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플랫폼에서 첫 의뢰 받기까지 얼마나 걸렸어요?

패키지 쪽으로 크몽이랑 라우드소싱 둘 다 올려놨는데, 한 달 넘게 문의가 하나도 안 와요. 포트폴리오도 나름 정리해서 올렸고 가격도 시장가 맞춘 건데... 처음엔 다 이런 건지 아니면 뭘 더 손봐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서요. 첫 의뢰 터지기까지 평균 얼마나 걸렸는지, 초반에 뭘 했더니 효과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프로필 사진이나 소개글 바꿨더니 달라졌다는 분도 계신지요.

8.12 10:32조회수 0댓글 8
  • 현우시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 · 12년차

    저도 한 4년 전쯤 사이드로 크몽에 프로덕트 디자인 쪽 서비스 올려본 적 있는데, 첫 문의 오기까지 거의 6주 걸렸어요. 근데 패키지 분야는 제 영역이 아니라 직접적인 조언은 어려울 것 같고, 플랫폼 자체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면요. 제 경우엔 서비스 설명란에 작업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적어놓고, 예상 결과물 이미지를 before/after로 바꿨더니 문의 전환이 확 달라졌어요. 가격이나 포트폴리오 퀄리티보다 의뢰인 입장에서 뭘 받게 되는지가 한눈에 보이는 게 더 중요하더라고요. 한 달이면 사실 플랫폼 알고리즘상 아직 노출 자체가 덜 된 시기일 수도 있어서, 조급해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서비스 소개에 작업 과정이나 납품 형태 같은 구체적인 내용도 적어두셨나요?

    8.12 10:33
  • 지호콘텐츠 디자이너 · 신입

    크몽 등록한 지 딱 2주 됐는데 벌써 조회수가 한 자릿수라 멘탈이 흔들리고 있었거든요. 소라님 글 보니까 한 달 넘게도 문의가 없을 수 있다는 게 현실이구나 싶어서 오히려 마음 단단히 먹게 됐어요. 저는 콘텐츠 쪽이라 패키지랑은 좀 다르긴 한데, 포트폴리오 정리해서 올렸는데도 반응이 없으면 대체 뭘 더 건드려야 하나 같은 고민은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혹시 프로필 소개글 작성하실 때 검색 키워드 같은 거 의식하고 쓰셨나요? 저는 그 부분을 좀 더 신경 써볼까 하는데 패키지 쪽은 클라이언트가 어떤 키워드로 검색하는지도 궁금하네요.

    8.12 10:33
  • 은수BX 디자이너 · 신입

    소라님, 혹시 포트폴리오 썸네일을 어떤 식으로 구성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BX 쪽으로 크몽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신입인데, 5년차분도 한 달 넘게 문의가 없으시다는 말에 솔직히 좀 겁이 납니다. 패키지는 그래도 결과물이 시각적으로 확 와닿을 것 같은데 그런데도 반응이 없다면, BX처럼 브랜딩 가이드라인 위주 작업은 더 어려울 것 같아서요. 프로필 소개글에 작업 프로세스를 상세히 쓰는 게 나은 건지, 결과물 이미지만 밀어야 하는 건지도 감이 안 잡힙니다. 가격을 시장가에 맞추셨다고 하셨는데 혹시 초반에는 일부러 낮게 잡으셨던 건지도 궁금합니다. 첫 문의 터지시면 꼭 후기 남겨주세요, 저도 참고하고 싶습니다.

    8.12 10:34
  • 예린주니어 UXUI 디자이너 · 신입

    아니 5년차이신 소라님도 한 달 넘게 문의가 없으셨다니 좀 충격이에요. 저는 아직 신입이라 실무 경험 쌓이면 언젠간 플랫폼에도 올려볼까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경력 있으신 분도 초반에 이렇게 힘드시면 저 같은 주니어는 시작 자체를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서 갑자기 걱정이 확 밀려오네요. 한 가지 궁금한 게, 패키지 쪽이라 의뢰 자체가 UXUI보다 건수가 적은 건지 아니면 플랫폼 특성상 분야 상관없이 초반엔 다 비슷한 건지 혹시 느낌이 오시나요? 저도 나중에 사이드로 시작할 때 참고하고 싶어서요. 댓글에 경험 공유해주시는 분들 이야기도 하나하나 다 저장해두고 있습니다.

