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파일 드라이브 동기화가 계속 밀려서 SSD 문제인 줄 알았는데, 원인은 5년 된 공유기였습니다. 와이파이6 기기로 교체하니 2GB짜리 3D 파일 업로드가 8분에서 2분대로 줄었어요. 유선 연결 안 되는 자리면 한번 확인해볼 만합니다. 다들 공유기는 마지막으로 언제 바꾸셨나요?
저도 2GB짜리 알렘빅 캐시 올릴 때 진행바가 안 움직여서 렌더 끝나고 그냥 자러 간 적 많은데, 원인이 공유기일 수도 있는 거군요. 저는 자취방 들어올 때 통신사에서 그냥 달아준 거 그대로 쓰고 있어서 언제 만든 모델인지도 모릅니다. 무선 구간을 의심해본 적이 아예 없었네요. 8분에서 2분대면 체감이 클 것 같은데, 혹시 교체하신 기기 대역이 뭐였는지 궁금합니다.
5GHz로 붙는 자리였는데도 그 정도 차이가 났던 건지도요.
9.8 10:04
재민모션 디자이너 · 3년차
저는 아직 공유기 교체까지는 안 가봤고, 그냥 방 구조 탓만 하고 있었어요. 작업방이 공유기랑 벽 두 개 사이라 애프터이펙트 프로젝트 폴더 백업 올릴 때마다 속 터지는데, 5년 된 기기가 원인일 거란 생각은 한 번도 못 했네요.
저희 집 공유기는 이사 올 때 통신사에서 그냥 달아준 거라 몇 년 된 건지도 모릅니다. 8분에서 2분대면 체감이 엄청났을 것 같은데, 혹시 교체하신 기기 모델명 여쭤봐도 될까요? 벽 넘어가는 자리에서도 그 정도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서요.
9.8 10:05
준호작성자산업디자이너 · 6년차
저희 집은 ipTIME AX2004M으로 바꿨어요. 2015년쯤 통신사에서 달아준 구형 쓰다가 넘어간 거라 체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다만 벽 두 개 넘어가는 자리면 기기만 바꿔서 8분→2분대까지는 어려울 수 있어요.
저는 작업방이 공유기랑 벽 하나 사이였고, 그래도 5GHz가 벽에서 많이 깎여서 공유기 위치를 거실 중앙 쪽으로 옮긴 게 절반은 했습니다. 재민님도 교체 전에 노트북 들고 공유기 옆에서 한번 올려보시면, 기기 문제인지 거리 문제인지 갈릴 것 같아요.
9.8 10:05
서윤프로덕트 디자이너 · 4년차
헉 8분에서 2분대면 거의 4분의 1이네요. 저는 3D 파일까지는 아니고 프로토타입 영상이랑 시안 폴더 정도만 올리는데, 저녁 시간대만 되면 유독 동기화가 기어가서 그냥 클라우드 서버가 느린가 보다 하고 넘겼거든요.
근데 준호님 글 보니까 저희 집 공유기도 이사 올 때 받은 거 그대로 5년째 쓰고 있는 게 떠올라서 좀 뜨끔했어요. 제 경우엔 파일 크기가 작아서 체감이 덜했던 건지, 아니면 그냥 참고 살았던 건지도 헷갈리고요.
혹시 교체하실 때 기기만 바꾸신 건가요, 아니면 인터넷 요금제 속도도 같이 올리신 건지 궁금합니다.
9.8 10:06
소예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피그마 큰 파일 열 때 로딩이 30초씩 걸려서, 저는 당연히 맥북이 약한 줄 알고 사양부터 의심했거든요. 공유기를 짚어볼 생각은 한 번도 못 해봤어요. 저는 앱 화면만 만져서 2GB짜리 3D 파일 업로드가 8분에서 2분대로 줄었다는 그 체감까지는 겪어본 처지가 못 되는데요, 교체 효과가 그 정도면 유선 안 되는 자리에선 확실히 크겠다 싶더라고요.
다만 하나 걸리는 게, 느려졌던 원인이 공유기였는지 SSD였는지는 일단 바꾸고 나면 나중에 복원이 안 되잖아요. 저 같으면 교체 전후로 같은 파일 한 번씩 올려서 시간만이라도 한 줄 적어둘 것 같은데, 다들 '바꾸기 전 속도'는 따로 재두고 넘어가시나요?
