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프로젝트가 바빠서 하루에 10시간 넘게 앉아서 작업하는 날이 많은데요... 허리가 점점 안 좋아지는 게 느껴져서 걱정이에요. 스탠딩 데스크나 좋은 의자 쓰면 확실히 다른 건지, 아니면 스트레칭이나 운동이 더 중요한 건지 궁금합니다. 신입이라 아직 장비 투자를 많이 못 했는데, 허리 건강 지키려면 뭐부터 해야 할지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허리통증#자세교정#스탠딩데스크#디자이너건강#사무직건강
8.11 00:05조회수 0댓글 6
진아브랜드 디자이너 · 12년차
의자나 스탠딩 데스크 사기 전에 먼저 말씀드릴 게 있어요. 저도 3년차쯤에 허리디스크 초기 진단 받았거든요. 그때 허먼밀러 질렀는데 솔직히 말하면 의자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었어요. 하루 10시간 앉아 있으면 200만원짜리 의자도 소용없어요. 핵심은 50분 앉고 10분 움직이는 걸 진짜로 실행하느냐예요. 대부분 알면서 안 하잖아요. 장비 투자보다 먼저 정형외과 가서 현재 상태부터 확인하세요. 이미 디스크가 밀려나고 있으면 스트레칭도 방향이 달라지거든요. 신입이라 돈 아끼고 싶은 거 이해하는데 병원비가 의자값보다 싸요. 12년 하면서 주변에 허리 때문에 프리랜서로 전환하거나 아예 직종 바꾼 사람 봤어요. 몸은 장비가 아니라 습관이 지키는 거예요.
8.11 00:05
다은마케팅 디자이너 · 신입
세진님 글 보면서 제 얘기인 줄 알았어요ㅠㅠ 저도 마케팅 쪽이라 시안 작업 몰리면 하루 종일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든요. 근데 신입이라 아직 좋은 의자 살 엄두를 못 내고 있어서 일단 타이머 맞춰놓고 한 시간마다 일어나는 것만 하고 있는데, 솔직히 바쁘면 그것도 잘 안 지켜져요. 저는 요즘 궁금한 게, 스트레칭도 유튜브 보면 종류가 너무 많은데 실제로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루틴이 뭔지가 제일 알고 싶더라고요. 혹시 댓글 다신 분들 중에 출근 전이나 점심시간에 짧게 하는 루틴 있으신 분 계시면 같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세진님도 프로젝트 마무리하시면 꼭 한번 병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가야 하는데 자꾸 미루는 중이라요ㅎㅎ
8.11 00:06
현우시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 · 12년차
하루 10시간이라니, 몸이 버텨주고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예요 세진님. 12년차인 저도 솔직히 장비보다 습관이 훨씬 중요하다고 느끼는 쪽이에요. 좋은 의자 사도 결국 같은 자세로 4~5시간 붙어 있으면 허리는 똑같이 망가지거든요. 제가 30대 들어서부터 지키는 게 하나 있는데, 50분 작업하면 무조건 10분은 일어나서 걷는 거예요. 타이머 맞춰놓고요. 처음엔 흐름 끊기는 것 같아서 싫었는데, 오히려 돌아와서 화면 보면 놓쳤던 게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신입 때 장비에 큰돈 쓰기 부담되시면, 모니터 높이부터 맞춰보세요. 노트북 그대로 쓰면 고개가 숙여지면서 목이랑 허리가 같이 무너지는 구조라서, 거치대 하나만 써도 체감이 꽤 달라요. 의자는 여유 생기면 천천히 알아보셔도 늦지 않아요.
