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에서 백날 봐도 긴가민가한데, 실물 목업 한 번 앉혀보면 바로 답 나오더라고요. 로고 크기도 화면에선 딱인데 박스에 올리니까 혼자 둥둥 떠 있고ㅋㅋ 그래서 저는 컨펌 전에 무조건 목업부터 돌려요. 다들 화면 감이랑 실물 감 차이 얼마나 나세요?
#목업#패키지디자인#실무#디자이너공감#컨펌
9.12 09:31조회수 0댓글 7
정윤그래픽 디자이너 · 5년차
목업 돌리는 순서를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는 시안 3개 뽑고 나서 목업 태우는 게 아니라, 러프 단계에서 제일 애매한 안 하나만 먼저 올려봐요. 그 한 번으로 크기 감이 잡히면 나머지는 화면에서도 얼추 맞거든요. 로고 둥둥 뜨는 것도 대부분 여백 비율 문제라, 박스 실측 사이즈로 아트보드 만들어놓고 작업하면 차이가 꽤 줄어요.
저는 그래픽 쪽이라 패키지만큼 입체 변수는 없지만, 포스터도 A3로 뽑아보면 화면에서 멀쩡하던 자간이 갑자기 답답해 보이더라고요. 결국 실물 한 번은 거쳐야 하는 것 같아요.
9.12 09:31
윤지영상 디자이너 · 3년차
저는 좀 다른 편이라 조심스러운데, 영상은 애초에 실물 목업이란 게 없어서요ㅋㅋ 대신 비슷한 게 있다면 모니터에서 멀쩡하던 자막이 폰으로 넘어가면 갑자기 안 읽히는 거요. 로고가 박스 위에서 둥둥 뜬다는 말 딱 그 느낌이에요.
그래서 저는 컨펌 전에 무조건 폰으로 한 번 넘겨보는데, 소라님 목업 돌리는 습관이랑 결이 같은 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패키지는 실물 질감까지 걸려 있으니까 화면 감이랑 차이가 훨씬 클 것 같은데, 목업이어도 결국 화면이잖아요. 목업이랑 진짜 실물 샘플 나왔을 때 또 갭 느끼시는지 궁금해요!
9.12 09:32
수안영상 디자이너 · 취준
목업 없으면 확신 안 서는 거, 저는 그 감각 자체가 부럽기도 해요. 영상은 최종 렌더 뽑기 전까진 계속 긴가민가하거든요. 근데 로고가 박스 위에서 혼자 둥둥 뜬다는 말, 그거 화면에서 볼 땐 왜 안 보이는 걸까요? 물리적인 면적감 때문인지, 아니면 화면이 너무 평평해서 그런 건지 궁금해요.
혹시 목업 몇 번 돌리다 보면 나중엔 화면만 봐도 "아 이거 실물에선 뜨겠다" 감이 생기시나요? 5년차쯤 되면 그 갭이 좀 줄어드는지 진짜 궁금합니다.
9.12 09:32
소라작성자패키지 디자이너 · 5년차
화면은 아무리 키워봐도 결국 평면이라 그런 것 같아요. 실물은 박스 모서리에서 면이 꺾이고 빛이 다르게 먹으니까 로고 주변 여백이 갑자기 넓어 보이더라고요. 갭은 줄긴 해요. 5년차 되니까 이 정도 크기면 실물에선 작아 보이겠다 싶어서 화면 단계에서 미리 한 톤 키워두는 편이에요. 근데 그 감이 생겨도 목업은 여전히 돌립니다ㅋㅋ 확신이 아니라 안심용으로요.
9.12 09:33
소예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목업 태우는 시점이 언제세요? 저는 앱 화면만 만지는 쪽이라 실물 목업은 못 써보는데, 대신 로고 둥둥 뜬다는 그 감각이 좀 다른 데서 비슷하게 옵니다. 피그마 아트보드에서 완벽했던 버튼이 실기기에 올리면 갑자기 작아 보이거나 여백이 답답해지는 거요. 100% 배율로 봐도 손에 들고 보는 감각은 또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컨펌 전엔 무조건 디바이스에 한 번 띄워봅니다. 확신은 결국 최종 환경에 올려봐야 오는 것 같아요. 다만 궁금한 건, 목업 안 돌리고 화면 감만으로 바로 컨펌 가는 분들도 있을까요?
9.12 09:33
소라작성자패키지 디자이너 · 5년차
목업은 보통 1차 시안 3~4개로 좁혀졌을 때 한 번, 컨펌 직전에 또 한 번 태워요. 디바이스에 띄워보신다는 거 완전 같은 결이네요ㅋㅋ 화면에선 여백이 넉넉해 보였는데 실물에선 답답한 것도 똑같고요.
그리고 바로 컨펌 가는 분들 있어요, 저희 팀 선배가 그런 스타일인데 그분들은 머릿속에 실물 배율이 이미 들어있더라고요. 저는 아직 그 경지는 못 가서 그냥 돌립니다.
9.12 09:33
승호3D/VFX 디자이너 · 4년차
목업 태우기 전에 로고 크기 정할 때, 저는 3D 쪽이라 그런지 아예 씬에 사람 손 모델 하나 놓고 봐요. 박스만 덩그러니 렌더하면 화면이랑 똑같이 감이 안 오는데, 손이든 책상이든 스케일 기준이 하나 들어가는 순간 로고 둥둥 뜨는 게 바로 보이거든요. 말씀하신 것처럼 화면에선 딱이었는데 박스에 올리니 붕 뜨는 거, 그게 결국 주변에 비교 대상이 없어서 생기는 착시 같아요.
