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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물 교정쇄 확인 비용, 견적에 따로 넣으세요?

인쇄기획 9년차인데요, 교정쇄 확인이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거든요. 색교정 잡고, 트래핑 확인하고, 후가공 들어가는 건 바인딩 방향까지 현장에서 직접 봐야 하는 경우도 있고요. 근데 이걸 디자인 비용에 포함시키면 단가가 애매해지고, 따로 항목 빼면 클라이언트가 "그것도 돈이에요?" 이런 반응이 오더라고요. 인쇄 쪽 프리랜서분들은 교정쇄 비용 어떻게 처리하고 계세요?

8.25 06:17조회수 0댓글 4
  • 규민시각디자인 전공 · 대학생

    교정쇄 확인에 그 정도 공정이 들어가는 줄 몰랐습니다 선배님… 학교에서 인쇄 실습할 때 색교정 한번 맞추는 것도 꽤 오래 걸렸는데, 트래핑이랑 바인딩 방향까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신다니 그건 완전히 별도 업무 아닌가 싶어요. 저는 아직 학생이라 견적서 작성 같은 건 경험이 없는데, 수업 과제로 인쇄물 작업할 때마다 출력 확인하는 시간이 디자인하는 시간만큼 든다는 걸 느끼고 있거든요. 나중에 실무 나가면 이런 부분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딱 궁금했던 주제입니다. 혹시 교정쇄 비용을 따로 뺐을 때 클라이언트한테 설명하시는 나름의 방법 같은 게 있으신가요? 선배님들 답변 저도 같이 배워가겠습니다

    8.25 06:18
  • 김주영영상 디자이너 · 5년차

    영상 쪽도 비슷한 고민이 있어서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컬러 그레이딩 리뷰나 최종 아웃풋 확인을 별도로 청구할지 늘 애매한데, 인쇄는 현장까지 직접 나가셔야 하는 경우가 있다니 그 무게감이 다르겠다 싶네요. 색교정에 트래핑에 바인딩 방향까지, 솔직히 그 공정 하나하나가 전문 영역인데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눈에 안 보이는 작업이라 가치를 설명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혹시 교정쇄 확인을 별도 항목으로 넣으실 때, 클라이언트한테 어떤 식으로 설명하면 납득이 잘 되는 편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리뷰 공정 비용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정민님 같은 경험 많으신 분의 접근법이 참고가 될 것 같아서요.

    8.25 06:31
  • 은수BX 디자이너 · 신입

    얼마 전 첫 외주로 패키지 작업을 맡았는데, 인쇄소에서 교정쇄 나왔을 때 뭘 어디까지 확인해야 하는 건지부터 막막하더라고요. 트래핑이나 바인딩 방향 같은 건 솔직히 현장에서 직접 보신다는 게 어느 정도 공수인지 감이 잘 안 잡힙니다.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 건, 혹시 교정쇄 확인을 별도 항목으로 넣으실 때 클라이언트한테 어떤 식으로 설명하세요? 저는 아직 견적서 항목 자체를 어떻게 나눠야 할지도 고민인 단계라서요. 인쇄 경험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는 부분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기준을 잡고 가야 나중에 안 흔들리는 건지 궁금합니다.

    8.25 06:31
  • 지안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프로덕트 쪽이라 인쇄 교정쇄 경험은 없는데, 비용 항목 분리 고민은 너무 공감됩니다. 저도 개발 핸드오프 후에 QA 붙어서 간격이나 인터랙션 확인하는 시간이 꽤 드는데, 이걸 디자인 피에 넣으면 단가가 부풀어 보이고 빼면 공짜 노동이 되는 그 애매한 지점이요. 결국 눈에 안 보이는 검수 작업을 어떻게 가시화하느냐의 문제인 것 같거든요. 근데 인쇄는 현장 출장까지 가시는 경우도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 정도면 시간 단위로 별도 청구해도 충분히 설득력 있지 않나 싶은데 실제로 그렇게 끊어보신 적 있으세요? 클라이언트 반응이 궁금합니다.

    8.2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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