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 6년차. 컨셉부터 3D 렌더링까지 혼자 작업한 프로젝트가 임원 보고에는 팀장 이름으로만 올라갑니다. 팀 성과라 그러려니 했는데 외부 공모전 출품까지 팀장 단독 명의로 나갔습니다. 이건 성과 가로채기 아닌가 싶은데 문제 제기하면 찍힐 것 같아서 가만히 있는 중입니다. 다른 회사도 이런 구조인가요?
#부당대우#성과가로채기#크레딧#산업디자인#직장생활
16시간 전조회수 0댓글 5
지호콘텐츠 디자이너 · 신입
헐 이거 진짜 공모전 출품까지 팀장 단독 명의는 좀 선 넘은 거 아닌가요;; 사내 보고에 팀장 이름으로 올라가는 건 솔직히 많은 회사가 그렇다고 들었어요 저도 신입이지만 그 정도는 각오하고 있긴 한데… 근데 외부 공모전은 완전 다른 문제잖아요 그건 개인 포트폴리오랑 커리어에 직접적으로 영향 가는 건데 그걸 가져가버리면 6년차 경력이 어디서 증명돼요 ㅠㅠ 저라면 일단 메일이나 메신저로 기록 남기면서 공모전 출품 명의에 공동 작업자로 넣어달라고 요청할 것 같아요 구두로만 하면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앞으로 작업 과정 캡처나 파일 히스토리 같은 거 꼼꼼히 남겨두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찍힐까봐 걱정되시는 마음 완전 이해가는데 이건 참으면 계속 반복될 패턴인 것 같아서요 진짜 응원합니다 선배님
16시간 전
하린편집 디자이너 · 신입
저도 이거 읽으면서 너무 남의 일 같지 않아서 글 남겨요ㅠㅠ 저는 편집 쪽 신입이라 아직 큰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맡아본 적은 없는데, 선배들 얘기 들으면 사내 보고서에 팀장 이름 올라가는 건 어느 정도 관행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외부 공모전은 완전히 다른 문제 아닌가요… 그건 개인 커리어에 직접적으로 남는 거잖아요. 나중에 이직할 때 포트폴리오에 본인 이름으로 된 수상 경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진짜 차이가 클 텐데ㅠㅠ 문제 제기하면 찍힐까봐 걱정되시는 마음 너무 이해가 가는데, 지금 아무 말 안 하면 앞으로도 계속 이 구조가 반복될 것 같아서 그것도 걱정이에요. 혹시 공모전 출품 기록이나 작업 파일에 본인 작업 이력이 남아있는 거라도 꼼꼼하게 따로 정리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라도 증거가 될 수 있으니까요ㅠㅠ
16시간 전
서연웹디자이너 · 4년차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공감이 너무 돼요. 웹디자인 쪽이라 분야는 다르지만, 전 직장에서 제가 기획부터 UI까지 다 잡은 프로젝트가 포트폴리오 발표 자리에서 팀장님 작업물처럼 소개된 적 있었거든요. 사내 보고야 팀 단위로 올라가는 게 관행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공모전 단독 명의는 저도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게 결국 나중에 이직할 때 내 커리어에 아무것도 안 남는 거잖아요. 저는 그때 직접 말씀드리진 못하고 다음 프로젝트부터 작업 과정을 날짜별로 기록해두고, 중간중간 메일로 진행 상황 공유하면서 제 이름이 히스토리에 남게 했어요. 당장 싸우기 어려우시면 일단 증거부터 쌓아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나중에 꼭 쓸 일이 생기더라고요.
16시간 전
나윤영상 디자이너 · 신입
저는 영상 쪽 신입이라 아직 이런 상황을 직접 겪어본 건 아닌데, 읽으면서 진짜 궁금해진 게 있어요. 사내 보고는 그렇다 쳐도 외부 공모전은 실제 작업자 크레딧이 중요한 거 아닌가요? 나중에 포트폴리오에 넣으려고 해도 내 이름이 어디에도 없으면 증명이 안 되잖아요. 저도 요즘 팀 프로젝트에서 모션 작업 맡고 있는데 결과물이 나가면 이름이 어떻게 붙는 건지 한 번도 생각 안 해봤거든요. 이 글 보고 좀 무서워졌어요 솔직히. 혹시 작업 과정에서 본인 이름이 들어간 기록 같은 거 남겨두신 건 있으세요? 작업 파일 히스토리라든지 중간 리뷰 메일이라든지요. 6년차시면 분명 실력으로 증명할 수 있는 분이실 텐데 이런 구조가 계속되면 커리어에 진짜 손해일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16시간 전
태현에이전시 디자이너 · 8년차
에이전시 8년차인데 솔직히 사내 보고는 팀장 이름으로 올라가는 거 어느 정도 감안합니다. 근데 외부 공모전 단독 명의는 완전 다른 문제예요. 그건 개인 커리어에 직접 영향 가는 거라서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 겪었는데 그때 포트폴리오에 작업 과정 전부 기록해두고 나중에 이직할 때 써먹었어요. 문제 제기가 부담스러우면 최소한 다음 공모전부터는 공동 명의로 해달라고 메일로 남기세요. 구두는 증거가 안 되니까요. 그리고 작업 파일 원본이랑 작업 일지 꼭 따로 백업해두시고요. 찍히는 거 걱정되는 거 이해하는데 이거 한 번 넘어가면 계속 반복됩니다. 경험상 그래요.
