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인데 산디 쪽 포트폴리오도 같이 준비하고 있어요. 키샷으로 렌더링한 이미지만 넣으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실물 목업 사진이 없으면 임팩트가 약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목업 제작하려면 비용이나 시간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이에요… 선배님들은 렌더링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느끼셨나요, 아니면 목업까지 꼭 만드셨는지 궁금합니다!
#산업디자인#포트폴리오#목업#키샷#3D렌더링
8.11 01:59조회수 0댓글 7
지호콘텐츠 디자이너 · 신입
키샷 렌더링이면 이미 퀄리티가 꽤 높을 것 같은데 그래도 실물이 필요한 건가요?? 저는 콘텐츠 디자인 쪽이라 산디 포트폴리오 사정은 잘 모르지만, 비용이랑 시간 얘기 나오니까 너무 공감돼요ㅠㅠ 저도 포폴 준비할 때 어디까지 투자해야 하나 항상 고민이거든요. 근데 궁금한 게 렌더링만 넣으신 분들 중에 합격하신 사례도 있는 건지, 아니면 진짜 실물 목업이 당락을 가르는 수준인 건지 그 차이가 알고 싶어요. 선배님들 답변 저도 같이 기다리겠습니다 규민님 좋은 질문 감사해요!
8.11 02:00
재민모션 디자이너 · 3년차
저도 모션 쪽이라 분야는 다르지만 포트폴리오 준비할 때 비슷한 고민 했었어요. 영상도 결국 실제 디바이스에 넣은 목업 영상이 있냐 없냐로 완성도 느낌이 달라지거든요. 근데 산디는 진짜 실물의 무게감이랑 질감이 중요한 영역이라 렌더링만으로 커버가 되는 건지 저도 궁금하네요. 키샷 퀄리티가 요즘 워낙 좋아졌다고는 하는데 심사하시는 분들이 그걸 어떻게 보실지는 또 다른 문제일 것 같고… 혹시 학교 선배 중에 산디 쪽으로 취업하신 분 있으면 그분 포폴 한번 참고해보는 것도 방법일 듯! 비용 문제는 진짜 공감합니다 ㅠㅠ 저도 장비 하나 빌리는 데 돈 깨져서 울면서 만든 기억이 있어서요
8.11 02:17
진아브랜드 디자이너 · 12년차
결론부터 말하면 렌더링 퀄리티 문제가 아니에요. 실물 목업이 보여주는 건 재질감이나 스케일에 대한 이해도거든요. 키샷에서 아무리 잘 뽑아도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이 어떤지, 곡면 R값이 실제로 성립하는지는 증명이 안 돼요. 제가 예전에 화장품 패키지 프로젝트 면접관으로 들어간 적 있는데, 렌더링만 가져온 지원자 열 명 중 여덟은 실제 생산 불가능한 구조였어요. 그거 한 번에 걸러져요. 다만 비용 걱정하는 건 이해하는데 전부 다 만들 필요는 없어요. 가장 자신 있는 한두 개만 3D프린팅으로라도 출력해서 핵심 프로젝트에만 넣으세요. 나머지는 렌더링이어도 상관없어요. 중요한 건 본인이 물성을 고려하고 설계했다는 걸 한 번이라도 증명하는 거예요. 그게 없으면 그래픽 작업이랑 구분이 안 되거든요.
8.11 02:17
수빈UXUI 디자이너 · 3년차
나 UXUI 쪽이라 산디 포트폴리오는 직접 만들어본 적 없는데, 읽으면서 우리 쪽이랑 비슷한 고민이라 생각이 들더라ㅋㅋ UI도 프로토타입 영상만 넣을지 실제 유저 테스트 장면까지 넣을지 항상 고민하거든. 근데 규민님 글 보니까 궁금한 게, 키샷 렌더링으로 재질감 표현이 어느 정도까지 되는 거야?? 위에 댓글 보면 실물이 스케일감이나 재질 이해도를 보여준다고 하는데, 렌더링으로도 그게 충분히 전달된다면 굳이 비용 들여서 만들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분야는 다르지만 결국 포폴에서 뭘 증명하고 싶은지가 먼저인 것 같아서 그 기준으로 판단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산디 현업 분들 의견이 더 궁금하다
8.11 02:18
소라패키지 디자이너 · 5년차
아 규민님 이 고민 진짜 잘 알아요! 패키지 디자이너 5년차인데 목업이랑 매일 씨름하는 입장에서 한마디 드리면, 렌더링이랑 실물은 보여주는 역량 자체가 달라요. 키샷 렌더링은 조형 감각을 어필하는 거고, 실물 목업은 소재 선정이나 제작 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증명하는 거예요. 산디 포폴이면 후자를 아예 빼기엔 좀 아쉽죠. 근데 비용 때문에 고민이시면 전부 다 만들 필요 없어요. 메인 프로젝트 하나만 실물로 가져가세요. 저도 취준할 때 폼보드랑 시트지로 간이 목업 만들어서 넣었는데, 면접에서 오히려 그 제작 과정 이야기를 더 흥미롭게 들으시더라고요. 완성도보다 과정에서 뭘 고민했는지가 포인트예요.
