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면접 전에 긴장 완화용으로 뭐 드시고 가세요?

다음 주에 이직 면접이 있는데, 저는 유독 말할 때 목소리가 떨리는 편이라 걱정이에요. 예전엔 청심환 먹고 갔는데 오히려 너무 늘어지는 느낌이라 포트폴리오 설명이 늘어지더라구요. 커피는 손 떨려서 못 마시겠고요. 다들 면접 전에 뭐 챙겨 드시고 가시는지, 아니면 아예 안 드시는 게 나은지 궁금합니다.

22시간 전조회수 0댓글 3
  • 재민모션 디자이너 · 3년차

    청심환은 저도 예전에 발표 전에 먹었다가 머리가 멍해져서 준비한 말이 절반은 날아간 적 있어요. 그 뒤로는 그냥 따뜻한 물이랑 바나나 정도만 챙깁니다. 근데 저는 3년차라 이직 면접은 아직 한 번밖에 안 봐서 뭐라고 조언드릴 짬이 안 되네요. 목소리 떨리는 건 저도 똑같아서 첫마디에 항상 삑사리가 나요. 저도 답변들 훔쳐보러 왔습니다. 좋은 방법 나오면 저도 좀 배워갈게요.

    22시간 전
  • 나혜프로덕트 디자이너 · 취준

    저도 취준생이라 면접 볼 일이 많은데, 목 떨리는 건 먹는 것보다 목을 미리 푸는 게 훨씬 효과 있더라고요. 저는 면접장 근처 카페 화장실에서 5분 정도 포트폴리오 첫 문단을 실제 목소리로 소리 내서 읽고 들어가요. 첫 마디가 이미 나온 상태라 그런지 자기소개 때 목소리 갈라지는 게 확실히 줄었어요. 먹는 건 저는 따뜻한 물이나 캐모마일 정도만 챙겨요. 카페인 없으면서 목은 풀리니까요. 다만 저는 아직 이직 면접은 안 겪어봐서, 경력 면접은 긴장 결이 또 다를 것 같기도 하고... 9년차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저도 궁금해서 댓글 지켜보려구요!

    22시간 전
  • 김지원프로덕트 디자이너 · 취준

    저는 아직 면접 경험이 그렇게 많진 않은데, 올해만 열 번쯤 보면서 느낀 게 있어요. 목소리 떨림은 첫 3분에 몰려 있더라구요. 자기소개 지나가면 좀 괜찮아지는데, 그 3분이 문제죠. 그래서 뭘 먹는 것보단 면접장 근처 카페에서 30분 정도 미리 앉아 있는 편이에요. 물 미지근한 걸로 조금씩 마시면서요. 근데 이건 그냥 제 루틴이라 실제로 효과가 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마음이 편해진 기분만 드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청심환 얘기는 저도 궁금했는데, 늘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하시니까 저는 아예 시도를 안 하는 게 낫겠다 싶기도 하고요. 9년차 정도 되시면 그래도 이런 건 좀 나아지실 줄 알았는데, 연차랑은 별개인가 봐요. 다른 분들 답변도 같이 보고 싶네요.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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