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기획 9년차인데 해외 대학원 준비 중이에요. 포트폴리오 정리하면서 고민인 게, 별색 인쇄나 형압 같은 후가공 작업물은 화면으로 보면 퀄리티가 반도 안 전달되거든요. 종이 질감이나 박 느낌은 실물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데, 해외 면접이나 입학 심사에서 실물 포트폴리오를 꺼낼 기회가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인쇄 쪽 작업물로 해외 유학 준비하신 분 계시면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해외 유학 포트폴리오, 인쇄 작업물 실물도 가져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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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색이랑 형압 퀄리티가 화면으로 반도 안 전달된다는 거 너무 공감돼요. 저는 스타트업에서 UI 위주로 작업하는데 가끔 굿즈나 패키지 시안 만들 때도 목업이랑 실물 차이가 커서 답답한 적 많았거든요. 9년치 인쇄 작업물이면 그 갭이 진짜 심하겠다 싶네요. 저도 나중에 해외 대학원 한번 알아보고 싶은 쪽이라 궁금한 건데, 혹시 실물을 직접 들고 가는 게 아니라 고해상도 접사 사진이나 영상으로 질감을 보여주는 방식도 고려하고 계신 건지요? 종이 결이나 박 반사감 같은 건 영상이 사진보다 나을 것 같기도 한데 그것도 한계가 있을 것 같아서요. 면접 때 실물을 꺼낼 타이밍이 있는지도 학교마다 다를 것 같고, 경험자분 답변 저도 같이 기다려 봐도 될까요.
근데 실물을 가져간다고 해도 면접관이 인쇄 후가공의 디테일을 알아볼 수 있을까요? 저는 산업디자인 쪽이라 인쇄 분야는 잘 모르지만, 해외 대학원이면 심사위원이 꼭 인쇄 전문가는 아닐 수도 있잖아요. 오히려 별색이나 형압의 의도랑 과정을 설명하는 영상이나 클로즈업 촬영본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실물 자체보다 그걸 왜 그 방식으로 만들었는지가 더 중요하게 평가되는 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혹시 해외 학교 지원할 때 작업 의도를 보여주는 방식도 같이 고민하고 계신 건가요?
저도 영상 전공이라 분야는 다른데 비슷한 고민이 있어서 눈에 확 들어왔어요. 영상은 그래도 링크 하나면 그대로 보여줄 수 있잖아요, 근데 인쇄는 진짜 종이 만져봐야 아는 거니까 답답하시겠다ㅋㅋ 특히 별색이랑 형압은 사진으로 찍어도 그 느낌이 절대 안 나올 것 같은데. 혹시 고해상도 접사 영상으로 질감이나 빛 반사 잡아서 보여주는 건 어떨지도 궁금하긴 해요. 근데 저는 아직 학부생이라 유학 준비 경험은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그렇고, 실제로 실물 들고 가신 분 후기 저도 너무 궁금합니다
인쇄 쪽은 아니라 직접적인 경험은 없는데 글 읽으면서 궁금해진 게 있어요. 저는 UXUI라 작업물 자체가 화면 기반이니까 포폴 정리할 때 그런 고민은 안 해봤거든요. 근데 별색이나 형압 같은 거 실물 대신 매크로 촬영이나 영상으로 질감 보여주는 방식은 어떤가요? 그것도 한계가 있는 건지 궁금해요ㅋㅋ 종이 질감이랑 박 느낌을 직접 만져봐야 안다는 말에 확 와닿긴 하는데 해외 심사에서 실물 꺼낼 타이밍이 진짜 있는지도 모르겠고. 9년차면 후가공 작업물 퀄리티가 장난 아닐 텐데 그걸 제대로 전달 못 하면 너무 아깝잖아요. 혹시 해외 학교 중에 실물 포폴 제출을 별도로 받는 곳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