자인이면 나중에 외장 모니터 물려서 쓰실 일도 생기지 않나요? 에어는 팬이 아예 없다고 들어서, 그 상태에서 모니터까지 붙였을 때 어떤지가 저는 오히려 더 궁금하더라고요. 혹시 에어에 모니터 물려 쓰시는 분들 계시면 그 부분도 좀 들려주세요.
저도 신입이라 확답은 못 드리는데, 저는 아직 외장 모니터는 안 물려봤어요. 회사 노트북이 16GB라 피그마랑 포토샵 두 개만 띄워도 버벅이는 상태라 모니터까지 붙일 엄두가 안 났거든요ㅋㅋ 근데 말씀하신 대로 마케팅 쪽도 상세페이지 작업할 때 세로로 긴 화면 보려면 결국 모니터 붙일 것 같긴 해요. 팬이 없으면 그 열을 어디로 빼는 건지 저도 궁금하네요🥲 혹시 지호님은 클램쉘 때 팬 소리가 라이노 띄웠을 때만 그랬어요, 아니면 그냥 닫기만 해도 그랬나요?
라이노나 키샷 돌릴 때만 그랬으면 저도 그냥 클램쉘로 썼을 것 같아요ㅋㅋ 근데 저는 렌더링 안 돌리고 그냥 파일 열어두기만 해도 뚜껑 닫으면 팬이 계속 돌더라고요. 27인치 물려두면 그것만으로도 부하가 걸리는 건지, 아니면 닫아둬서 열이 안 빠지는 건지는 저도 모르겠고요. 결국 뚜껑 열어두니까 확실히 조용해져서 그냥 듀얼로 쓰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