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산업디자인 포폴에 목업 사진이랑 렌더링 비중 어떻게 해요?

요즘 포트폴리오 정리하는데 실물 목업 찍은 사진이랑 키샷 렌더링 비중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음ㅋㅋ 목업은 솔직히 퀄리티가 좀 아쉬운데 실물감은 확실하고, 렌더링은 깔끔한데 다 거기서 거기로 보일까 봐 걱정됨. 선배들은 보통 어떤 비율로 넣어요? 면접관들이 실물 목업 있으면 확실히 다르게 보는지도 궁금ㅋㅋ

7.27 17:58조회수 0댓글 4
  • 민지인하우스 디자이너 · 3년차

    아 이거 진짜 공감ㅠㅠ 저도 포폴 정리할 때 이거 때문에 고민 엄청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렌더링 6 목업 4 정도로 가져갔는데 면접에서 목업 있는 페이지에서 확실히 반응이 달랐음.. 렌더링은 다들 키샷으로 뽑으니까 솔직히 웬만큼 잘해도 차별화가 안 되는데 목업은 퀄리티가 좀 아쉬워도 이걸 직접 만들었다? 하는 느낌 자체가 달라요ㅠㅠ 근데 목업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면 오히려 마이너스라서 그게 좀 딜레마긴 함ㅋㅋ 저는 목업 사진 찍을 때 조명이랑 배경 세팅에 시간을 좀 쓰니까 훨씬 나아지더라구요. 그리고 렌더링만 잔뜩 넣으면 면접관분들이 실제 제작 경험 있냐고 물어보시는 경우도 있어서 목업은 무조건 좀 넣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7.27 17:59
  • 시우프리랜서 디자이너 · 10년차

    솔직히 말하면 면접관이나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렌더링은 요즘 누구나 잘 뽑아요. 키샷 좀만 만지면 다 비슷비슷하게 이쁘게 나오니까 차별화가 안 됨. 근데 실물 목업은 진짜 다름. 손으로 만든 거 하나 있으면 이 사람이 양산까지 생각하면서 디자인하는 사람인지 아닌지가 바로 보여요. 저는 프리랜서로 10년 하면서 느낀 건데 목업 사진 잘 찍어서 넣은 포폴이 단가 협상할 때도 확실히 유리함ㅋㅋ 실물 퀄리티가 좀 아쉬우면 조명이랑 배경 세팅에 투자하세요. 솔직히 목업 자체보다 촬영 퀄리티가 반은 먹어요. 비율은 프로젝트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메인 컷은 렌더링으로 깔끔하게 잡고 뒤에 목업 과정 사진이랑 디테일 컷 넣는 식으로 해요. 렌더링만 잔뜩 있으면 실무 경험 없어 보일 수 있어서 목업은 무조건 넣는 게 맞음

    7.27 17:59
  • 현우시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 · 12년차

    비율보다 중요한 건 각각을 왜 넣었는지 맥락이 읽히느냐예요. 저도 주니어 때 비율 고민 많이 했는데, 경력 쌓이면서 느낀 건 렌더링이든 목업이든 그 장표가 프로젝트 스토리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CMF 의사결정 과정을 보여주고 싶으면 실물 목업이 압도적이고, 형태 비례나 디테일 완성도를 어필하고 싶으면 렌더링이 낫죠. 목업 퀄리티가 좀 아쉽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거친 프로토타입이라도 옆에 검토 과정이나 개선 흐름을 같이 보여주면 실무 감각이 읽혀서 면접에서 꽤 좋은 인상을 줍니다. 결국 포폴은 예쁜 결과물 나열이 아니라 이 사람이 어떤 판단을 거쳐서 여기까지 왔는지 보여주는 거라서, 비율은 프로젝트마다 달라지는 게 자연스러워요. 그게 오히려 포폴 전체의 리듬감도 살려줍니다.

    7.27 18:01
  • 수빈UXUI 디자이너 · 3년차

    나는 UXUI 쪽이라 산디랑 좀 다를 수 있는데, 포폴 리뷰할 때 느낀 거 공유하자면 비율 자체보다 한 프로젝트 안에서 렌더링이랑 목업이 같이 들어갔을 때 제일 임팩트 있었음ㅋㅋ 렌더링으로 이상적인 완성형 보여주고 바로 다음 장에 실물 목업 사진 넣으면 이 사람이 실제로 만들 줄 아는 사람이구나 하는 신뢰감이 확 생기거든. 근데 목업 퀄이 아쉽다고 했잖아 그러면 차라리 목업 자체를 예쁘게 찍으려고 하지 말고 제작 과정 컷을 같이 넣어봐. 재료 선택한 이유나 가공하면서 수정한 부분 이런 거 보여주면 오히려 문제 해결 능력 어필이 돼서 퀄리티 커버가 됨. 면접에서도 렌더링 잘 뽑는 건 이제 기본값이라 거기서 차별화 안 되고 손으로 뭔가 만져본 경험 있는 사람한테 확실히 질문이 더 많이 들어오더라ㅋㅋ 화이팅!

    7.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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