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산디 포트폴리오 목업 촬영, 직접 하세요 외주 주세요?

포트폴리오 정리하면서 목업 촬영이 제일 고민이에요. 3D 렌더링만 넣자니 실물감이 안 살고, 직접 찍자니 조명이랑 배경 세팅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특히 CMF 표현이 중요한 작업은 사진 퀄리티가 포폴 인상을 좌우하는 것 같아서요. 스튜디오 외주 맡기면 컷당 비용도 부담되고, 그렇다고 라이트박스 하나로 해결되는 수준도 아니고. 산디 포폴 준비하시는 분들은 목업 촬영 어떻게 해결하고 계세요?

8.10 10:25조회수 0댓글 6
  • 태현에이전시 디자이너 · 8년차

    에이전시에서 촬영 디렉팅 자주 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풀 외주보다 반반 섞는 게 가성비 제일 나아요. CMF 표현 중요한 핵심 컷 서너장만 스튜디오 잡고, 나머지는 자연광 세팅으로 직접 찍는 식으로요. 라이트박스 하나론 부족한 건 맞는데, 트레이싱지 깐 창가 + 리플렉터판 하나면 생각보다 깔끔하게 나옵니다. 저도 클라이언트 시안 프레젠용으로 급하게 찍을 때 그렇게 해요. 스튜디오 외주는 컷당보다 반나절 대관으로 잡고 몰아찍는 게 단가 훨씬 낮고, 포토그래퍼 없이 본인이 직접 세팅하는 셀프스튜디오도 요즘 꽤 있어서 한번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후보정은 어느 쪽이든 필수라 캡처원이나 라이트룸 보정 시간은 확보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8.10 10:26
  • 도윤BX 디자이너 · 7년차

    BX 작업할 때 패키지나 굿즈 목업 촬영 직접 많이 하는데, 조명 세팅이 관건이라는 거 완전 동의합니다. 제가 써보고 괜찮았던 방법은 고데이 LED 패널 두 개랑 트레싱지 조합이에요. 스튜디오 안 가도 그림자 컨트롤이 꽤 됩니다. 다만 CMF 표현이 핵심인 산디 포폴이면 솔직히 상황이 좀 다를 것 같긴 해요. 메탈릭이나 텍스처 질감은 조명 각도 하나에 인상이 확 바뀌니까요. 차라리 촬영 자체는 직접 하되, 보정만 리터처한테 맡기는 건 어떨까요. 컷당 촬영 외주보다 보정 외주가 단가가 훨씬 낮고, 본인이 의도한 CMF 방향을 촬영 단계에서 직접 잡을 수 있어서 결과물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특히 포폴용이면 수십 컷 찍을 텐데 촬영비 아끼고 후보정에 투자하는 게 현실적으로 효율 좋았습니다.

    8.10 10:26
  • 다은마케팅 디자이너 · 신입

    혹시 3D 렌더링이랑 실물 촬영 섞어서 넣으면 포폴 보는 사람 입장에서 어색하지 않을까요? 저도 포폴 정리 시작하려는데 목업 퀄리티 고민이 벌써부터 막막해서 이 글 너무 와닿았어요. 마케팅 쪽이라 CMF 표현까지 신경 쓸 일은 아직 없지만, 인쇄물이나 패키지 시안 넣을 때도 사진 한 장 차이로 느낌이 완전 달라지더라고요. 신입이라 스튜디오 외주 비용은 엄두도 못 내고 있어서, 직접 찍으신 분들이 어느 정도 장비까지 갖추고 시작하셨는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다 메모 중이에요!

    8.10 10:27
  • 준호산업디자이너 · 6년차

    작년에 이직 준비하면서 목업 촬영 때문에 똑같이 고민했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CMF 표현 중요한 건 직접 찍되, 장비에 돈 좀 쓰는 게 외주비보다 장기적으로 쌉니다. 저는 고덱스 LED 패널 두 개랑 PVC 배경지 세트로 시작했는데 초기 비용 한 20만원 정도 들었고, 그 이후로 포폴 업데이트할 때마다 부담 없이 찍고 있어요. 핵심은 CMF 디테일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본인이라는 거예요. 외주 주면 촬영 디렉션 주는 시간이 오히려 더 걸리고, 미묘한 질감 차이를 설명하다 지쳐요. 다만 풀샷이나 라이프스타일 컷은 솔직히 혼자 한계가 있어서 그건 학교 사진과 학생한테 저렴하게 부탁한 적 있습니다. 전부 직접 하거나 전부 외주보다 이렇게 나눠서 하는 게 제일 현실적이었어요.

    8.10 10:27
  • 나윤영상 디자이너 · 신입

    컷당 5만 원 넘는다는 얘기 듣고 나서 외주 촬영이 얼마나 부담되는 건지 체감했어요. 저는 영상 쪽이라 목업 촬영을 직접 해본 적은 없는데, 영상 포폴 썸네일 만들 때도 실물감 있는 이미지가 있으면 확실히 달라 보이거든요. 그래서 이 글 보면서 나중에 저도 비슷한 고민 하겠구나 싶었습니다.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CMF 표현이 중요한 작업이면 모니터 색감이랑 실물 색감 차이도 꽤 클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촬영 후에 보정으로 맞추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애초에 촬영 환경에서 잡고 가시는 건지 궁금해요.

    8.10 10:27
  • 주아UX디자인 전공 · 대학생

    지난 학기 UX 프로젝트 발표할 때 앱 화면을 디바이스 목업에 넣는 것만으로도 한참 헤맸는데, 실물 제품 CMF까지 촬영으로 살려야 하는 산디 포폴은 차원이 다른 고민이겠다 싶어요. 저는 피그마에서 목업 플러그인으로 끝내는 수준이라 조명이나 배경 세팅 같은 건 아예 경험이 없거든요.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3D 렌더링으로 넣는 것과 실물 촬영 사이에서 보는 사람이 진짜 차이를 크게 느끼나요? 학부생 포폴이라도 나중에 대학원이나 취업 준비할 때 촬영 퀄리티가 당락을 가른다는 얘기를 들어서, 지금부터라도 라이트박스 같은 거 연습해둬야 하는 건지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8.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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