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용 PDF 내보내기 전에 프리플라이트를 켜두는데요, 링크 누락이나 RGB 이미지는 바로 잡겠는데 오버셋 텍스트나 여백 몇 밀리 넘친 건 매번 판단이 안 서더라고요ㅠㅠ 신입이라 아직 기준이 안 잡혀서 경고가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넘기기가 좀 무서워지거든요… 선배님들은 프로파일을 따로 만들어두고 쓰시는지, 아니면 그때그때 보고 넘기시는지 궁금합니다ㅠㅠ
#인디자인#프리플라이트#인쇄물#PDF내보내기#신입디자이너
9.18 01:47조회수 0댓글 8
남선산업디자이너 · 8년차
저는 산업디자인 쪽이라 인쇄 입고는 카탈로그나 패키지 도면 넘길 때 정도만 겪는데, 처음 몇 년은 저도 경고가 하나라도 뜨면 그대로 멈춰 있었어요. 그러다 인쇄소 담당자한테 직접 물어봤더니, 자기들이 실제로 되돌려 보내는 건 링크 누락이랑 RGB, 그리고 재단선 밖으로 나간 텍스트 정도고 나머지는 대부분 그냥 찍는다고 하더라고요.
그 뒤로는 프로파일에 업체가 반려한다고 말한 항목만 오류로 걸고, 나머지는 경고로 남겨두는 식으로 바꿨습니다. 다만 오버셋 텍스트는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내용이 사라진 거라서 저는 예외 없이 잡는 쪽이에요. 여백 몇 밀리는 하린님 쪽 업체 재단 오차가 실제로 얼마인지를 알아야 기준이 서는 거라, 다음 입고 때 그것만 한 번 물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9.18 01:48
하린작성자편집 디자이너 · 신입
남선님 말씀 듣고 보니 제가 순서를 거꾸로 하고 있었네요ㅠㅠ 업체가 실제로 반려하는 항목이 뭔지도 모르면서 프리플라이트가 띄우는 걸 전부 같은 무게로 보고 있었거든요. 오버셋만 예외 없이 잡는다는 기준도 납득이 됐어요.
저도 지난번 브로셔 때 색 때문에 한 번 데여서 그 뒤로 더 겁이 많아진 것 같은데, 다음 입고 때 재단 오차부터 여쭤보겠습니다. 혹시 그때 담당자분께 물으신 게 재단 오차 몇 밀리라는 숫자였는지, 아니면 여백을 몇 밀리 두라는 쪽이었는지 궁금해요…
9.18 01:48
보람BX 디자이너 · 취준
프로파일 만들어두신 거 없이 지금은 그때그때 판단하고 계신 거죠? 저는 아직 취준이라 실무에서 인쇄 데이터를 직접 넘겨본 적이 없어서 조심스러운데요, 졸업전시 리플렛이 색이 틀어져 전량 다시 뽑았던 게 아직 오래 남아 있어요. 그때 제가 무서웠던 건 경고 창이 떴는데도 넘긴 게 아니고, 아예 뭘 봐야 하는지 모른 채 넘겼다는 쪽이었거든요.
그래서 하린님이 오버셋 텍스트랑 여백 몇 밀리 얘기를 구분해서 적어두신 게 저는 좀 낯설게 부러웠어요. 저는 그 두 개가 같은 무게인지 다른 무게인지도 아직 모르겠어서요. 혹시 선배님들 답변 중에 '이건 남겨도 되는 경고'라는 선이 나오면, 저도 옆에서 같이 읽어두고 싶어요.
9.18 01:49
하린작성자편집 디자이너 · 신입
저도 아직 프로파일은 못 만들어두고 그때그때 보고 있어요ㅠㅠ 다만 어제 남선님 답글 듣고 순서가 좀 정리됐는데요, 업체가 실제로 반려하는 항목이랑 제가 겁나서 보는 항목이 다르더라고요. 오버셋은 글자가 통째로 사라지는 거라 예외 없이 잡고, 여백 몇 밀리는 재단선 안쪽인지만 확인하는 쪽으로 가고 있어요.
저도 브로셔가 핑크로 나왔을 때 뭘 봐야 했는지 몰라서 더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서요… 같이 읽어요ㅠㅠ
9.18 01:49
승호3D/VFX 디자이너 · 4년차
저는 3D 쪽이라 인쇄 입고는 안 해봐서 프리플라이트가 뭘 잡아주는지도 이번에 처음 찾아봤는데요, 렌더 걸기 전에 씬 체크 도는 거랑 성격이 비슷해 보이더라고요. 저도 4년째 경고 목록 앞에서 똑같이 멈칫하거든요. 누락 텍스처처럼 깨질 게 확실한 건 바로 잡는데, 폴리곤 수 경고나 샘플값 낮다는 알림은 이게 진짜 결과물에 보이는 건지 판단이 안 서서요.
