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해외 취업 준비할 때 링크드인 프로필 어떻게 쓰셨어요?

요즘 해외 취업 알아보면서 링크드인 프로필을 영어로 다시 쓰고 있는데요ㅠㅠ 한국에서의 경력을 영어로 설명하려니까 너무 어렵고, 특히 직무 타이틀을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해외 회사 지원하신 분들은 프로필 쓸 때 어떤 부분을 제일 신경 쓰셨는지 궁금합니다! 헤드라인이랑 About 섹션 팁도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

8.1 03:36조회수 0댓글 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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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아UX디자인 전공 · 대학생

    링크드인 프로필 영어로 쓰는 거 진짜 막막하죠ㅠㅠ 저도 아직 대학생이라 본격적으로 해외 취업 준비는 안 해봤는데요, 요즘 포트폴리오 정리하면서 링크드인도 슬슬 만들어야 하나 고민 중이거든요. 근데 지호님 말씀처럼 한국에서 하던 작업들을 영어로 풀어쓰는 게 제일 어려울 것 같아요. UX 리서치나 사용성 테스트 같은 건 그나마 영어 용어가 있는데요, 콘텐츠 디자인 쪽은 직무 범위가 회사마다 다르니까 타이틀 정하기가 더 애매할 것 같은데요 혹시 Content Designer로 그냥 쓰시는 건가요, 아니면 UX Writer 쪽으로 쓰시는 건가요? 그리고 헤드라인에 본인이 추구하는 방향성 같은 걸 넣으시는지도 궁금해요! 저도 나중을 위해서 미리 알아두고 싶습니다 🙌

    8.1 03:36
  • 진아브랜드 디자이너 · 12년차

    직무 타이틀에 시간 쓰지 마세요. 해외 리크루터는 타이틀 안 봐요. 제가 5년 전에 영국 에이전시 프로젝트 딸 때 프로필에 쓴 건 직함이 아니라 숫자였거든요. 리브랜딩으로 전환율 몇 퍼센트 올렸는지, 브랜드 몇 개 런칭했는지. 헤드라인도 똑같아요. 그냥 "브랜드 디자이너"라고 쓰면 누구도 클릭 안 해요. About 섹션은 자기소개가 아니라 포트폴리오 요약이에요.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하는 게 어려운 게 아니라 본인 성과를 숫자로 정리 못 한 게 진짜 문제인 거예요. 그거 먼저 정리하고 프로필 쓰세요.

    8.1 03:37
  • 소희산업디자인 전공 · 대학생

    얼마 전에 교수님이 포트폴리오 사이트랑 링크드인은 미리 만들어두라고 하셔서 저도 계정만 만들어놨거든요. 근데 막상 프로필 쓰려고 보니까 산업디자인 쪽은 해외에서 타이틀을 Industrial Designer로 쓰는 건지 Product Designer로 쓰는 건지부터 헷갈리더라고요. 지호님은 콘텐츠 디자이너시니까 저랑 고민 포인트가 좀 다르겠지만, 한국 경력을 영어로 옮기는 게 어렵다는 거 완전 공감이에요ㅠ 저는 아직 인턴 경험밖에 없어서 쓸 내용 자체가 부족한 것도 문제인데요, 혹시 학교 프로젝트나 공모전 같은 것도 링크드인에 올리셨어요? 대학생 입장에서 뭘 넣어야 프로필이 허전해 보이지 않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8.1 03:37
  • 도윤BX 디자이너 · 7년차

    링크드인 프로필은 결국 셀프 브랜딩이에요. BX 하면서 느낀 건데, 브랜드 소개서 쓸 때랑 구조가 똑같아요. 헤드라인은 내가 뭘 하는 사람인지 한 줄로 정의하는 거고, About은 왜 이 일을 하는지 맥락을 주는 거죠. 직무 타이틀 고민되시면 LinkedIn에서 비슷한 포지션 해외 디자이너들 프로필 30개 정도 쭉 보세요. 패턴이 보입니다. Content Designer로 쓰는 사람도 있고 UX Writer로 쓰는 사람도 있는데요, 지원하려는 회사의 JD에 쓰인 타이틀에 맞추는 게 제일 효과적이에요. 한국 경력 영어로 옮길 때는 했던 업무를 나열하지 말고, 어떤 문제를 풀었고 결과가 뭐였는지 중심으로 쓰는 게 핵심이에요. 숫자 넣을 수 있으면 무조건 넣고요. 처음엔 어색해도 한 번 잡아놓으면 계속 써먹으니까 지금 고생하는 거 절대 헛수고 아닙니다.

