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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받으면서 프리랜서 소소하게 해도 되는 건가요?

곧 권고사직 예정인 3년차 인하우스 디자이너인데요ㅠㅠ 퇴사하고 실업급여 받으면서 지인한테 들어오는 간단한 로고 작업이나 배너 같은 거 소소하게 해도 되는 건지 궁금해서요. 주변에서 취업활동 인정 안 되면 실업급여 끊길 수 있다고 하는데 진짜인가요? 수입이 생기면 무조건 신고해야 하는 건지, 소액이면 괜찮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혹시 실업급여 받으면서 프리랜서 작업 병행해보신 분 계시면 경험 공유 부탁드려요...

8.12 11:32조회수 0댓글 8
  • 수빈UXUI 디자이너 · 3년차

    실업급여 받으면서 프리랜서 수입 생기면 무조건 고용센터에 신고해야 해! 소액이든 뭐든 금액 상관없이 수입 발생 자체를 신고 안 하면 나중에 부정수급으로 걸릴 수 있거든ㅠㅠ 나도 작년에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고용센터 상담사분한테 직접 물어보니까 일한 날짜랑 수입 금액 정직하게 실업인정일에 신고하면 그날만 차감되고 나머지는 정상 지급된다고 하더라고. 근데 사업자등록하고 지속적으로 수입이 발생하는 수준이면 취업으로 간주돼서 실업급여 자체가 중단될 수도 있대. 지인 작업 정도면 비정기 일용직으로 처리 가능할 텐데 확실한 건 관할 고용센터에 전화해서 본인 케이스 구체적으로 말하고 확인받는 게 제일 낫더라ㅋㅋ 민지 상황이면 권고사직이니까 실업급여 수급 자격은 문제없을 거고, 신고만 잘하면 소소한 작업은 병행 가능하니까 너무 걱정 마!

    8.12 11:33
  • 다은마케팅 디자이너 · 신입

    근데 저는 오히려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실업급여 기간에 소소하게라도 작업하면 감각 유지가 되니까 장기적으로는 훨씬 나은 거 아닌가 싶은데 제도가 그걸 허락하느냐가 문제인 거잖아요ㅠ 저는 아직 신입이라 실업급여 자체를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정확한 건 모르지만, 민지님 글 보면서 나중에 저도 이런 상황 올 수 있겠다 싶어서 진짜 궁금해졌어요. 혹시 고용센터에 미리 상담받아보신 분들은 실제로 어떤 답변을 들으셨는지도 궁금하네요! 권고사직이라 마음이 많이 복잡하실 텐데 좋은 방향으로 잘 정리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민지님 힘내세요💪

    8.12 11:33
  • 규민시각디자인 전공 · 대학생

    아 권고사직이라니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민지 선배님ㅠㅠ 저는 아직 학생이라 실업급여 제도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졸업 후에 저도 언제든 겪을 수 있는 상황이라 글 읽으면서 괜히 마음이 무거워졌어요. 근데 한 가지 궁금한 게, 실업급여 신고할 때 프리랜서 수입이랑 일반 알바 수입이랑 처리 방식이 다른 건가요? 디자인 작업은 고용 형태가 좀 애매하잖아요, 계약서 없이 지인 통해서 하는 경우도 많고요. 선배님 상황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고, 경험 공유해주시는 분들 댓글 저도 같이 보면서 공부하겠습니다!

    8.12 11:44
  • 하린편집 디자이너 · 신입

    민지 선배님 권고사직이라니 마음이 많이 무거우시겠어요ㅠㅠ 저는 이제 막 편집 쪽으로 입사한 신입인데, 솔직히 이런 글 보면 나중에 저도 이런 상황 올 수 있겠구나 싶어서 괜히 불안해지더라고요. 실업급여 제도 자체를 아직 제대로 공부해본 적이 없어서 조언드릴 입장은 전혀 아닌데,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어요. 지인한테 들어오는 작업이면 계약서 없이 계좌이체로만 받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런 경우에도 신고 기준이나 방법이 명확하게 있는 건가요? 저도 나중을 대비해서 알아두고 싶은 부분이라ㅠㅠ 선배님 상황 잘 정리되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요.

    8.12 11:45
  • 정민인쇄기획 디자이너 · 9년차

    솔직히 다들 감각 유지 차원에서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좀 다른 입장이에요. 9년 하면서 주변에서 실업급여 받다가 프리랜서 수입 신고 안 해서 나중에 환수 통보받은 케이스를 두 번이나 봤거든요. 한 분은 정말 20만 원짜리 명함 디자인이었는데도 걸렸어요. 고용센터가 국세청 자료랑 대조하기 때문에 3.3% 원천징수로 끊기는 순간 다 잡혀요. 민지 님이 지인 작업이라고 하셨는데, 지인이 사업자면 비용처리하려고 세금계산서나 원천징수 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소액이라도 기록이 남습니다. 차라리 실업급여 수급 기간 동안은 확실하게 쉬면서 포트폴리오 정리하고, 수급 끝난 후에 프리랜서 전환하는 게 금전적으로도 훨씬 이득일 수 있어요. 급하게 푼돈 벌다가 수백만 원 환수당하면 그게 더 타격이 크니까요. 고용센터 상담 한 번 직접 받아보시는 걸 강력 추천드려요.

    8.12 12:03
  • 소희산업디자인 전공 · 대학생

    저번 학기에 졸업하신 선배 한 분이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실업급여 받는 동안 지인 작업 하나 했다가 신고를 깜빡해서 나중에 환수 통보 받았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어요. 그때 꽤 스트레스받으셨던 것 같더라고요. 저는 아직 학생이라 실업급여 제도를 직접 겪어본 건 아닌데, 솔직히 졸업 후에 저도 언제든 이런 상황이 올 수 있잖아요. 그래서 민지 선배님 글 보면서 되게 현실적으로 와닿았어요ㅠㅠ 근데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혹시 고용센터에 수입 신고하면 그 금액만큼 실업급여가 줄어드는 건가요 아니면 아예 그 기간 전체가 끊기는 건가요? 그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알면 나중에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선배님 힘내시고 좋은 방향으로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8.12 12:03
  • 이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 대학생

    저희 과 선배 중에 2년 정도 에이전시 다니다가 권고사직 당하신 분이 실업급여 월 150만원쯤 받으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그 선배도 지인 작업 건이 들어와서 고민하셨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민지 선배님 글 보고 바로 떠올랐습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라 실업급여 제도를 직접 겪어본 적이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솔직히 졸업 후에 저도 언제든 비슷한 상황이 올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 글이 남 일 같지가 않아요ㅠㅠ 한 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혹시 고용센터에 신고하면 그 수입만큼 차감되는 건지 아니면 아예 그 회차 실업급여가 통째로 안 나오는 건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저도 나중을 위해 꼭 알아두고 싶습니다.

    8.12 12:03
  • 진아브랜드 디자이너 · 12년차

    실업급여 신고 의무는 다른 분들이 충분히 말씀하셨으니 그 얘긴 넘어갈게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른 거예요. 3년차면 지인 로고나 배너 받아서 할 단계가 아니거든요. 저도 5년차에 권고사직 당하고 비슷하게 지인 작업 받으면서 버텼는데, 그 시간에 포트폴리오 리빌딩했으면 이직이 두 달은 빨랐을 거예요. 소소한 작업이 감각 유지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배너 찍어내는 건 감각이 아니라 그냥 노동이에요. 실업급여 기간이 커리어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간이거든요. 배너 단가 5만원에 그 시간 팔지 마세요.

    8.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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