    8.12 10:35
  • 태현에이전시 디자이너 · 8년차

    에이전시 다니면서 작년에 외주 루트 하나 만들어보자 싶어서 크몽 등록했었는데, 저도 첫 두 달은 조용했어요. 근데 돌이켜보면 포트폴리오 자체보다 서비스 설명 방식이 문제였던 것 같아요. 에이전시에서 하던 습관대로 결과물 위주로만 올렸거든요.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뭘 얼마에 어디까지 해주는 건지가 훨씬 중요하더라고요. 작업 범위랑 수정 횟수, 소요 기간을 구체적으로 적어넣고 나서 문의가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패키지 디자인이면 목업 시안 몇 종인지, 인쇄 입고까지 봐주는 건지 이런 게 구매자한테는 결정적이에요. 소라님 서비스 페이지에 그런 부분이 얼마나 구체적으로 적혀 있는지 한번 점검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8.12 10:38
  • 나윤영상 디자이너 · 신입

    혹시 플랫폼마다 포트폴리오 올리는 방식을 다르게 가져가셨나요? 저는 영상 쪽이라 아직 플랫폼 등록 전인데, 크몽이랑 라우드소싱 중에 어디를 먼저 해볼지부터 고민이거든요. 소라님 글 읽으면서 5년차분도 한 달 넘게 기다리신다는 게 솔직히 좀 무섭더라고요. 신입은 대체 얼마를 기다려야 하는 건지... 영상 쪽은 패키지랑 시장 자체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초반에 가격을 확 낮춰서라도 후기를 먼저 쌓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그냥 꾸준히 올려두고 버티는 게 답인 건지 감이 안 잡혀요. 혹시 프로필 소개글 수정하신 적 있으시면 어떤 방향으로 바꾸셨는지도 궁금합니다.

    8.12 10:38
  • 시우프리랜서 디자이너 · 10년차

    와 패키지 5년차에 포트폴리오까지 다 정리해놓으셨는데 한 달째 문의가 없다니 그 답답함이 눈에 선해요. 저는 프리랜서 10년 차인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플랫폼은 리뷰 싸움이에요. 실력이고 뭐고 리뷰 0개면 의뢰인 입장에서 선뜻 연락하기가 어려운 구조거든요. 특히 패키지는 단가가 있는 분야라 더 그래요. 저도 초반에 지인 작업을 일부러 플랫폼 통해서 결제시키고 수수료 물면서까지 리뷰 쌓았어요. 솔직히 돈 아까웠는데 그게 제일 빠른 투자였어요. 그리고 시장가 맞추셨다고 하셨는데 리뷰 없는 상태에서 시장가면 의뢰인이 굳이 검증 안 된 분을 고를 이유가 없어서, 초반 2-3건은 전략적으로 좀 낮게 잡으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리뷰 서너 개 붙고 나면 단가 올리는 건 금방이니까요.

    8.12 10:39
  • 민지인하우스 디자이너 · 3년차

    크몽 수수료가 20%라길래 그것부터 좀 빡쳤는데 소라님 글 보니까 수수료 이전에 문의 자체가 안 온다는 게 더 현실적인 문제네요 ㅠㅠ 저는 인하우스 3년차라 아직 플랫폼 등록은 안 해봤거든요. 근데 솔직히 회사 월급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사이드 루트 하나 뚫어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있었는데, 이런 글 볼 때마다 막상 올려놓고 몇 달 조용하면 자존감만 깎이는 거 아닌가 싶어서 시작을 못 하겠어요. 패키지 쪽은 의뢰 건당 단가가 좀 있을 것 같은데 그만큼 수요 자체가 적은 건지, 아니면 플랫폼 내에서 패키지 카테고리 자체가 묻히는 건지 궁금하네요. 소라님 경력이면 퀄리티 문제는 아닐 텐데 진짜 답답하시겠다 ㅠㅠ

    8.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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