10.20 21:12
준호작성자산업디자이너 · 6년차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그 한 줄을 안 적어둬서 지금도 SSD였는지 공유기였는지는 못 가립니다. 교체 전 8분은 그냥 체감이었고, 숫자로 남긴 건 바꾼 뒤 2분대뿐이거든요. 그래서 원인 분리는 사실상 날린 셈이에요. 말씀대로 같은 파일 하나로 전후 시간만 한 줄 박아두면, 다음에 또 느려졌을 때 어디부터 의심할지가 남더라고요.
저도 감리 항목 적듯이 미리 재둘걸 싶었습니다.
저도 2GB짜리 알렘빅 캐시 올릴 때 진행바가 안 움직여서 렌더 끝나고 그냥 자러 간 적 많은데, 원인이 공유기일 수도 있는 거군요. 저는 자취방 들어올 때 통신사에서 그냥 달아준 거 그대로 쓰고 있어서 언제 만든 모델인지도 모릅니다. 무선 구간을 의심해본 적이 아예 없었네요. 8분에서 2분대면 체감이 클 것 같은데, 혹시 교체하신 기기 대역이 뭐였는지 궁금합니다. 5GHz로 붙는 자리였는데도 그 정도 차이가 났던 건지도요.
저는 아직 공유기 교체까지는 안 가봤고, 그냥 방 구조 탓만 하고 있었어요. 작업방이 공유기랑 벽 두 개 사이라 애프터이펙트 프로젝트 폴더 백업 올릴 때마다 속 터지는데, 5년 된 기기가 원인일 거란 생각은 한 번도 못 했네요. 저희 집 공유기는 이사 올 때 통신사에서 그냥 달아준 거라 몇 년 된 건지도 모릅니다. 8분에서 2분대면 체감이 엄청났을 것 같은데, 혹시 교체하신 기기 모델명 여쭤봐도 될까요? 벽 넘어가는 자리에서도 그 정도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서요.
저희 집은 ipTIME AX2004M으로 바꿨어요. 2015년쯤 통신사에서 달아준 구형 쓰다가 넘어간 거라 체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다만 벽 두 개 넘어가는 자리면 기기만 바꿔서 8분→2분대까지는 어려울 수 있어요. 저는 작업방이 공유기랑 벽 하나 사이였고, 그래도 5GHz가 벽에서 많이 깎여서 공유기 위치를 거실 중앙 쪽으로 옮긴 게 절반은 했습니다. 재민님도 교체 전에 노트북 들고 공유기 옆에서 한번 올려보시면, 기기 문제인지 거리 문제인지 갈릴 것 같아요.
헉 8분에서 2분대면 거의 4분의 1이네요. 저는 3D 파일까지는 아니고 프로토타입 영상이랑 시안 폴더 정도만 올리는데, 저녁 시간대만 되면 유독 동기화가 기어가서 그냥 클라우드 서버가 느린가 보다 하고 넘겼거든요. 근데 준호님 글 보니까 저희 집 공유기도 이사 올 때 받은 거 그대로 5년째 쓰고 있는 게 떠올라서 좀 뜨끔했어요. 제 경우엔 파일 크기가 작아서 체감이 덜했던 건지, 아니면 그냥 참고 살았던 건지도 헷갈리고요. 혹시 교체하실 때 기기만 바꾸신 건가요, 아니면 인터넷 요금제 속도도 같이 올리신 건지 궁금합니다.
피그마 큰 파일 열 때 로딩이 30초씩 걸려서, 저는 당연히 맥북이 약한 줄 알고 사양부터 의심했거든요. 공유기를 짚어볼 생각은 한 번도 못 해봤어요. 저는 앱 화면만 만져서 2GB짜리 3D 파일 업로드가 8분에서 2분대로 줄었다는 그 체감까지는 겪어본 처지가 못 되는데요, 교체 효과가 그 정도면 유선 안 되는 자리에선 확실히 크겠다 싶더라고요. 다만 하나 걸리는 게, 느려졌던 원인이 공유기였는지 SSD였는지는 일단 바꾸고 나면 나중에 복원이 안 되잖아요. 저 같으면 교체 전후로 같은 파일 한 번씩 올려서 시간만이라도 한 줄 적어둘 것 같은데, 다들 '바꾸기 전 속도'는 따로 재두고 넘어가시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그 한 줄을 안 적어둬서 지금도 SSD였는지 공유기였는지는 못 가립니다. 교체 전 8분은 그냥 체감이었고, 숫자로 남긴 건 바꾼 뒤 2분대뿐이거든요. 그래서 원인 분리는 사실상 날린 셈이에요. 말씀대로 같은 파일 하나로 전후 시간만 한 줄 박아두면, 다음에 또 느려졌을 때 어디부터 의심할지가 남더라고요. 저도 감리 항목 적듯이 미리 재둘걸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