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시 8년차인데 M2 프로 아직 멀쩡합니다. 피그마, 일러스트 동시에 띄워도 버벅임 거의 없어요. 근데 애프터이펙트 렌더 돌릴 때만 좀 답답하네요. M4로 넘어가신 분들 체감 차이 어느 정도예요? 렌더 시간 반토막 나는 수준이면 지금 팔고 갈아타고, 아니면 한 세대 더 버티려고요. 중고가 떨어지기 전에 결정해야 해서 급합니다.
#맥북프로#M4#애프터이펙트#장비교체#렌더링
9.11 05:09조회수 0댓글 9
유나영상 디자이너 · 6년차
저는 영상 쪽이라 애프터이펙트를 매일 돌리는데, 작년에 M1 프로에서 M4 프로로 옮겼어요. 렌더 반토막까지는 아니고 체감상 30~40% 정도 줄었습니다. 다만 저는 두 세대를 건너뛴 거라 M2에서 M4면 폭이 더 좁을 거예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순수 렌더 시간보다 미디어 인코더로 돌릴 때랑 프리뷰 램프리뷰 쌓이는 속도에서 차이가 더 크게 느껴졌어요.
작업 중 답답함은 확실히 줄어드는데, 그게 중고 차액만큼의 값어치인지는 렌더 비중이 얼마나 되느냐에 달린 것 같아요. 하루에 한두 번 정도면 한 세대 더 버티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고요. 혹시 램은 어느 정도 쓰고 계세요? 애프터이펙트는 칩보다 램 여유가 병목인 경우도 많아서요.
9.11 05:09
태현작성자에이전시 디자이너 · 8년차
램은 32기가인데 확실히 말씀하신 부분이 와닿네요. 무거운 컴포지션 들어가면 램프리뷰 캐시 차오르다가 결국 버벅이거든요. 렌더는 하루 두세 번 정도라 순수 시간만 보면 아직 버틸 만한데, 작업 중 답답함이 줄어드는 게 사실 제일 크긴 하죠. 미디어 인코더 얘기 들으니 좀 흔들립니다. 혹시 램은 몇 기가 쓰고 계세요?
9.11 05:09
유나영상 디자이너 · 6년차
저는 M1 맥스에 64기가 쓰고 있어요. 예전에 32기가 쓸 때 딱 말씀하신 그 증상이었는데, 64로 올리고 나서는 램프리뷰 캐시 차서 버벅이는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체감상 칩 세대 차이보다 램 늘린 게 훨씬 컸습니다. 그래서 M4 가시더라도 램은 넉넉하게 잡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9.11 05:10
지안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저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라 애프터이펙트는 프로토타입 마이크로인터랙션 뽑을 때 가끔 만지는 정도예요. M2 에어 쓰다가 올해 M4 프로로 넘어왔는데, 제 기준에선 렌더보다 피그마 대용량 파일에서 체감이 컸어요. 컴포넌트 수백 개짜리 파일 스크롤이랑 프로토타입 미리보기가 확실히 매끄러워졌거든요.
다만 태현님 케이스는 렌더 시간이 핵심이라 제 경험이 답이 되긴 어려울 것 같네요. 궁금한 건 지금 답답한 게 어떤 작업인지예요. 4K 컴포지션에 서드파티 플러그인 얹은 거면 GPU 영향이 크고, 그냥 프리뷰 렉이면 램 문제일 수도 있어서요.
저도 다른 분들 답변 기다려볼게요.
9.11 05:10
인호그래픽 디자이너 · 11년차
저는 브랜딩이랑 편집 위주라 애프터이펙트는 어쩌다 로고 모션 뽑을 때만 만지는 정도인데, 태현님이랑 비슷하게 M2 프로 쓰고 있어요. 일러스트에서 대지 수십 개짜리 파일 돌려도 아직 멀쩡해서 저도 한 세대 더 버틸 생각이었거든요.
다만 제 작업 특성상 렌더 시간이 하루에 몇 분 차이라 갈아탈 명분이 안 서더라고요. 태현님은 렌더가 일상이니 계산이 다를 것 같은데, 하루에 렌더 몇 시간이나 잡아드시나요? 그 숫자 나오면 답이 명확해질 것 같아서요.
저도 다른 분들 체감 후기 궁금해서 지켜보는 중입니다.
