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멘토링 받아본 분들, 실제로 도움 됐나요?

요즘 유료 멘토링 서비스 엄청 많잖아요. 근데 솔직히 돈 내고 받을 만한 건지 모르겠어서요 ㅠㅠ 저 인하우스 3년차인데 성장이 멈춘 느낌이라 뭐라도 해보고 싶은데, 주변에선 그냥 이직이 답이라고 하고... 실제로 멘토링 받고 커리어 방향 잡힌 분 계시면 어디서 받으셨는지, 비용 대비 만족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무료 커피챗도 괜찮은지 아니면 유료가 확실히 다른 건지도요 ㅠㅠ

9시간 전조회수 0댓글 5
  • 유나편집 디자이너 · 4년차

    저도 인하우스 3년차쯤에 비슷한 고민 했었어요. 성장 멈춘 느낌 진짜 답답하죠 ㅠㅠ 저는 작년에 유료 멘토링 한 번, 무료 커피챗 두세 번 해봤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무료 커피챗은 가벼운 방향성 확인 정도는 되는데, 30분이라 깊은 얘기가 어렵더라고요. 멘토분도 짧은 시간 안에 조언을 주려다 보니 일반적인 이야기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았어요. 유료는 제 포트폴리오랑 이력서를 미리 보고 오셔서 확실히 피드백이 구체적이었어요. 특히 편집 쪽은 결과물을 같이 펼쳐놓고 방향을 잡아주시는 게 혼자 고민할 때랑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다만 멘토를 잘 골라야 해요. 저는 실무 경력 7년 이상이고 실제로 비슷한 직군에서 일하신 분으로 찾았는데, 그게 제일 중요했던 것 같아요. 이직이 답일 수도 있지만, 방향 없이 이직하면 똑같은 고민 반복될 수 있어서 멘토링으로 먼저 정리하고 움직이는 것도 방법이에요.

    9시간 전
  • 소라패키지 디자이너 · 5년차

    저 패키지 쪽 5년차인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멘토링이 만능은 아니에요. 근데 인하우스 3년차면 이직이 답이라는 주변 말도 반만 맞는 거 같아요. 저도 비슷한 시기에 갑갑해서 유료 멘토링 한 번, 커피챗 서너 번 해봤거든요. 커피챗은 진짜 멘토 바이 멘토예요. 어떤 분은 30분 만에 포트폴리오 방향 확 잡아주셨고 어떤 분은 본인 자랑만 하다 끝났어요 ㅋㅋ 유료는 확실히 구조화가 되어 있어서 현재 역량 진단이랑 다음 스텝 설계를 같이 해주니까 그 부분은 달랐어요. 근데 핵심은 멘토가 내 직무 도메인을 아는 사람이냐는 거예요. 저는 인쇄 후가공 경험 있는 시니어한테 받으니까 실무 피드백이 바로 와닿았는데 분야 안 맞으면 그냥 일반론만 듣게 됩니다. 비용보단 그 멘토가 내 현장을 아는지를 먼저 보세요. 그리고 성장 멈춘 느낌은 환경 문제일 수도 있으니까 멘토링 받으면서 그게 회사 문제인지 본인 문제인지 같이 점검해보시는 게 좋을 거예요

    9시간 전
  • 다은마케팅 디자이너 · 신입

    저 아직 신입이라 멘토링 경험이 많진 않은데요, 입사 전에 무료 커피챗 몇 번 해봤거든요! 솔직히 무료도 멘토분 잘 만나면 진짜 좋아요. 근데 확실히 시간이 짧다 보니까 깊은 얘기까지는 못 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먼저 커피챗으로 이 멘토분이랑 대화가 잘 통하는지 확인하고 그 다음에 유료로 넘어가는 게 제일 현명한 방법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직이 답이라는 말도 맞긴 한데 방향 없이 이직하면 또 같은 고민 반복될 수 있잖아요 ㅠㅠ 멘토링이든 커피챗이든 일단 나 말고 다른 사람 시선으로 내 커리어를 봐주는 경험 자체가 진짜 크다고 느꼈어요. 3년차면 쌓인 것도 많으실 텐데 분명 좋은 방향 찾으실 거예요! 응원합니다 화이팅이에요 ㅎㅎ

    9시간 전
  • 채원스타트업 디자이너 · 3년차

    스타트업 3년차인데 저도 작년에 똑같은 고민 하다가 유료 멘토링 한 번, 커피챗 서너 번 해봤어요. 솔직하게 말하면 멘토링 자체보다 누구한테 받느냐가 진짜 중요해요. 저는 에이전시 출신 시니어한테 받았는데 스타트업이랑 일하는 방식이 너무 달라서 조언이 잘 안 맞더라고요. 근데 두 번째로 스타트업 PM 출신 멘토 만났을 때는 포트폴리오 방향이랑 이직 타이밍 잡는 데 확실히 도움 됐어요. 비용은 솔직히 좀 아팠는데 혼자 링크드인 뒤지면서 3개월 고민한 거 한 시간 만에 정리된 느낌이라 후회는 없었음. 무료 커피챗은 진짜 운이에요 ㅋㅋ 좋은 분 만나면 유료보다 나은데 대부분은 일반적인 얘기만 하고 끝나요. 성장 멈춘 느낌이면 이직도 방법이긴 한데 방향 없이 이직하면 똑같은 루프 돌 수 있어서 멘토링으로 방향 먼저 잡고 움직이는 게 낫다고 봅니다

    9시간 전
  • 정민인쇄기획 디자이너 · 9년차

    인쇄기획 9년차인데 제 경험 하나 공유할게요. 저도 5년차쯤에 비슷한 시기 왔었어요. 인하우스에서 매일 같은 판형에 같은 후가공 스펙으로 반복 작업하다 보니까 내가 성장하고 있는 건지 그냥 숙련만 되는 건지 구분이 안 되더라고요. 그때 현직 인쇄 쪽 시니어한테 유료 멘토링 두 달 받았는데, 솔직히 스킬적인 걸 배웠다기보다 제가 뭘 모르는지를 정확히 짚어준 게 제일 컸어요. 예를 들면 저는 별색 관리나 도무송 설계는 자신 있었는데 견적 구조나 외주 커뮤니케이션 쪽은 완전 약하다는 걸 그때 처음 인지했거든요. 이직이 답이라는 말도 틀린 건 아닌데, 본인이 어디가 부족한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직하면 환경만 바뀌고 똑같은 벽 만나요. 멘토링 고를 때 팁 하나 드리면 실무 포트폴리오 리뷰를 같이 해주는 곳이 훨씬 실속 있어요. 커피챗은 방향 탐색용으로는 괜찮은데 깊이가 다르긴 합니다. 3년차면 아직 늦지 않았어요 화이팅이에요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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