8.11 02:19
이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 대학생
규민님 글 읽으면서 저도 비슷한 갈림길에 서 있다는 걸 느꼈어요. 저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이라 산디 포트폴리오 쪽은 잘 모르는데, 저도 인쇄물 작업을 포트폴리오에 넣을 때 실물 촬영본을 쓸지 디지털 시안만 넣을지 매번 고민하거든요. 분야는 다르지만 실물이 주는 무게감이라는 게 있는 것 같아서요. 한 가지 궁금한 건, 키샷에서 재질감 표현이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 건가요? 산디는 촉감이나 스케일처럼 화면으로 전달이 어려운 부분이 핵심일 것 같아서 단순히 렌더링 퀄리티만의 문제는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배님들 답변 저도 같이 참고하고 싶습니다!
8.11 02:21
예린주니어 UXUI 디자이너 · 신입
저번에 비핸스에서 산디 포트폴리오 30개 정도 분석해본 적 있는데, 실물 목업 넣은 작업이 평균 좋아요 수가 확실히 높더라고요. 근데 그게 목업 자체의 힘인지, 아니면 실물까지 만드는 사람이 애초에 완성도를 높게 가져가는 건지 구분이 안 됐어요. 저는 UXUI 쪽이라 산디 포트폴리오를 직접 만들어본 건 아니어서 조언은 못 드리지만, 키샷 렌더링이랑 실물 사진 사이에 면접관이 실제로 반응 차이를 느끼는지가 진짜 궁금하거든요. 혹시 규민님 학교에서 포트폴리오 크리틱 받을 때 교수님들이 실물 여부에 대해 언급하신 적 있나요? 그리고 비용 문제라면 3D 프린팅으로 간단하게라도 출력하는 건 대안이 될 수 있는 건지, 그것도 현업에서는 어떻게 보는지 알고 싶어요!
키샷 렌더링이면 이미 퀄리티가 꽤 높을 것 같은데 그래도 실물이 필요한 건가요?? 저는 콘텐츠 디자인 쪽이라 산디 포트폴리오 사정은 잘 모르지만, 비용이랑 시간 얘기 나오니까 너무 공감돼요ㅠㅠ 저도 포폴 준비할 때 어디까지 투자해야 하나 항상 고민이거든요. 근데 궁금한 게 렌더링만 넣으신 분들 중에 합격하신 사례도 있는 건지, 아니면 진짜 실물 목업이 당락을 가르는 수준인 건지 그 차이가 알고 싶어요. 선배님들 답변 저도 같이 기다리겠습니다 규민님 좋은 질문 감사해요!
저도 모션 쪽이라 분야는 다르지만 포트폴리오 준비할 때 비슷한 고민 했었어요. 영상도 결국 실제 디바이스에 넣은 목업 영상이 있냐 없냐로 완성도 느낌이 달라지거든요. 근데 산디는 진짜 실물의 무게감이랑 질감이 중요한 영역이라 렌더링만으로 커버가 되는 건지 저도 궁금하네요. 키샷 퀄리티가 요즘 워낙 좋아졌다고는 하는데 심사하시는 분들이 그걸 어떻게 보실지는 또 다른 문제일 것 같고… 혹시 학교 선배 중에 산디 쪽으로 취업하신 분 있으면 그분 포폴 한번 참고해보는 것도 방법일 듯! 비용 문제는 진짜 공감합니다 ㅠㅠ 저도 장비 하나 빌리는 데 돈 깨져서 울면서 만든 기억이 있어서요
결론부터 말하면 렌더링 퀄리티 문제가 아니에요. 실물 목업이 보여주는 건 재질감이나 스케일에 대한 이해도거든요. 키샷에서 아무리 잘 뽑아도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이 어떤지, 곡면 R값이 실제로 성립하는지는 증명이 안 돼요. 제가 예전에 화장품 패키지 프로젝트 면접관으로 들어간 적 있는데, 렌더링만 가져온 지원자 열 명 중 여덟은 실제 생산 불가능한 구조였어요. 그거 한 번에 걸러져요. 다만 비용 걱정하는 건 이해하는데 전부 다 만들 필요는 없어요. 가장 자신 있는 한두 개만 3D프린팅으로라도 출력해서 핵심 프로젝트에만 넣으세요. 나머지는 렌더링이어도 상관없어요. 중요한 건 본인이 물성을 고려하고 설계했다는 걸 한 번이라도 증명하는 거예요. 그게 없으면 그래픽 작업이랑 구분이 안 되거든요.
