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UX디자인 전공 학부생인데 대학원 진학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주변에서 연구계획서가 합격에 거의 절반이라고 하는데, 면접 때 교수님들이 연구계획서 내용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파고드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HCI나 UX 관련 대학원 면접 보신 분들, 어떤 질문을 받으셨는지 경험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포트폴리오 비중이랑 연구계획서 비중도 체감상 어땠는지 알고 싶어요.
UX 대학원 면접에서 연구계획서 얼마나 깊게 물어보나요?
8.17 00:31조회수 0댓글 7
대박 연구계획서가 합격의 절반이라니 그 비중이 그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저도 콘텐츠 디자인 쪽에서 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솔직히 대학원 진학 계속 머릿속에 맴돌거든요. 근데 막상 연구계획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부터가 막막해서 면접까지는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ㅋㅋ 주아님 글 보니까 면접에서 교수님들이 연구계획서를 깊게 파고든다는 게 좀 무섭기도 하고 현실적으로 와닿네요. 혹시 연구계획서 주제를 정할 때 학부 때 했던 프로젝트에서 발전시키는 건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주제로 잡는 건지도 궁금해요. 저도 나중에 준비하게 되면 참고하고 싶어서요! 경험자분들 댓글 달아주시면 저도 같이 눈팅할게요 🙏
혹시 연구계획서 쓸 때 학부 때 했던 프로젝트랑 연결시키는 게 중요한 거야? 나는 영상디자인 쪽이긴 한데 나도 대학원 언젠간 가야 하나 요즘 계속 생각 중이거든ㅋㅋ 근데 UX 쪽은 연구계획서 비중이 그렇게 크다니까 좀 부담되긴 하겠다. 영상 쪽은 포트폴리오 위주라고만 들어서 연구계획서를 그렇게까지 깊게 판다는 게 잘 감이 안 오는데, 면접에서 교수님이 방법론 같은 것도 물어봐? 아니면 주제 자체에 대한 관심이나 동기 위주로 보는 건지 궁금하다. 나도 답변 달리면 같이 참고할게ㅋㅋ
면접에서 연구계획서를 그렇게 깊게 판다고요?! 저는 모션 쪽에서 3년 정도 일하고 있는데, 요즘 슬슬 석사 가볼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안 떠나거든요. 근데 실무에서 쌓은 경험이랑 학부 때 배운 이론 사이에 갭이 너무 커서 연구계획서를 어떤 방향으로 잡아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 상태예요. 주아님은 학부생이시니까 오히려 연구 주제 잡는 게 자연스러울 것 같은데, 현업 경험 위주로 써도 교수님들이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건지 아니면 이론적 프레임이 확실해야 하는 건지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면접 후기 공유해주시는 분들 저도 몰래 메모 좀 하겠습니다
연구계획서 비중에 대해 저도 요즘 계속 찾아보고 있는데요, 아직 뚜렷한 답을 못 찾았어요. 저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신입이라 면접 경험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실무를 하면 할수록 리서치 역량의 한계를 느껴서 대학원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주아님 글 보면서 궁금해진 게 하나 있는데, 포트폴리오 비중이랑 연구계획서 비중을 여쭤보신 거 보니까 혹시 학부 프로젝트 중에서 리서치 중심으로 진행하신 게 있으신 건가요? 저는 그런 프로젝트가 거의 없어서 연구계획서를 쓸 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상태거든요. 경험 공유해주시는 분들 답변 저도 같이 참고하겠습니다.
아 연구계획서 비중이 절반이라는 말 듣고 좀 놀랐네요. 에이전시에서 8년째 일하면서 석사는 항상 머릿속에만 넣어두고 있었거든요. 실무 프로젝트 경험이 아무리 쌓여도 연구계획서라는 형식 자체가 완전히 다른 글쓰기잖아요. 클라이언트 설득하는 제안서랑은 결이 다를 텐데 그걸 어떻게 풀어내야 하는 건지 저도 감이 안 잡힙니다. 면접에서 교수님들이 연구 방법론까지 물어본다면 현업 출신은 오히려 더 막막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주아님은 학부 과정에서 진행했던 리서치 프로젝트가 있으신 건지 궁금하네요. 저도 이 글 답변들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연구계획서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하면 좋은 게, 지원하는 랩 교수님의 최근 논문이나 프로젝트를 쭉 읽어보는 거예요. 저도 현업에서 일하면서 대학원 진학을 진지하게 알아본 적이 있는데, 면접 경험 있는 분들 얘기를 종합해보면 교수님들이 궁금해하시는 건 결국 "이 학생이 우리 랩에서 어떤 연구를 할 수 있을까"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연구계획서를 쓸 때 본인 관심사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해당 랩의 연구 흐름 위에 본인의 질문을 얹는 식으로 구성하면 면접에서도 대화가 훨씬 자연스럽게 이어진대요. 포트폴리오는 기본 역량 확인 정도이고 연구계획서에서 연구적 사고력을 본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었어요. 주아님 학부 때 수업이나 프로젝트에서 특별히 파고들었던 주제가 있다면 거기서부터 출발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스타트업에서 3년 차 되니까 슬슬 이런 글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저도 요즘 대학원 진학 고민 중인데, 실무에서 매일 빠르게 치고 나가는 것만 하다 보니 연구계획서라는 걸 어떤 깊이로 써야 하는지 감이 안 잡혀요. 학부 때 리서치 수업 들은 게 전부라서 논문 기반으로 주제를 잡는 것 자체가 막막하고. 주아님은 혹시 연구 주제를 구체적으로 정한 상태에서 준비하시는 건지, 아니면 관심 분야 정도만 잡아놓고 쓰기 시작하신 건지 궁금해요. 저는 실무 프로젝트 경험은 있는데 그걸 학술적으로 풀어내는 게 완전 다른 영역 같아서, 현업 출신이 연구계획서 쓸 때 어떤 식으로 접근하면 좋을지도 같이 알게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