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연봉협상, 메일로 하는 게 나을까요 통화가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4년차 그래픽 디자이너예요 😊 이번에 협상 얘기가 오갈 것 같은데 인사팀에서 편한 방식으로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말주변이 없어서 메일로 차분히 정리해 보내는 게 나을 것 같은데, 글로 남기면 너무 딱딱하고 밀당 여지가 없어 보일까 걱정도 되고요. 반대로 통화나 대면은 분위기 봐가며 조율하기 좋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다들 어느 쪽으로 하셨는지 후기 궁금합니다!

7시간 전조회수 0댓글 3
  • 민경그래픽 디자이너 · 9년차

    저는 9년차인데도 아직 협상 때마다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4년차 때는 메일이 편할 것 같아서 그렇게 했는데, 지원님이 걱정하시는 그 부분이 정확히 문제가 되더라고요. 숫자를 글로 박아두니 그게 그냥 최종안처럼 굳어버리는 느낌이랄까요. 그렇다고 통화가 나았냐 하면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저는 순발력이 없어서 그 자리에서 말리기만 했거든요. 결국 방식 문제가 아니라 준비량 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인사팀에서 편한 쪽으로 하자고 먼저 말했다는 게 좀 부럽네요. 저는 늘 통보에 가까웠어서요. 다른 분들 후기 저도 같이 볼게요.

    7시간 전
  • 세진프로덕트 디자이너 · 신입

    저는 아직 신입이라 협상 테이블에 앉아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조심스럽게 궁금한 마음만 남기고 갑니다. 처음 입사할 때 제시받은 금액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그때도 메일 한 통 쓰는 데 세 시간을 붙잡고 있다가 결국 "네 알겠습니다" 여덟 글자만 보냈거든요. 말주변 없다고 하신 부분이 저한테는 남 일 같지 않았어요.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인사팀에서 편한 방식으로 하자고 하신 게 정말 선택권을 주신 걸까요? 저는 그런 말이 오면 어떤 걸 골라야 무난할지부터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4년차 선배님도 이런 고민을 하신다는 게 오히려 조금 안심이 되기도 하고, 다른 분들 후기도 저도 같이 기다려 보겠습니다.

    7시간 전
  • 김지원프로덕트 디자이너 · 취준

    저는 아직 취준생이라 협상은커녕 면접 때 희망연봉 적는 칸에서도 손이 떨리는 수준이라 후기 읽으러 들어왔다가 댓글 남겨요. 얼마 전 포트폴리오 피드백 받으면서 비슷한 고민을 했었는데, 메일로 정리해 보내면 제 생각을 빠짐없이 담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상대 반응이 안 보이니까 답장 기다리는 동안 혼자 온갖 상상을 하게 되더라구요. 성격에 맞는 방식이 결국 제일 낫지 않을까 싶긴 한데, 말주변 없으신 게 오히려 메일에선 강점일 수도 있겠어요. 혹시 인사팀에서 편한 방식으로 하자고 하실 때 메일을 고르면 소극적으로 비칠까 걱정되시는 건지도 궁금하고요. 저도 나중에 겪을 일이라 다른 분들 후기 눈여겨보고 있겠습니다!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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