결국 저는 "이 경고가 무시됐을 때 실제로 눈에 보이나"를 기준으로 나눠놓긴 했는데, 인쇄는 한 번 넘기면 되돌릴 수가 없으니 결이 좀 다를 것 같아요. 오버셋이나 여백 몇 밀리 같은 건 인쇄소에서 걸러주는 경우도 있는 건지, 저도 답변 궁금해서 같이 보고 있겠습니다ㅎㅎ
9.18 02:04
지원그래픽 디자이너 · 4년차
저도 신입 때 경고 0 만들려고 붙잡고 있다가 마감 놓칠 뻔한 적 있어요. 4년차인 지금은 링크랑 색상, 먹백 이런 건 무조건 잡고, 오버셋은 남아 있으면 일단 원인부터 찾는 편이에요. 빈 텍스트 프레임에서 난 거면 지우고 가지만, 내용이 잘린 거면 그건 경고가 아니라 사고라서요. 여백 몇 밀리는 저도 매번 애매해서 그냥 인쇄소에 전화해서 물어봐요. 업체마다 재단 오차 기준이 다르더라고요.
프로파일은 명함이랑 상세페이지처럼 자주 하는 건만 따로 만들어뒀는데, 사실 프로파일보다 인쇄소 담당자한테 확인받는 게 더 빠를 때가 많았어요. 신입이라 무섭다고 하셨는데 그거 물어보는 게 흠은 아니더라고요 😊
9.18 02:05
도경프론트엔드 개발자 · 10년차
저는 인쇄 입고 쪽은 아니라 프리플라이트 기준을 말씀드릴 입장은 아닙니다만, "경고가 하나라도 남으면 무섭다"는 부분은 조금 다르게 읽혔습니다. 무서운 건 경고 개수가 아니라, 그 경고를 넘길지 말지를 하린 님이 혼자 판단해야 한다는 구조 아닐까요.
저희 쪽도 빌드 경고를 똑같이 겪는데, 효과가 컸던 건 경고를 줄이는 게 아니라 "이건 무시, 이건 중단"을 팀 기준으로 문서에 박아둔 거였어요. 오버셋 텍스트나 여백 몇 밀리는 취향이 아니라 인쇄소가 정해줄 값 같은데, 혹시 인쇄소에서 받은 허용 범위 문서 같은 게 따로 있나요? 그게 있으면 프로파일은 그걸 옮겨 담는 작업이 되고, 없으면 프로파일을 만들어도 결국 판단은 계속 개인 몫으로 남더라고요.
9.18 02:05
하린작성자편집 디자이너 · 신입
저도 그 부분이 제일 찔렸어요ㅠㅠ 저는 허용 범위 문서 같은 건 따로 못 받았고요, 인쇄소에서 오는 건 견적서랑 파일 규격 안내 정도가 다인데 그것도 사수가 받아서 정리하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지금은 판단이 계속 제 몫으로 남아 있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다만 어제 다른 분 답글 듣고 업체가 실제로 반려하는 항목이 뭔지부터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은 했는데요, 그걸 받아오면 팀 기준 문서처럼 만들어두는 게 순서겠네요. 혹시 도경님 팀에서는 그 "무시/중단" 기준을 처음에 누가 정했는지 궁금해요ㅠㅠ
저는 산업디자인 쪽이라 인쇄 입고는 카탈로그나 패키지 도면 넘길 때 정도만 겪는데, 처음 몇 년은 저도 경고가 하나라도 뜨면 그대로 멈춰 있었어요. 그러다 인쇄소 담당자한테 직접 물어봤더니, 자기들이 실제로 되돌려 보내는 건 링크 누락이랑 RGB, 그리고 재단선 밖으로 나간 텍스트 정도고 나머지는 대부분 그냥 찍는다고 하더라고요. 그 뒤로는 프로파일에 업체가 반려한다고 말한 항목만 오류로 걸고, 나머지는 경고로 남겨두는 식으로 바꿨습니다. 다만 오버셋 텍스트는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내용이 사라진 거라서 저는 예외 없이 잡는 쪽이에요. 여백 몇 밀리는 하린님 쪽 업체 재단 오차가 실제로 얼마인지를 알아야 기준이 서는 거라, 다음 입고 때 그것만 한 번 물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남선님 말씀 듣고 보니 제가 순서를 거꾸로 하고 있었네요ㅠㅠ 업체가 실제로 반려하는 항목이 뭔지도 모르면서 프리플라이트가 띄우는 걸 전부 같은 무게로 보고 있었거든요. 오버셋만 예외 없이 잡는다는 기준도 납득이 됐어요. 저도 지난번 브로셔 때 색 때문에 한 번 데여서 그 뒤로 더 겁이 많아진 것 같은데, 다음 입고 때 재단 오차부터 여쭤보겠습니다. 혹시 그때 담당자분께 물으신 게 재단 오차 몇 밀리라는 숫자였는지, 아니면 여백을 몇 밀리 두라는 쪽이었는지 궁금해요…
프로파일 만들어두신 거 없이 지금은 그때그때 판단하고 계신 거죠? 저는 아직 취준이라 실무에서 인쇄 데이터를 직접 넘겨본 적이 없어서 조심스러운데요, 졸업전시 리플렛이 색이 틀어져 전량 다시 뽑았던 게 아직 오래 남아 있어요. 그때 제가 무서웠던 건 경고 창이 떴는데도 넘긴 게 아니고, 아예 뭘 봐야 하는지 모른 채 넘겼다는 쪽이었거든요. 그래서 하린님이 오버셋 텍스트랑 여백 몇 밀리 얘기를 구분해서 적어두신 게 저는 좀 낯설게 부러웠어요. 저는 그 두 개가 같은 무게인지 다른 무게인지도 아직 모르겠어서요. 혹시 선배님들 답변 중에 '이건 남겨도 되는 경고'라는 선이 나오면, 저도 옆에서 같이 읽어두고 싶어요.