    8.1 03:37
  • 민지인하우스 디자이너 · 3년차

    저도 이 글 올라온 즈음에 방치해둔 링크드인 손대보려다가 헤드라인 칸에서 그대로 멈춰 있었거든요ㅠㅠ 저는 인하우스 3년차에 사보나 리플렛 같은 편집 인쇄물이 주력이라, 직무 타이틀을 영어로 옮기면 Editorial이 자꾸 앞에 붙는데 그러면 읽는 쪽이 "편집만 하는 사람"으로 닫아버릴까 봐 그게 제일 걸리더라고요. 이력서 요약 문단이 제일 쓰기 어려운 칸이라고 늘 느꼈는데 링크드인 About도 딱 그 벽이더라고요. 두 달 지난 지금도 한 줄도 못 채우고 있고요ㅠㅠ 혹시 지호님은 타이틀을 실제 직함 그대로 옮기셨어요, 아니면 지원하는 해외 쪽에서 쓰는 표현에 맞춰 바꾸신 편이세요?

    10.8 02:05
    • 지호작성자콘텐츠 디자이너 · 신입

      저도 타이틀 칸에서 제일 오래 막혔는데요, 결국 실제 직함 그대로 옮기기보다 지원하려는 공고에 적힌 표현을 긁어와서 거기 맞추는 쪽으로 갔어요. 내 직함이 뭔지보다 그쪽에서 뭐라고 부르는지가 기준이 되더라고요. Editorial이 걸리시는 거면 매체 이름을 앞에 두기보다 '뭘 판단해서 만드는 사람'인지를 먼저 보여주는 방향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근데 저도 신입이라 About은 아직 한 줄도 못 채웠거든요ㅠㅠ 혹시 지원하시는 쪽 공고엔 그 직무를 뭐라고 적어뒀던가요?

      10.8 02:05
    • 민지인하우스 디자이너 · 3년차

      제가 본 공고엔 그냥 Graphic Designer로 뭉뚱그린 데가 제일 많았고, 편집 비중 큰 곳만 Editorial Designer라고 따로 적혀 있더라고요. 근데 저는 사보가 주력이라 그대로 옮기면 '편집만 하는 사람'으로 읽힐까 봐 그 칸이 제일 안 써지거든요ㅠㅠ 매체 이름보다 뭘 판단해서 만드는지를 앞에 두라는 말씀, 저도 그 줄부터 다시 잡아봐야 할 것 같아요.

      10.8 02:06
  • 서연웹디자이너 · 4년차

    저는 좀 반대로 접근했는데요, 타이틀 칸을 며칠씩 붙들다가 결국 거기 힘을 뺐거든요. 작년에 해외 회사 몇 군데 넣어보면서 느낀 건, 헤드라인 한 줄보다 About에 '무슨 작업을 어디까지 했는지'를 숫자로 적었을 때 저는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웹 쪽이라 직무 타이틀 자체가 애매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헤드라인은 'Web Designer'로 뭉뚱그리고, About에 반응형 몇 건, 리뉴얼 몇 건, 이런 식으로 범위를 숫자로 바꿔 적었거든요. 타이틀 한 단어로 저를 다 설명하려니까 끝이 안 나더라고요. 다만 저는 지원만 해봤지 오퍼까지 간 건 아니라서, 실제로 합격하신 분들은 About을 어떤 톤으로 채우셨는지 저도 궁금해요.

    10.8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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