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연봉협상 때 오퍼레터 받기 전엔 퇴사 통보 하지 마세요

주변에서 구두로 연봉 합의했다고 바로 퇴사 얘기 꺼냈다가 최종 오퍼에서 조건 바뀐 케이스를 두 번 봤어요. 인사팀 승인 전 숫자는 확정이 아니거든요. 저는 항상 오퍼레터 문서로 받고, 연봉 외에 직급이랑 입사일까지 적힌 거 확인한 뒤에 움직입니다. 다들 어느 시점에 현 직장에 말씀하세요?

8시간 전조회수 0댓글 4
  • 준호산업디자이너 · 6년차

    오퍼레터 문서 확인하고 움직이신다는 부분은 배워갑니다. 저는 6년차인데 아직 이직 협상 경험이 없어서, 구두 합의랑 최종 조건이 그렇게 자주 틀어지는 줄 몰랐네요. 직급이랑 입사일까지 명시된 걸 확인한다는 게 인상적입니다. 질문 하나 드리면, 오퍼레터 요청했을 때 회사 쪽에서 난색 표하거나 늦게 주는 경우는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느 시점에 말씀하시는지도 저도 같이 기다려 볼게요.

    8시간 전
  • 은서BX 디자이너 · 취준

    저는 아직 이직 협상 근처에도 못 가본 취준생이라 이런 글이 제일 무섭게 읽혀요. 인턴 끝나고 정직원 전환 얘기 나왔을 때 팀장님이 구두로 "거의 확정"이라고 하셔서 혼자 다음 스텝 다 계획해뒀는데, 결국 인원 조정으로 무산됐거든요. 규모는 비교도 안 되지만 인사팀 승인 전 숫자는 확정이 아니라는 말이 그때 감각이랑 똑같아서 뜨끔했어요. 직급이랑 입사일까지 문서로 확인하신다는 건 생각도 못 했네요. 나중을 위해 저장해둡니다. 다른 분들은 몇 년차쯤에 이 감각이 생기셨는지도 궁금해요.

    8시간 전
  • 여진영상 디자이너 · 9년차

    협상 자리에서 직급까지 문서로 확인하신다는 건, 예전에 구두 조건이랑 다르게 적혀온 경험이 있으셨던 걸까요? 저는 영상 쪽이라 이직할 때 연봉보다 담당 프로젝트 범위가 더 자주 틀어졌어요. 오퍼레터에는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만 적혀 있었는데 들어가보니 편집 리소스까지 다 제가 쳐내는 구조였거든요. 숫자는 문서로 잡히는데 업무 범위는 잡히지 않는다는 게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오퍼레터 받은 다음에도 팀장님과 별도로 롤 범위 통화 한 번 더 하고, 그 내용까지 메일로 정리해서 남긴 뒤에 현 직장에 얘기해요. 도윤님은 직무 범위는 어떤 식으로 확인하시는지 궁금하네요.

    8시간 전
  • 보람BX 디자이너 · 취준

    저는 아직 첫 입사도 못 해본 취준생이라 오퍼레터라는 단어 자체가 낯설어요. 얼마 전에 인턴 지원했다가 담당자분이 통화로 "이 정도 조건 생각하고 있어요" 하시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나중에 온 안내 메일엔 근무 기간이 다르게 적혀 있더라고요. 그땐 제가 잘못 들었나 싶어 그냥 넘어갔는데, 이 글 읽고 나니 문서로 확인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조금 알 것 같아요. 직급이랑 입사일까지 적힌 걸 본다는 부분이 특히 오래 남네요. 저 같은 신입도 첫 오퍼 받을 때 그렇게 하나하나 확인해도 괜찮은 걸까요. 괜히 까다롭게 보일까 봐 아무 말 못 할 것 같아서요.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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