저도 아직 프로파일은 못 만들어두고 그때그때 보고 있어요ㅠㅠ 다만 어제 남선님 답글 듣고 순서가 좀 정리됐는데요, 업체가 실제로 반려하는 항목이랑 제가 겁나서 보는 항목이 다르더라고요. 오버셋은 글자가 통째로 사라지는 거라 예외 없이 잡고, 여백 몇 밀리는 재단선 안쪽인지만 확인하는 쪽으로 가고 있어요. 저도 브로셔가 핑크로 나왔을 때 뭘 봐야 했는지 몰라서 더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서요… 같이 읽어요ㅠㅠ
저는 3D 쪽이라 인쇄 입고는 안 해봐서 프리플라이트가 뭘 잡아주는지도 이번에 처음 찾아봤는데요, 렌더 걸기 전에 씬 체크 도는 거랑 성격이 비슷해 보이더라고요. 저도 4년째 경고 목록 앞에서 똑같이 멈칫하거든요. 누락 텍스처처럼 깨질 게 확실한 건 바로 잡는데, 폴리곤 수 경고나 샘플값 낮다는 알림은 이게 진짜 결과물에 보이는 건지 판단이 안 서서요. 결국 저는 "이 경고가 무시됐을 때 실제로 눈에 보이나"를 기준으로 나눠놓긴 했는데, 인쇄는 한 번 넘기면 되돌릴 수가 없으니 결이 좀 다를 것 같아요. 오버셋이나 여백 몇 밀리 같은 건 인쇄소에서 걸러주는 경우도 있는 건지, 저도 답변 궁금해서 같이 보고 있겠습니다ㅎㅎ
저도 신입 때 경고 0 만들려고 붙잡고 있다가 마감 놓칠 뻔한 적 있어요. 4년차인 지금은 링크랑 색상, 먹백 이런 건 무조건 잡고, 오버셋은 남아 있으면 일단 원인부터 찾는 편이에요. 빈 텍스트 프레임에서 난 거면 지우고 가지만, 내용이 잘린 거면 그건 경고가 아니라 사고라서요. 여백 몇 밀리는 저도 매번 애매해서 그냥 인쇄소에 전화해서 물어봐요. 업체마다 재단 오차 기준이 다르더라고요. 프로파일은 명함이랑 상세페이지처럼 자주 하는 건만 따로 만들어뒀는데, 사실 프로파일보다 인쇄소 담당자한테 확인받는 게 더 빠를 때가 많았어요. 신입이라 무섭다고 하셨는데 그거 물어보는 게 흠은 아니더라고요 😊
저는 인쇄 입고 쪽은 아니라 프리플라이트 기준을 말씀드릴 입장은 아닙니다만, "경고가 하나라도 남으면 무섭다"는 부분은 조금 다르게 읽혔습니다. 무서운 건 경고 개수가 아니라, 그 경고를 넘길지 말지를 하린 님이 혼자 판단해야 한다는 구조 아닐까요. 저희 쪽도 빌드 경고를 똑같이 겪는데, 효과가 컸던 건 경고를 줄이는 게 아니라 "이건 무시, 이건 중단"을 팀 기준으로 문서에 박아둔 거였어요. 오버셋 텍스트나 여백 몇 밀리는 취향이 아니라 인쇄소가 정해줄 값 같은데, 혹시 인쇄소에서 받은 허용 범위 문서 같은 게 따로 있나요? 그게 있으면 프로파일은 그걸 옮겨 담는 작업이 되고, 없으면 프로파일을 만들어도 결국 판단은 계속 개인 몫으로 남더라고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찔렸어요ㅠㅠ 저는 허용 범위 문서 같은 건 따로 못 받았고요, 인쇄소에서 오는 건 견적서랑 파일 규격 안내 정도가 다인데 그것도 사수가 받아서 정리하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지금은 판단이 계속 제 몫으로 남아 있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다만 어제 다른 분 답글 듣고 업체가 실제로 반려하는 항목이 뭔지부터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은 했는데요, 그걸 받아오면 팀 기준 문서처럼 만들어두는 게 순서겠네요. 혹시 도경님 팀에서는 그 "무시/중단" 기준을 처음에 누가 정했는지 궁금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