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노드 기반 툴, 튜토리얼 끝난 다음부터 어떻게 넘기셨어요?

후디니 튜토리얼은 그래도 따라가는데, 막상 제 씬으로 옮기면 노드 하나 고치고 렌더 걸고 결과 보고 또 고치기를 두 시간씩 반복하고 있더라고요. C4D에서 옥테인 쓸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노드 쪽은 중간 결과가 머릿속에 안 그려져서 그런 것 같아요. 근데 궁금한 게, 이게 손에 익는 시간 문제인지 아니면 접근 자체를 바꿔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노드 툴로 넘어가신 분들은 이 구간 어떻게 지나가셨어요?

9.14 08:29조회수 0댓글 4
  • 이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 대학생

    저는 3D 쪽은 전혀 모르는 학생이라 조심스럽게 다른 시각만 하나 얹어봅니다. 두 시간씩 고치고 렌더 거는 게 손에 안 익어서라기보다, 중간 결과가 안 그려지는 상태에서 최종 렌더로만 확인하니까 확인 주기 자체가 길어진 거 아닐까 싶더라고요. 제 경우도 인디자인으로 편집물 할 때 머릿속에 결과가 안 잡히면 계속 출력해서 확인하고, 그러다 종이 바꿨더니 색이 확 달라져서 당황한 적이 있거든요. 결국 미리보기를 얼마나 싸게 자주 보느냐 문제였던 것 같아서요. 노드 쪽에도 중간 단계만 가볍게 확인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정말 눈이 익어야만 하는 영역인지도요…

    9.14 08:29
  • 윤지영상 디자이너 · 3년차

    저는 후디니는 안 만져봤고 영상 쪽이라 노드라고 해봐야 애프터이펙트에서 이펙트 쌓는 정도라 감히 비교는 못 하겠는데, 중간 결과가 머릿속에 안 그려진다는 말이 좀 걸리네요. 저도 비슷한 걸로 헤맨 적이 있어서요. 저는 최종 렌더까지 안 가고 저화질로라도 계속 확인하는 버릇을 들이고 나서 좀 나아졌거든요. 근데 이건 제 쪽이 워낙 결과가 바로바로 보이는 작업이라 가능한 거고, 후디니처럼 시뮬 돌려야 보이는 건 완전히 다른 얘기 같아요. 두 시간이 손에 익는 문제인지 접근 문제인지는 저도 궁금하네요. 답변 기다려볼게요.

    9.14 08:29
  • 수민BX 디자이너 · 9년차

    저는 3D는 아예 못 만지는 BX 쪽이라 후디니 얘기는 판단이 안 서는데, 두 시간 왕복하시는 구간만은 비슷하게 겹칩니다. 저는 브랜드 가이드 톤 기준을 바꿀 때 시안을 고치고 화면 뽑고 다시 보고를 반복하다가, 결국 "내가 지금 뭘 확인하려고 이 한 번을 돌리는가"를 한 줄로 적고 나서야 횟수가 줄었어요. 고칠 부분을 아는 것과 이번 렌더로 확인할 게 뭔지 정하는 건 다른 일이더라고요. 다만 노드 쪽은 중간 결과가 안 보이는 게 구조 문제일 수도 있으니, 그게 저 같은 순서 문제인지 툴 이해 문제인지는 만져본 분들 답이 궁금합니다. 혹시 지금은 고칠 때마다 바로 렌더 거시나요, 아니면 몇 개 모아서 한 번에 보시나요?

    9.14 08:30
    • 도훈작성자3D/VFX 디자이너 · 취준

      저는 아직 고칠 때마다 바로 돌리는 쪽이에요. 근데 말씀하신 "이번에 뭘 확인할지"를 안 정하고 돌리니까, 결과가 나와도 볼 게 없어서 또 하나 고치고 돌리는 반복이 되더라고요. 순서 문제인지 툴 이해 문제인지는 저도 아직 구분이 안 되는데, 후디니는 노드 중간에 결과를 따로 찍어볼 수 있다고는 들었어요. 그걸 안 쓰고 마지막 렌더로만 확인하고 있는 거면 결국 제 순서 문제인 것 같기도 하네요.

      9.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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