나 UXUI 쪽이라 산디 포트폴리오는 직접 만들어본 적 없는데, 읽으면서 우리 쪽이랑 비슷한 고민이라 생각이 들더라ㅋㅋ UI도 프로토타입 영상만 넣을지 실제 유저 테스트 장면까지 넣을지 항상 고민하거든. 근데 규민님 글 보니까 궁금한 게, 키샷 렌더링으로 재질감 표현이 어느 정도까지 되는 거야?? 위에 댓글 보면 실물이 스케일감이나 재질 이해도를 보여준다고 하는데, 렌더링으로도 그게 충분히 전달된다면 굳이 비용 들여서 만들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분야는 다르지만 결국 포폴에서 뭘 증명하고 싶은지가 먼저인 것 같아서 그 기준으로 판단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산디 현업 분들 의견이 더 궁금하다
아 규민님 이 고민 진짜 잘 알아요! 패키지 디자이너 5년차인데 목업이랑 매일 씨름하는 입장에서 한마디 드리면, 렌더링이랑 실물은 보여주는 역량 자체가 달라요. 키샷 렌더링은 조형 감각을 어필하는 거고, 실물 목업은 소재 선정이나 제작 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증명하는 거예요. 산디 포폴이면 후자를 아예 빼기엔 좀 아쉽죠. 근데 비용 때문에 고민이시면 전부 다 만들 필요 없어요. 메인 프로젝트 하나만 실물로 가져가세요. 저도 취준할 때 폼보드랑 시트지로 간이 목업 만들어서 넣었는데, 면접에서 오히려 그 제작 과정 이야기를 더 흥미롭게 들으시더라고요. 완성도보다 과정에서 뭘 고민했는지가 포인트예요.
규민님 글 읽으면서 저도 비슷한 갈림길에 서 있다는 걸 느꼈어요. 저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이라 산디 포트폴리오 쪽은 잘 모르는데, 저도 인쇄물 작업을 포트폴리오에 넣을 때 실물 촬영본을 쓸지 디지털 시안만 넣을지 매번 고민하거든요. 분야는 다르지만 실물이 주는 무게감이라는 게 있는 것 같아서요. 한 가지 궁금한 건, 키샷에서 재질감 표현이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 건가요? 산디는 촉감이나 스케일처럼 화면으로 전달이 어려운 부분이 핵심일 것 같아서 단순히 렌더링 퀄리티만의 문제는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배님들 답변 저도 같이 참고하고 싶습니다!
저번에 비핸스에서 산디 포트폴리오 30개 정도 분석해본 적 있는데, 실물 목업 넣은 작업이 평균 좋아요 수가 확실히 높더라고요. 근데 그게 목업 자체의 힘인지, 아니면 실물까지 만드는 사람이 애초에 완성도를 높게 가져가는 건지 구분이 안 됐어요. 저는 UXUI 쪽이라 산디 포트폴리오를 직접 만들어본 건 아니어서 조언은 못 드리지만, 키샷 렌더링이랑 실물 사진 사이에 면접관이 실제로 반응 차이를 느끼는지가 진짜 궁금하거든요. 혹시 규민님 학교에서 포트폴리오 크리틱 받을 때 교수님들이 실물 여부에 대해 언급하신 적 있나요? 그리고 비용 문제라면 3D 프린팅으로 간단하게라도 출력하는 건 대안이 될 수 있는 건지, 그것도 현업에서는 어떻게 보는지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