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 리뷰할 때마다 팀장이 다른 팀원들 앞에서 "이게 디자인이냐", "감각이 없다" 이런 말을 합니다. 피드백이면 모르겠는데 구체적인 수정 방향 없이 인격적인 얘기만 하니까 매번 멘탈이 깎여요. 이런 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할 수 있는 건가요? 녹음이라도 해둬야 하는 건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직장내괴롭힘#부당대우#시안리뷰#디자이너#노무상담
3시간 전조회수 0댓글 4
주아UX디자인 전공 · 대학생
구체적인 수정 방향도 없이 그냥 감각 없다고만 하면 그게 대체 피드백인 건가요..? 저는 아직 학생이라 실무 경험은 없는데, 읽으면서 진짜 심장이 철렁했어요. 학교 크리틱 시간에도 교수님이 방향 없이 부정적인 말만 하시면 며칠은 작업을 못 하겠더라고요. 근데 그게 직장이고, 매번 팀원들 앞에서라니 정윤님 멘탈이 걱정돼요. 혹시 같은 팀 다른 분들도 비슷한 상황인가요? 혼자만 타겟이 되는 거랑 팀 전체 분위기가 그런 거랑은 대응이 좀 달라질 것 같아서요. 녹음 관련해서는 저도 궁금한데 경험 있으신 분 답변 달리면 저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3시간 전
민석3D/VFX 디자이너 · 10년차
녹음은 꼭 해두세요. 저도 업계 10년 차인데, 예전 회사에서 비슷한 상황 겪었을 때 증거 없으니까 HR에서 그냥 "서로 소통 방식 차이"로 퉁치더라고요. 녹음 자체는 본인이 참여한 대화면 불법 아닙니다. 그리고 날짜, 시간, 발언 내용, 동석자 이런 거 엑셀로 정리해두시면 나중에 노동청 신고할 때 훨씬 수월해요. "이게 디자인이냐"는 업무상 지도가 아니라 명백한 모욕이고, 반복되면 직장 내 괴롭힘 요건 충분히 됩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수정 방향 없는 피드백은 피드백이 아니라 그냥 화풀이예요. 정윤 님 감각의 문제가 아니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일단 기록부터 차곡차곡 쌓아두세요.
3시간 전
민지인하우스 디자이너 · 3년차
솔직히 녹음이나 신고 얘기 많이 나오는데, 저는 좀 다른 생각이에요. 저도 인하우스 3년 차인데 전 직장에서 비슷한 팀장 밑에 있었거든요. "이걸 왜 이렇게 했어" 이런 말 밥 먹듯이 들었는데, 결국 신고까지 갈 에너지로 이직 준비하는 게 훨씬 나았어요 ㅠㅠ 직장 내 괴롭힘 신고하면 회사가 정윤님 편 들어줄 거라는 보장도 없고, 오히려 찍혀서 더 힘들어지는 경우도 봤거든요. 녹음은 해두되 거기에 매달리기보다 포폴 정리하면서 탈출 루트 만드는 게 현실적이지 않나 싶어요. 그런 사람은 안 변합니다 진짜로 ㅠㅠ 멘탈 갈리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3시간 전
하은그래픽 디자이너 · 신입
저 아직 입사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읽으면서 심장이 쿵 내려앉았어요 😢 사실 저도 요즘 시안 리뷰 들어갈 때마다 손이 떨리거든요. 아직은 팀장님이 조심스럽게 말씀해주시는 편이긴 한데, 정윤 님 글 보니까 이게 언제든 달라질 수 있겠구나 싶어서요. 근데 정말 궁금한 게, 그 상황에서 다른 팀원분들은 어떤 반응이에요? 아무도 안 말리거나 분위기가 그냥 얼어붙기만 하면 그것도 너무 힘들 것 같은데… 저는 경험이 짧아서 뭐라 조언드리긴 어렵지만, 그래도 하나 느끼는 건 구체적 방향 없이 "감각 없다"는 말은 피드백이 아니라 그냥 상처라는 거요 💔 정윤 님 멘탈 지키시는 게 제일 중요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구체적인 수정 방향도 없이 그냥 감각 없다고만 하면 그게 대체 피드백인 건가요..? 저는 아직 학생이라 실무 경험은 없는데, 읽으면서 진짜 심장이 철렁했어요. 학교 크리틱 시간에도 교수님이 방향 없이 부정적인 말만 하시면 며칠은 작업을 못 하겠더라고요. 근데 그게 직장이고, 매번 팀원들 앞에서라니 정윤님 멘탈이 걱정돼요. 혹시 같은 팀 다른 분들도 비슷한 상황인가요? 혼자만 타겟이 되는 거랑 팀 전체 분위기가 그런 거랑은 대응이 좀 달라질 것 같아서요. 녹음 관련해서는 저도 궁금한데 경험 있으신 분 답변 달리면 저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녹음은 꼭 해두세요. 저도 업계 10년 차인데, 예전 회사에서 비슷한 상황 겪었을 때 증거 없으니까 HR에서 그냥 "서로 소통 방식 차이"로 퉁치더라고요. 녹음 자체는 본인이 참여한 대화면 불법 아닙니다. 그리고 날짜, 시간, 발언 내용, 동석자 이런 거 엑셀로 정리해두시면 나중에 노동청 신고할 때 훨씬 수월해요. "이게 디자인이냐"는 업무상 지도가 아니라 명백한 모욕이고, 반복되면 직장 내 괴롭힘 요건 충분히 됩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수정 방향 없는 피드백은 피드백이 아니라 그냥 화풀이예요. 정윤 님 감각의 문제가 아니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일단 기록부터 차곡차곡 쌓아두세요.
솔직히 녹음이나 신고 얘기 많이 나오는데, 저는 좀 다른 생각이에요. 저도 인하우스 3년 차인데 전 직장에서 비슷한 팀장 밑에 있었거든요. "이걸 왜 이렇게 했어" 이런 말 밥 먹듯이 들었는데, 결국 신고까지 갈 에너지로 이직 준비하는 게 훨씬 나았어요 ㅠㅠ 직장 내 괴롭힘 신고하면 회사가 정윤님 편 들어줄 거라는 보장도 없고, 오히려 찍혀서 더 힘들어지는 경우도 봤거든요. 녹음은 해두되 거기에 매달리기보다 포폴 정리하면서 탈출 루트 만드는 게 현실적이지 않나 싶어요. 그런 사람은 안 변합니다 진짜로 ㅠㅠ 멘탈 갈리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저 아직 입사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읽으면서 심장이 쿵 내려앉았어요 😢 사실 저도 요즘 시안 리뷰 들어갈 때마다 손이 떨리거든요. 아직은 팀장님이 조심스럽게 말씀해주시는 편이긴 한데, 정윤 님 글 보니까 이게 언제든 달라질 수 있겠구나 싶어서요. 근데 정말 궁금한 게, 그 상황에서 다른 팀원분들은 어떤 반응이에요? 아무도 안 말리거나 분위기가 그냥 얼어붙기만 하면 그것도 너무 힘들 것 같은데… 저는 경험이 짧아서 뭐라 조언드리긴 어렵지만, 그래도 하나 느끼는 건 구체적 방향 없이 "감각 없다"는 말은 피드백이 아니라 그냥 상처라는 거요 💔 정윤 님 멘탈 지키시는 게 제일 중요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