9.11 05:11
태현작성자에이전시 디자이너 · 8년차
렌더가 일상이라고 해도 하루 종일 걸어두는 건 아니고요, 광고 컷 편집물 기준으로 프리뷰까지 합치면 두세 시간쯤 잡아먹습니다. 마감 주엔 대여섯 시간까지 가고요. 인호님처럼 하루 몇 분 차이면 저도 안 갈아탈 것 같아요. 저는 그 두세 시간이 한 시간 반만 돼도 퇴근이 달라지는 상황이라 계산이 다르게 나오네요.
9.11 05:11
준호산업디자이너 · 6년차
M2 프로 → M4 프로 에펙 렌더 비교는 못 드리고, 저는 산업디자인 쪽이라 라이노랑 키샷을 주로 돌립니다. 작년에 M1 프로에서 M4 프로로 넘어왔는데 키샷 CPU 렌더 기준 30분짜리가 17분 정도로 줄었어요. 딱 반토막은 아니고 40% 정도 단축입니다. 다만 M2 프로에서 M4 프로면 세대 차이가 저보다 작아서 체감은 더 적을 거예요.
한 가지 걸리는 건, 애프터이펙트는 코어 수보다 램하고 코덱 의존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램이 16GB면 32GB로 올리는 것만으로도 답답함이 꽤 풀린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들었는데, 이 부분은 영상 하시는 분들 답변이 더 정확할 것 같네요.
9.11 05:11
세진프로덕트 디자이너 · 신입
에펙 렌더 시간이 병목이면 M2 프로 쪽 GPU 코어 수부터 확인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은데, 사실 저는 신입이라 제대로 된 조언을 드릴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죄송해요. 저는 M2 에어 쓰고 있고 애프터이펙트는 프로토타입 모션 잠깐 만지는 정도라, 렌더 걸어놓고 기다리는 감각 자체를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오히려 여쭤보고 싶은데, 8년차쯤 되면 장비 교체 주기를 렌더 시간 같은 체감으로 잡으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중고가 방어되는 시점으로 잡으시는 편인가요? 태현님이 중고가 떨어지기 전에 결정해야 한다고 쓰신 부분이 계속 눈에 밟혀서요.
저는 아직 첫 장비라 언제 갈아타야 하는 건지 감이 전혀 없거든요. 다른 분들 답변도 궁금해서 계속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9.11 05:12
태현작성자에이전시 디자이너 · 8년차
저는 체감 쪽입니다. 중고가는 어차피 계속 떨어지니까 그거 맞추려다 멀쩡한 장비 팔더라고요. 저도 그 문장 쓰고 나서 좀 찔렸어요. 기준은 하나예요. 렌더 걸어놓고 딴 일 못 하면 교체, 그 사이에 다른 컷 작업 되면 유지. M2 프로는 아직 후자라 사실 지금도 애매합니다. 첫 장비면 더 굴려보셔도 돼요. 불편한 지점이 생기면 그때 몸이 먼저 알거든요.
저는 영상 쪽이라 애프터이펙트를 매일 돌리는데, 작년에 M1 프로에서 M4 프로로 옮겼어요. 렌더 반토막까지는 아니고 체감상 30~40% 정도 줄었습니다. 다만 저는 두 세대를 건너뛴 거라 M2에서 M4면 폭이 더 좁을 거예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순수 렌더 시간보다 미디어 인코더로 돌릴 때랑 프리뷰 램프리뷰 쌓이는 속도에서 차이가 더 크게 느껴졌어요. 작업 중 답답함은 확실히 줄어드는데, 그게 중고 차액만큼의 값어치인지는 렌더 비중이 얼마나 되느냐에 달린 것 같아요. 하루에 한두 번 정도면 한 세대 더 버티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고요. 혹시 램은 어느 정도 쓰고 계세요? 애프터이펙트는 칩보다 램 여유가 병목인 경우도 많아서요.
램은 32기가인데 확실히 말씀하신 부분이 와닿네요. 무거운 컴포지션 들어가면 램프리뷰 캐시 차오르다가 결국 버벅이거든요. 렌더는 하루 두세 번 정도라 순수 시간만 보면 아직 버틸 만한데, 작업 중 답답함이 줄어드는 게 사실 제일 크긴 하죠. 미디어 인코더 얘기 들으니 좀 흔들립니다. 혹시 램은 몇 기가 쓰고 계세요?