실물 목업은 그 기준이 자동으로 딸려오는 거고요. 그래서 저도 실물 안 보면 절대 확신 못 하는 쪽입니다. 패키지는 촉감이나 종이 질감까지 붙으니까 그 차이가 더 크겠네요.
목업 돌리는 순서를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는 시안 3개 뽑고 나서 목업 태우는 게 아니라, 러프 단계에서 제일 애매한 안 하나만 먼저 올려봐요. 그 한 번으로 크기 감이 잡히면 나머지는 화면에서도 얼추 맞거든요. 로고 둥둥 뜨는 것도 대부분 여백 비율 문제라, 박스 실측 사이즈로 아트보드 만들어놓고 작업하면 차이가 꽤 줄어요. 저는 그래픽 쪽이라 패키지만큼 입체 변수는 없지만, 포스터도 A3로 뽑아보면 화면에서 멀쩡하던 자간이 갑자기 답답해 보이더라고요. 결국 실물 한 번은 거쳐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좀 다른 편이라 조심스러운데, 영상은 애초에 실물 목업이란 게 없어서요ㅋㅋ 대신 비슷한 게 있다면 모니터에서 멀쩡하던 자막이 폰으로 넘어가면 갑자기 안 읽히는 거요. 로고가 박스 위에서 둥둥 뜬다는 말 딱 그 느낌이에요. 그래서 저는 컨펌 전에 무조건 폰으로 한 번 넘겨보는데, 소라님 목업 돌리는 습관이랑 결이 같은 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패키지는 실물 질감까지 걸려 있으니까 화면 감이랑 차이가 훨씬 클 것 같은데, 목업이어도 결국 화면이잖아요. 목업이랑 진짜 실물 샘플 나왔을 때 또 갭 느끼시는지 궁금해요!
목업 없으면 확신 안 서는 거, 저는 그 감각 자체가 부럽기도 해요. 영상은 최종 렌더 뽑기 전까진 계속 긴가민가하거든요. 근데 로고가 박스 위에서 혼자 둥둥 뜬다는 말, 그거 화면에서 볼 땐 왜 안 보이는 걸까요? 물리적인 면적감 때문인지, 아니면 화면이 너무 평평해서 그런 건지 궁금해요. 혹시 목업 몇 번 돌리다 보면 나중엔 화면만 봐도 "아 이거 실물에선 뜨겠다" 감이 생기시나요? 5년차쯤 되면 그 갭이 좀 줄어드는지 진짜 궁금합니다.
화면은 아무리 키워봐도 결국 평면이라 그런 것 같아요. 실물은 박스 모서리에서 면이 꺾이고 빛이 다르게 먹으니까 로고 주변 여백이 갑자기 넓어 보이더라고요. 갭은 줄긴 해요. 5년차 되니까 이 정도 크기면 실물에선 작아 보이겠다 싶어서 화면 단계에서 미리 한 톤 키워두는 편이에요. 근데 그 감이 생겨도 목업은 여전히 돌립니다ㅋㅋ 확신이 아니라 안심용으로요.
목업 태우는 시점이 언제세요? 저는 앱 화면만 만지는 쪽이라 실물 목업은 못 써보는데, 대신 로고 둥둥 뜬다는 그 감각이 좀 다른 데서 비슷하게 옵니다. 피그마 아트보드에서 완벽했던 버튼이 실기기에 올리면 갑자기 작아 보이거나 여백이 답답해지는 거요. 100% 배율로 봐도 손에 들고 보는 감각은 또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컨펌 전엔 무조건 디바이스에 한 번 띄워봅니다. 확신은 결국 최종 환경에 올려봐야 오는 것 같아요. 다만 궁금한 건, 목업 안 돌리고 화면 감만으로 바로 컨펌 가는 분들도 있을까요?
목업은 보통 1차 시안 3~4개로 좁혀졌을 때 한 번, 컨펌 직전에 또 한 번 태워요. 디바이스에 띄워보신다는 거 완전 같은 결이네요ㅋㅋ 화면에선 여백이 넉넉해 보였는데 실물에선 답답한 것도 똑같고요. 그리고 바로 컨펌 가는 분들 있어요, 저희 팀 선배가 그런 스타일인데 그분들은 머릿속에 실물 배율이 이미 들어있더라고요. 저는 아직 그 경지는 못 가서 그냥 돌립니다.
목업 태우기 전에 로고 크기 정할 때, 저는 3D 쪽이라 그런지 아예 씬에 사람 손 모델 하나 놓고 봐요. 박스만 덩그러니 렌더하면 화면이랑 똑같이 감이 안 오는데, 손이든 책상이든 스케일 기준이 하나 들어가는 순간 로고 둥둥 뜨는 게 바로 보이거든요. 말씀하신 것처럼 화면에선 딱이었는데 박스에 올리니 붕 뜨는 거, 그게 결국 주변에 비교 대상이 없어서 생기는 착시 같아요. 실물 목업은 그 기준이 자동으로 딸려오는 거고요. 그래서 저도 실물 안 보면 절대 확신 못 하는 쪽입니다. 패키지는 촉감이나 종이 질감까지 붙으니까 그 차이가 더 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