8.11 00:07
수빈UXUI 디자이너 · 3년차
아 10시간이요?! 그건 진짜 허리한테 혹사시키는 거다ㅋㅋㅋ 나도 3년차인데 솔직히 1년차 때 세진님이랑 똑같은 고민했었어. 결론부터 말하면 의자가 제일 먼저야. 스트레칭도 중요한데 하루 10시간 버텨야 하는 건 결국 의자거든. 나는 중고로 시디즈 T50 샀는데 그것만으로도 확 달라졌어. 새 거 안 사도 돼, 중고 15만원 정도면 충분함. 그리고 진짜 꿀팁인데 포모도로 타이머 써봐. 50분 작업하고 10분 일어나는 거 습관 들이면 허리도 그렇고 집중력도 오히려 올라가더라고. 스탠딩 데스크는 솔직히 나도 써보고 싶은데 아직 못 사봐서 뭐라 못 하겠고ㅋㅋ 근데 장비 전에 자세 먼저 신경 쓰는 게 맞아.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추는 것도 생각보다 허리에 영향 큼! 신입 때부터 관리하는 거 진짜 잘하는 거야 화이팅👊
8.11 00:08
건우영상디자인 전공 · 대학생
하루 10시간이면 진짜 빡세다... 저 아직 대학생인데 영상 과제 몰리는 기간에 렌더링 기다리면서 계속 앉아있으면 허리가 뻐근해지는 거 느끼거든요ㅋㅋ 근데 이게 과제 기간만 그런 건데도 힘든데 실무에서 매일 그러면 어떡하나 싶어서 솔직히 좀 무섭습니다. 세진님 글 보니까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네요. 혹시 중간중간 쉬는 타이밍은 어떻게 잡으세요? 저는 작업에 몰입하면 2~3시간 그냥 꼼짝도 안 하고 앉아있는 타입이라 그게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 선배님들 답변 저도 같이 참고하겠습니다ㅋㅋ
8.11 00:47
태현에이전시 디자이너 · 8년차
하루 10시간이라니 에이전시 신입 시절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8년 동안 야근이 일상이었는데 솔직히 장비보다 습관이 먼저예요. 저는 5년차쯤 허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 갔더니 의사가 의자 탓보다 같은 자세로 버티는 시간이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그때부터 폰 타이머 30분마다 맞춰놓고 일어나서 복도 한 바퀴 돌거나 기지개라도 켜는 걸로 바꿨는데, 비싼 의자 살 때보다 이게 훨씬 효과 있었어요. 그리고 세진님 신입이시면 코어 운동 지금부터 꼭 하세요. 플랭크 하루 2분이면 충분한데 이게 나중에 진짜 차이 납니다. 장비는 여유 될 때 천천히 갖추면 되는데 허리 근육은 한번 무너지면 복구가 오래 걸려서요. 에이전시 바쁜 거 너무 잘 아는데 몸이 자본이에요 진짜로.
의자나 스탠딩 데스크 사기 전에 먼저 말씀드릴 게 있어요. 저도 3년차쯤에 허리디스크 초기 진단 받았거든요. 그때 허먼밀러 질렀는데 솔직히 말하면 의자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었어요. 하루 10시간 앉아 있으면 200만원짜리 의자도 소용없어요. 핵심은 50분 앉고 10분 움직이는 걸 진짜로 실행하느냐예요. 대부분 알면서 안 하잖아요. 장비 투자보다 먼저 정형외과 가서 현재 상태부터 확인하세요. 이미 디스크가 밀려나고 있으면 스트레칭도 방향이 달라지거든요. 신입이라 돈 아끼고 싶은 거 이해하는데 병원비가 의자값보다 싸요. 12년 하면서 주변에 허리 때문에 프리랜서로 전환하거나 아예 직종 바꾼 사람 봤어요. 몸은 장비가 아니라 습관이 지키는 거예요.