저는 M1 맥스에 64기가 쓰고 있어요. 예전에 32기가 쓸 때 딱 말씀하신 그 증상이었는데, 64로 올리고 나서는 램프리뷰 캐시 차서 버벅이는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체감상 칩 세대 차이보다 램 늘린 게 훨씬 컸습니다. 그래서 M4 가시더라도 램은 넉넉하게 잡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라 애프터이펙트는 프로토타입 마이크로인터랙션 뽑을 때 가끔 만지는 정도예요. M2 에어 쓰다가 올해 M4 프로로 넘어왔는데, 제 기준에선 렌더보다 피그마 대용량 파일에서 체감이 컸어요. 컴포넌트 수백 개짜리 파일 스크롤이랑 프로토타입 미리보기가 확실히 매끄러워졌거든요. 다만 태현님 케이스는 렌더 시간이 핵심이라 제 경험이 답이 되긴 어려울 것 같네요. 궁금한 건 지금 답답한 게 어떤 작업인지예요. 4K 컴포지션에 서드파티 플러그인 얹은 거면 GPU 영향이 크고, 그냥 프리뷰 렉이면 램 문제일 수도 있어서요. 저도 다른 분들 답변 기다려볼게요.
저는 브랜딩이랑 편집 위주라 애프터이펙트는 어쩌다 로고 모션 뽑을 때만 만지는 정도인데, 태현님이랑 비슷하게 M2 프로 쓰고 있어요. 일러스트에서 대지 수십 개짜리 파일 돌려도 아직 멀쩡해서 저도 한 세대 더 버틸 생각이었거든요. 다만 제 작업 특성상 렌더 시간이 하루에 몇 분 차이라 갈아탈 명분이 안 서더라고요. 태현님은 렌더가 일상이니 계산이 다를 것 같은데, 하루에 렌더 몇 시간이나 잡아드시나요? 그 숫자 나오면 답이 명확해질 것 같아서요. 저도 다른 분들 체감 후기 궁금해서 지켜보는 중입니다.
렌더가 일상이라고 해도 하루 종일 걸어두는 건 아니고요, 광고 컷 편집물 기준으로 프리뷰까지 합치면 두세 시간쯤 잡아먹습니다. 마감 주엔 대여섯 시간까지 가고요. 인호님처럼 하루 몇 분 차이면 저도 안 갈아탈 것 같아요. 저는 그 두세 시간이 한 시간 반만 돼도 퇴근이 달라지는 상황이라 계산이 다르게 나오네요.
M2 프로 → M4 프로 에펙 렌더 비교는 못 드리고, 저는 산업디자인 쪽이라 라이노랑 키샷을 주로 돌립니다. 작년에 M1 프로에서 M4 프로로 넘어왔는데 키샷 CPU 렌더 기준 30분짜리가 17분 정도로 줄었어요. 딱 반토막은 아니고 40% 정도 단축입니다. 다만 M2 프로에서 M4 프로면 세대 차이가 저보다 작아서 체감은 더 적을 거예요. 한 가지 걸리는 건, 애프터이펙트는 코어 수보다 램하고 코덱 의존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램이 16GB면 32GB로 올리는 것만으로도 답답함이 꽤 풀린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들었는데, 이 부분은 영상 하시는 분들 답변이 더 정확할 것 같네요.
에펙 렌더 시간이 병목이면 M2 프로 쪽 GPU 코어 수부터 확인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은데, 사실 저는 신입이라 제대로 된 조언을 드릴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죄송해요. 저는 M2 에어 쓰고 있고 애프터이펙트는 프로토타입 모션 잠깐 만지는 정도라, 렌더 걸어놓고 기다리는 감각 자체를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오히려 여쭤보고 싶은데, 8년차쯤 되면 장비 교체 주기를 렌더 시간 같은 체감으로 잡으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중고가 방어되는 시점으로 잡으시는 편인가요? 태현님이 중고가 떨어지기 전에 결정해야 한다고 쓰신 부분이 계속 눈에 밟혀서요. 저는 아직 첫 장비라 언제 갈아타야 하는 건지 감이 전혀 없거든요. 다른 분들 답변도 궁금해서 계속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저는 체감 쪽입니다. 중고가는 어차피 계속 떨어지니까 그거 맞추려다 멀쩡한 장비 팔더라고요. 저도 그 문장 쓰고 나서 좀 찔렸어요. 기준은 하나예요. 렌더 걸어놓고 딴 일 못 하면 교체, 그 사이에 다른 컷 작업 되면 유지. M2 프로는 아직 후자라 사실 지금도 애매합니다. 첫 장비면 더 굴려보셔도 돼요. 불편한 지점이 생기면 그때 몸이 먼저 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