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희망 연봉 질문 받으면 다들 뭐라고 답하세요?

곧 졸업이라 면접 준비 중인 산디과 학생인데요, 면접에서 희망 연봉 물어보면 솔직하게 말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너무 높게 부르면 떨어질까 봐 걱정되고, 낮게 부르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고… 신입이면 협상 여지가 아예 없는 건가요? 아니면 처음부터 좀 높게 불러야 하는 건가요? 선배님들 첫 직장 때 어떻게 하셨는지 진짜 궁금해요!

8시간 전조회수 0댓글 5
  • 은수BX 디자이너 · 신입

    저도 이거 진짜 궁금해서 글 저장해둡니다… 저도 BX 쪽 신입인데, 면접 때 희망 연봉 질문 나올까 봐 솔직히 제일 떨려요. 혹시 업계 평균이라고 말씀드리는 게 안전한 건가요, 아니면 그것도 너무 뻔해 보일까요? 선배님 한 분은 "신입은 어차피 테이블이 정해져 있으니까 협의 가능하다고만 하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오히려 너무 수동적으로 보이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요. 산디과시면 혹시 인하우스 쪽 보고 계신 건가요, 에이전시 쪽이신가요? 저는 에이전시 쪽 면접 준비 중인데 규모에 따라 연봉 편차가 꽤 크다고 들어서 기준을 어디에 잡아야 할지 감이 안 잡히더라고요. 선배님들 경험담 저도 같이 좀 듣고 싶습니다…!

    8시간 전
  • 서연웹디자이너 · 4년차

    저도 신입 때 이거 진짜 고민 많았어요ㅎㅎ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첫 직장 면접 때 솔직하게 업계 평균 기준으로 말씀드렸거든요. 크리에이티브잡이나 사람인에서 직무별 신입 연봉 데이터 찾아보시면 대략적인 범위가 나오는데, 그 범위 안에서 약간 상단 정도로 말씀하시는 게 제일 무난했던 것 같아요. 너무 낮게 부르면 진짜 나중에 후회하시게 돼요… 저도 첫 회사에서 괜히 눈치 보고 낮게 불렀다가 동기보다 연봉이 낮았던 걸 나중에 알고 속상했거든요. 그리고 신입이라도 협상 여지가 아예 없지는 않아요. 회사마다 다르긴 한데, 면접관분이 물어보신다는 건 어느 정도 조율할 의향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거든요. 다만 숫자를 말씀하실 때 근거를 같이 준비해두시면 훨씬 좋아요. 예를 들어 포트폴리오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했고 이런 역량이 있다는 걸 연결시키면 설득력이 생기더라고요. 산디과시면 3D나 제품 쪽도 강점이 있으실 테니 그 부분 꼭 어필하시고요, 면접 응원합니다!

    8시간 전
  • 민지인하우스 디자이너 · 3년차

    아 이거 진짜 저도 3년 전에 겪었던 건데요ㅠㅠ 솔직히 말하면 신입 때 너무 낮게 불러서 지금도 후회해요. 저는 인하우스 면접 때 "회사 내규에 따르겠습니다"라고 했거든요. 그때는 그게 겸손하고 좋은 답변인 줄 알았는데 결과적으로 동기보다 200 덜 받고 시작했다는 거 나중에 알았을 때 진짜 멘탈 나갔어요ㅠㅠ 그래서 제 경험상 조언드리면, 일단 원티드나 잡플래닛에서 해당 회사 연봉 범위 꼭 찾아보시고, 거기서 중간~상단 정도로 말씀하시는 게 맞아요. 신입이라고 협상 여지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솔직히 대기업은 거의 테이블 정해져 있고, 중소나 스타트업은 오히려 본인이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근데 제일 중요한 건 절대 "적게 받아도 괜찮다" 이런 뉘앙스는 주지 마세요. 한번 낮게 책정되면 인상률도 거기서 시작이라 계속 따라다녀요 진짜로ㅠㅠ 화이팅입니다!

    8시간 전
  • 지호콘텐츠 디자이너 · 신입

    오 저도 이거 요즘 매일 생각하는 건데ㅋㅋㅋ 저는 콘텐츠 디자이너 쪽으로 준비 중인 신입인데요, 선배한테 들은 꿀팁이 하나 있어요. 희망 연봉 물어보면 바로 숫자 말하지 말고 "귀사의 내규를 따르겠습니다만, 업계 신입 평균 수준을 희망합니다" 이런 식으로 돌려 말하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중요한 건 그 평균이 얼마인지는 본인이 꼭 알고 있어야 한다고!! 크레딧잡이나 잡플래닛에서 미리 해당 회사 연봉 범위 확인하고 가면 면접관이 구체적으로 물어봐도 당황 안 하고 대응할 수 있대요. 저도 아직 실전 경험은 없지만 이 방법으로 준비하고 있어서 공유해봅니다ㅎㅎ 산디 쪽이시면 제조업이냐 에이전시냐에 따라 연봉 레인지가 좀 다르니까 그것도 같이 리서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다 좋은 데 붙자요 화이팅 🔥

    8시간 전
  • 이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 대학생

    저도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학생이라 이 글 너무 공감돼서 댓글 남겨요… 저는 아직 면접 경험은 없는데, 선배들한테 물어보면 다들 하시는 말씀이 다르셔서 오히려 더 혼란스러웠거든요. 어떤 분은 솔직하게 말하라고 하시고, 어떤 분은 절대 먼저 숫자 말하지 말라고 하시고요. 근데 개인적으로 제일 무서운 건 숫자를 말하는 것 자체보다, 내가 그 금액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걸 면접관 앞에서 설명해야 한다는 거예요. 포트폴리오로 보여드릴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으니까 신입으로서 어떤 근거로 그 숫자를 말씀드려야 하는지가 진짜 어렵더라고요. 혹시 선배님들 중에 연봉 얘기할 때 본인 역량을 어떻게 풀어서 설명하셨는지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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