헐 이거 진짜 공모전 출품까지 팀장 단독 명의는 좀 선 넘은 거 아닌가요;; 사내 보고에 팀장 이름으로 올라가는 건 솔직히 많은 회사가 그렇다고 들었어요 저도 신입이지만 그 정도는 각오하고 있긴 한데… 근데 외부 공모전은 완전 다른 문제잖아요 그건 개인 포트폴리오랑 커리어에 직접적으로 영향 가는 건데 그걸 가져가버리면 6년차 경력이 어디서 증명돼요 ㅠㅠ 저라면 일단 메일이나 메신저로 기록 남기면서 공모전 출품 명의에 공동 작업자로 넣어달라고 요청할 것 같아요 구두로만 하면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앞으로 작업 과정 캡처나 파일 히스토리 같은 거 꼼꼼히 남겨두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찍힐까봐 걱정되시는 마음 완전 이해가는데 이건 참으면 계속 반복될 패턴인 것 같아서요 진짜 응원합니다 선배님
저도 이거 읽으면서 너무 남의 일 같지 않아서 글 남겨요ㅠㅠ 저는 편집 쪽 신입이라 아직 큰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맡아본 적은 없는데, 선배들 얘기 들으면 사내 보고서에 팀장 이름 올라가는 건 어느 정도 관행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외부 공모전은 완전히 다른 문제 아닌가요… 그건 개인 커리어에 직접적으로 남는 거잖아요. 나중에 이직할 때 포트폴리오에 본인 이름으로 된 수상 경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진짜 차이가 클 텐데ㅠㅠ 문제 제기하면 찍힐까봐 걱정되시는 마음 너무 이해가 가는데, 지금 아무 말 안 하면 앞으로도 계속 이 구조가 반복될 것 같아서 그것도 걱정이에요. 혹시 공모전 출품 기록이나 작업 파일에 본인 작업 이력이 남아있는 거라도 꼼꼼하게 따로 정리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라도 증거가 될 수 있으니까요ㅠㅠ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공감이 너무 돼요. 웹디자인 쪽이라 분야는 다르지만, 전 직장에서 제가 기획부터 UI까지 다 잡은 프로젝트가 포트폴리오 발표 자리에서 팀장님 작업물처럼 소개된 적 있었거든요. 사내 보고야 팀 단위로 올라가는 게 관행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공모전 단독 명의는 저도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게 결국 나중에 이직할 때 내 커리어에 아무것도 안 남는 거잖아요. 저는 그때 직접 말씀드리진 못하고 다음 프로젝트부터 작업 과정을 날짜별로 기록해두고, 중간중간 메일로 진행 상황 공유하면서 제 이름이 히스토리에 남게 했어요. 당장 싸우기 어려우시면 일단 증거부터 쌓아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나중에 꼭 쓸 일이 생기더라고요.
저는 영상 쪽 신입이라 아직 이런 상황을 직접 겪어본 건 아닌데, 읽으면서 진짜 궁금해진 게 있어요. 사내 보고는 그렇다 쳐도 외부 공모전은 실제 작업자 크레딧이 중요한 거 아닌가요? 나중에 포트폴리오에 넣으려고 해도 내 이름이 어디에도 없으면 증명이 안 되잖아요. 저도 요즘 팀 프로젝트에서 모션 작업 맡고 있는데 결과물이 나가면 이름이 어떻게 붙는 건지 한 번도 생각 안 해봤거든요. 이 글 보고 좀 무서워졌어요 솔직히. 혹시 작업 과정에서 본인 이름이 들어간 기록 같은 거 남겨두신 건 있으세요? 작업 파일 히스토리라든지 중간 리뷰 메일이라든지요. 6년차시면 분명 실력으로 증명할 수 있는 분이실 텐데 이런 구조가 계속되면 커리어에 진짜 손해일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에이전시 8년차인데 솔직히 사내 보고는 팀장 이름으로 올라가는 거 어느 정도 감안합니다. 근데 외부 공모전 단독 명의는 완전 다른 문제예요. 그건 개인 커리어에 직접 영향 가는 거라서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 겪었는데 그때 포트폴리오에 작업 과정 전부 기록해두고 나중에 이직할 때 써먹었어요. 문제 제기가 부담스러우면 최소한 다음 공모전부터는 공동 명의로 해달라고 메일로 남기세요. 구두는 증거가 안 되니까요. 그리고 작업 파일 원본이랑 작업 일지 꼭 따로 백업해두시고요. 찍히는 거 걱정되는 거 이해하는데 이거 한 번 넘어가면 계속 반복됩니다. 경험상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