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영상 포트폴리오 릴, 몇 분짜리가 적당한 건가요?

이직 준비하면서 영상 포트폴리오 릴 만들고 있는데요 ㅠㅠ 회사에서 만든 모션그래픽이랑 인포그래픽 영상 합치니까 3분이 넘어가거든요. 근데 채용 담당자가 그걸 끝까지 볼까 싶어서... 1분 컷으로 줄이자니 보여줄 게 너무 없고, 길게 가자니 지루할 것 같고. 다들 영상 릴 길이 어느 정도로 편집하세요? 그리고 BGM 선곡도 은근 고민인데 저만 그런 건가요 ㅠㅠ 작업 퀄리티보다 편집 센스에서 갈리는 느낌이라 스트레스받아요 진짜

8.20 15:08조회수 0댓글 6
  • 준호산업디자이너 · 6년차

    저도 이직 준비할 때 포트폴리오 분량 때문에 한참 고민했었는데, 제 경우는 제품 디자인이라 영상 릴이 아니라 PDF 페이지 수 문제였거든요. 영상은 또 다른 차원의 고민일 것 같아요. 궁금한 게 모션그래픽이랑 인포그래픽을 하나의 릴에 다 넣으시는 건가요, 아니면 카테고리별로 쪼개서 링크 여러 개로 보내는 방법도 고려하고 계신 건지.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 3분은 확실히 길긴 한데 그렇다고 1분에 다 우겨넣으면 작업 맥락이 안 읽힐 것 같기도 하고요. BGM 고민은 영상 쪽 아니어도 공감합니다. 발표 자료에 모션 넣을 때도 분위기 하나로 인상이 달라져서요. 다른 분들 답변 저도 궁금하네요

    8.20 15:09
  • 건우영상디자인 전공 · 대학생

    학교 과제로 1분 30초짜리 릴 만들었을 때 교수님이 "앞 30초에서 승부 안 나면 끝까지 안 본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그건 학생 기준이니까 실무 3년차면 보여줄 게 훨씬 많을 텐데 그걸 1분 컷으로 자르는 건 진짜 아까울 것 같아요 ㅋㅋ 저도 졸업하면 바로 포트폴리오 릴 만들어야 하는 입장이라 궁금한 건데, 혹시 모션그래픽이랑 인포그래픽을 하나로 합치지 말고 카테고리별로 릴을 나눠서 만드는 것도 방법 아닌가요? 메인 릴은 1분 반 정도로 임팩트 있는 것만 넣고 나머지는 따로 풀버전으로 링크 거는 식으로요. BGM 고민은 진짜 공감ㅋㅋㅋ 곡 분위기에 따라 작업물 느낌이 완전 달라져서 저도 매번 거기서 시간 다 날림

    8.20 15:09
  • 세진프로덕트 디자이너 · 신입

    저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라 영상 릴은 아니지만, 포트폴리오 분량 고민은 진짜 똑같이 하고 있어서 글 보면서 계속 고개 끄덕였어요. 케이스 스터디 몇 개를 넣어야 하나, 너무 많으면 안 읽을 텐데 하는 그 줄다리기가요. 근데 영상 릴은 시간이라는 축이 하나 더 있으니까 훨씬 어려우실 것 같아요.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혹시 영상 릴이랑 별도로 작업별 상세 페이지도 같이 보내시나요? 아니면 릴 하나에 다 담으시는 편인지... 저도 나중에 인터랙션 작업물 정리할 때 영상으로 보여줘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구성하는 게 좋을지 감이 안 와서 민지님 답변도 달리면 같이 참고하고 싶습니다 ㅠㅠ BGM 고민하신다는 것도 공감이에요, 결국 전체 무드를 좌우하는 거잖아요.

    8.20 15:11
  • 수빈UXUI 디자이너 · 3년차

    근데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 게, 길이보다 구조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어서ㅋㅋ 나도 UXUI쪽이라 영상 릴을 직접 만들어본 건 아닌데, 채용 과정에서 다른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같이 리뷰한 적 있거든. 그때 보니까 솔직히 1분이든 3분이든 초반 10초에서 눈 안 잡히면 스킵하더라고 다들. 반대로 흐름이 좋으면 3분도 끝까지 보게 되고. 그래서 분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순서 배치를 잘하는 게 더 효과적일 수도 있을 것 같아. 제일 임팩트 있는 작업을 앞에 몰아넣고 뒤는 서브로 깔아두는 식으로? BGM은 나도 궁금한 게 영상 릴에서 음악 분위기가 작업 인상에 얼마나 영향 주는지 실제로 체감돼? 그 부분은 진짜 영상 쪽 하시는 분들 경험담이 듣고 싶다ㅋㅋ

    8.20 15:12
  • 태현에이전시 디자이너 · 8년차

    아 BGM 선곡 고민 너무 공감되네요 진짜. 에이전시에서 8년 하면서 릴 수십 번은 다시 만든 것 같은데, 길이보다 BGM이 편집 인상을 좌우하더라고요 체감상. 저는 릴 자체는 1분 30초~2분 사이로 잡되, 모션그래픽이랑 인포그래픽을 하나로 합치지 말고 카테고리별로 쪼개서 두 개 릴로 가는 걸 추천해요.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 3분짜리 하나보다 1분짜리 두 개가 훨씬 접근성이 좋거든요. 그리고 BGM은 비트 전환 있는 곡 쓰면 장면 컷 타이밍 잡기가 편하고 리듬감도 살아서, 퀄리티 자체가 달라 보이는 효과 있어요. 작업 퀄리티 충분하신 것 같으니까 편집 구조만 잘 잡으면 확 살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8.20 15:12
  • 지원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아 편집 센스에서 갈린다는 말 진짜 찔리네요. 저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라 영상 릴을 따로 만들어본 적은 없는데, 케이스 스터디에 인터랙션 프로토타입 영상 넣을 때 비슷한 고민을 하거든요. 15초짜리 마이크로인터랙션을 보여줄 건지, 전체 플로우를 1분 넘게 녹화해서 붙일 건지. 근데 민지님 글 보면서 궁금해진 게, 3분짜리 풀버전이랑 1분짜리 하이라이트 버전 두 개 만들어서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보내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운영하시는 분 계신가요? 저도 요즘 이직 슬슬 보고 있어서 포트폴리오 구성 자체를 다시 짜야 하는데, 영상이 들어가는 순간 분량 조절이 진짜 다른 차원의 고민이 되는 것 같아요. 작업물 퀄리티는 이미 있으실 테니까 편집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길요 ㅠ

    8.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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