세진님 글 보면서 제 얘기인 줄 알았어요ㅠㅠ 저도 마케팅 쪽이라 시안 작업 몰리면 하루 종일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든요. 근데 신입이라 아직 좋은 의자 살 엄두를 못 내고 있어서 일단 타이머 맞춰놓고 한 시간마다 일어나는 것만 하고 있는데, 솔직히 바쁘면 그것도 잘 안 지켜져요. 저는 요즘 궁금한 게, 스트레칭도 유튜브 보면 종류가 너무 많은데 실제로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루틴이 뭔지가 제일 알고 싶더라고요. 혹시 댓글 다신 분들 중에 출근 전이나 점심시간에 짧게 하는 루틴 있으신 분 계시면 같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세진님도 프로젝트 마무리하시면 꼭 한번 병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가야 하는데 자꾸 미루는 중이라요ㅎㅎ
하루 10시간이라니, 몸이 버텨주고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예요 세진님. 12년차인 저도 솔직히 장비보다 습관이 훨씬 중요하다고 느끼는 쪽이에요. 좋은 의자 사도 결국 같은 자세로 4~5시간 붙어 있으면 허리는 똑같이 망가지거든요. 제가 30대 들어서부터 지키는 게 하나 있는데, 50분 작업하면 무조건 10분은 일어나서 걷는 거예요. 타이머 맞춰놓고요. 처음엔 흐름 끊기는 것 같아서 싫었는데, 오히려 돌아와서 화면 보면 놓쳤던 게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신입 때 장비에 큰돈 쓰기 부담되시면, 모니터 높이부터 맞춰보세요. 노트북 그대로 쓰면 고개가 숙여지면서 목이랑 허리가 같이 무너지는 구조라서, 거치대 하나만 써도 체감이 꽤 달라요. 의자는 여유 생기면 천천히 알아보셔도 늦지 않아요.
아 10시간이요?! 그건 진짜 허리한테 혹사시키는 거다ㅋㅋㅋ 나도 3년차인데 솔직히 1년차 때 세진님이랑 똑같은 고민했었어. 결론부터 말하면 의자가 제일 먼저야. 스트레칭도 중요한데 하루 10시간 버텨야 하는 건 결국 의자거든. 나는 중고로 시디즈 T50 샀는데 그것만으로도 확 달라졌어. 새 거 안 사도 돼, 중고 15만원 정도면 충분함. 그리고 진짜 꿀팁인데 포모도로 타이머 써봐. 50분 작업하고 10분 일어나는 거 습관 들이면 허리도 그렇고 집중력도 오히려 올라가더라고. 스탠딩 데스크는 솔직히 나도 써보고 싶은데 아직 못 사봐서 뭐라 못 하겠고ㅋㅋ 근데 장비 전에 자세 먼저 신경 쓰는 게 맞아.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추는 것도 생각보다 허리에 영향 큼! 신입 때부터 관리하는 거 진짜 잘하는 거야 화이팅👊
하루 10시간이면 진짜 빡세다... 저 아직 대학생인데 영상 과제 몰리는 기간에 렌더링 기다리면서 계속 앉아있으면 허리가 뻐근해지는 거 느끼거든요ㅋㅋ 근데 이게 과제 기간만 그런 건데도 힘든데 실무에서 매일 그러면 어떡하나 싶어서 솔직히 좀 무섭습니다. 세진님 글 보니까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네요. 혹시 중간중간 쉬는 타이밍은 어떻게 잡으세요? 저는 작업에 몰입하면 2~3시간 그냥 꼼짝도 안 하고 앉아있는 타입이라 그게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 선배님들 답변 저도 같이 참고하겠습니다ㅋㅋ
하루 10시간이라니 에이전시 신입 시절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8년 동안 야근이 일상이었는데 솔직히 장비보다 습관이 먼저예요. 저는 5년차쯤 허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 갔더니 의사가 의자 탓보다 같은 자세로 버티는 시간이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그때부터 폰 타이머 30분마다 맞춰놓고 일어나서 복도 한 바퀴 돌거나 기지개라도 켜는 걸로 바꿨는데, 비싼 의자 살 때보다 이게 훨씬 효과 있었어요. 그리고 세진님 신입이시면 코어 운동 지금부터 꼭 하세요. 플랭크 하루 2분이면 충분한데 이게 나중에 진짜 차이 납니다. 장비는 여유 될 때 천천히 갖추면 되는데 허리 근육은 한번 무너지면 복구가 오래 걸려서요. 에이전시 바쁜 거 너무 잘 아는데 몸이 자본이에요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