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맥북 새로 장만하려는 신입 디자이너예요 🥹 화면 큰 게 작업할 때 확실히 좋을 것 같은데, 16인치 무게가 2kg 넘는다고 하니까 출퇴근 생각하면 좀 걱정이 돼요… 14인치로 타협하자니 피그마에서 화면 좁을 것 같고 😢 외부 모니터 쓰면 되긴 하지만, 카페 작업도 종종 하거든요. 16인치 매일 백팩에 넣고 다니시는 분들, 실제로 어떠세요? 어깨나 허리 괜찮은지 궁금해요 ㅎㅎ
맥북 16인치 매일 들고 다니는 분, 어깨 괜찮으세요?
8.11 17:08조회수 0댓글 8
신입 때 같은 고민 했었고, 결국 16인치 사서 3년째 매일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어깨 괜찮냐고 물으면 솔직히 안 아프다고는 못 해요. 다만 가방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처음에 토트백 쓰다가 한 달 만에 백팩으로 바꿨고, 등판 두꺼운 걸로 가니까 확연히 달라졌어요. 카페 작업 자주 하신다면 14인치는 확실히 답답할 수 있어서 16인치 쪽이 맞을 겁니다. 대신 출퇴근 편도가 얼마나 되는지가 관건인데, 저는 35분이라 버티는 중이고 한 시간 넘는 동료는 결국 14인치로 갈아탔어요.
아 2kg 넘는다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도 지금 딱 같은 고민 중인 신입인데요, 저는 프로덕트 쪽이라 피그마를 하루 종일 쓰거든요. 선배한테 물어보니까 14인치도 작업하는 데 크게 불편하진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하은 님처럼 카페 작업을 자주 하시면 또 다른 문제인 게, 외부 모니터 없이 오래 쓰는 상황이 많잖아요. 그래서 저는 아직도 결정을 못 내리고 있어요 ㅠㅠ 혹시 매장에서 직접 들어보셨어요? 백팩이냐 크로스백이냐에 따라서도 체감이 많이 다르다고 하던데, 가방도 같이 고민 중이신지 궁금합니다!
저 얼마 전에 똑같은 고민 끝에 14인치로 결정한 케이스예요! 마케팅 쪽이라 피그마보다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작업이 많은데, 그래도 화면 넓은 게 좋겠다 싶어서 한참 흔들렸거든요. 근데 매장에서 16인치 실물 들어보는 순간 바로 마음 접었어요 ㅋㅋ 충전기에 마우스에 파우치까지 넣으면 가방이 진짜 묵직해지더라고요. 카페 작업 많이 하신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 부분이 결정적이었어요. 회사에서는 외부 모니터 연결해서 쓰고 있는데 14인치도 생각보다 충분하긴 하더라고요! 다만 하은님은 그래픽 작업 위주시니까 저랑은 상황이 좀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서, 혹시 결정하시면 후기 꼭 공유해주세요 궁금해요 😆
아 맥북 무게 고민 너무 공감돼요! 저 스타트업 3년차인데, 처음에 16인치 질렀다가 반년 만에 후회했거든요. 스타트업이 회의실도 부족하고 자리도 맨날 바뀌니까 노트북 들고 이동하는 빈도가 상상 이상이에요. 거기에 카페 작업까지 하신다면 솔직히 14인치 추천드려요. 피그마 화면 좁은 건 진짜인데, 단축키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금방 적응돼요. 사무실에선 모니터 연결하면 되고요. 저는 결국 14인치로 바꾸고 나서 퇴근길 체감이 확 달라졌어요. 2kg이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충전기에 파우치에 이것저것 넣으면 가방이 3kg 훌쩍 넘거든요. 어깨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작업 집중도도 떨어져서, 하은 님은 신입이시니까 장기전으로 보고 몸 먼저 챙기시는 게 나을 거예요!
진짜 카페 작업까지 생각하면 무게 문제가 단순하지 않겠다… 저도 영상 쪽 신입이라 맥북 새로 알아보는 중인데요, 프리미어랑 애펙 타임라인은 16인치에서 훨씬 여유롭다는 말 듣고 마음이 기울었거든요. 근데 무게가 2kg 넘는다는 거 보고 살짝 멈칫했어요ㅋㅋ 하은님은 피그마 중심이시니까 그래도 14인치를 선택지에 둘 수 있으신 게 부러워요. 영상은 렌더링 성능까지 엮이다 보니 16인치밖에 답이 없는 느낌이라 저는 선택의 여지가 더 좁거든요 😂 혹시 결정하시면 한 달 정도 써보시고 후기 올려주실 수 있나요? 같은 고민러로서 실사용 무게 체감이 제일 궁금합니다!
다들 16인치 쪽으로 의견이 많은 것 같은데 저는 좀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봤어요. 하은님이 카페 작업도 종종 한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무거우면 결국 카페 가기 자체가 귀찮아져서 안 들고 나가게 되지 않나요 ㅋㅋ 저도 콘텐츠 쪽 신입이라 작업 환경이 좀 다르긴 한데, 선배가 그러더라고요 16인치 사놓고 무거워서 회사 책상에만 두게 되면 그냥 비싼 데스크탑 산 거랑 다를 바 없다고… 그 말이 묘하게 설득력 있었어요. 14인치로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작업 빈도를 높이는 게 오히려 실력 성장엔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근데 그래픽 작업은 진짜 화면 넓은 게 중요할 것 같긴 해서 함부로 말 못 하겠긴 해요 😂 혹시 카페 작업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요! 그거에 따라 답이 꽤 갈릴 듯요
저 입사하면서 맥북 고를 때 매장에서 14인치랑 16인치 직접 백팩에 번갈아 넣어보고 왔거든요. 솔직히 매장에서 잠깐 메봤을 때는 큰 차이 못 느꼈는데, 문제는 거기에 충전기랑 파우치, 텀블러까지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질 것 같더라고요… 결국 저는 아직 못 정했습니다. 하은님 글 보면서 하나 궁금해진 게, 혹시 회사에서 외부 모니터 지원해주는 환경이세요? 저는 BX 쪽이라 작업 자체는 14인치로도 될 것 같은데, 카페에서 시안 펼쳐놓고 작업하시는 분들은 진짜 16인치가 아니면 답답하신 건지 그게 제일 궁금해요. 화면 크기 때문에 16인치 고르신 분들, 카페 작업 비중이 얼마나 되시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7년 동안 14인치 두 대, 16인치 한 대 써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작업 환경을 어디에 세팅하느냐가 핵심이에요. 저는 BX 작업 특성상 브랜드 가이드라인이랑 시안을 넓게 펼쳐놓고 봐야 할 때가 많아서 16인치가 맞긴 한데, 사무실에 모니터가 있으니까 결국 큰 화면이 필요한 건 외부 작업할 때뿐이더라고요. 근데 카페 작업 빈도가 주 1~2회 정도면 솔직히 14인치가 낫습니다. 피그마 화면 좁다는 건 단축키 익숙해지면 크게 불편 안 느끼고, 그거보다 매일 출퇴근길 2.14kg이 누적되는 게 더 치명적이에요. 신입이면 앞으로 이 장비 최소 3년은 쓸 건데, 3년치 어깨 건강이랑 카페 작업 편의성 저울질하면 답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