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외주 플랫폼 두 군데 등록했는데, 포트폴리오도 올리고 프로필도 나름 꼼꼼하게 썼거든요. 근데 벌써 2주째 아무 연락이 없어서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ㅠㅠ 혹시 처음에 단가를 좀 낮게 잡아야 첫 의뢰가 들어오는 건지, 아니면 원래 시간이 좀 걸리는 건지 궁금합니다. 신입이라 레퍼런스도 부족하고 리뷰도 없으니까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믿음이 안 갈 것 같기도 하고요 ㅠㅠ 첫 프로젝트 수주까지 팁 같은 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외주 플랫폼 등록 후 첫 의뢰까지 얼마나 걸렸어요?
8.10 14:42조회수 0댓글 6
저 처음 플랫폼 등록했을 때 첫 의뢰 들어오기까지 한 달 반 정도 걸렸어요. 2주는 진짜 아직 초반이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다만 몇 가지 도움 됐던 게 있는데, 포트폴리오를 그냥 결과물만 올리는 게 아니라 작업 과정이랑 클라이언트 요청사항을 어떻게 반영했는지를 같이 정리해서 올렸더니 반응이 달라지더라고요. 편집 디자인 특성상 before/after 비교가 보여주기 좋아서요. 단가를 무리하게 낮추는 건 비추예요. 한번 낮게 잡으면 그 가격대 클라이언트만 계속 오고, 나중에 올리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차라리 적정 단가 유지하면서 플랫폼 내 공개 프로젝트나 콘테스트 같은 거 참여해서 리뷰 하나 만드는 게 훨씬 나아요. 리뷰 하나 달리면 그때부터 문의가 좀씩 들어오기 시작할 거예요. 첫 발이 제일 어려운 거지 한번 굴러가면 괜찮아지니까 조금만 버텨보세요!
혹시 플랫폼 두 군데가 어디어디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요즘 외주 쪽 알아보고 있는데, 프로덕트 쪽이라 편집 디자인이랑은 시장이 좀 다를 수도 있지만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요. 신입이라 레퍼런스 부족하다는 거 너무 공감돼요. 회사 프로젝트는 포트폴리오에 함부로 올리기도 애매하고, 개인 작업은 또 실무감이 부족해 보일까 봐 고민되고요. 하린님 포트폴리오에는 주로 어떤 작업물 위주로 올리셨어요? 저는 아직 등록도 못 하고 프로필 쓰는 단계에서 막혀 있어서, 먼저 도전하신 것만으로도 대단하신 것 같아요. 첫 의뢰 후기 꼭 올려주세요!
혹시 포트폴리오 올리실 때 작업물 자체만 넣으셨나요, 아니면 작업 과정이나 클라이언트 브리프 대응 흐름도 같이 정리하셨나요? 저도 브랜드 쪽으로 외주 시작할 때 비슷한 경험을 했었는데, 결국 차이를 만든 건 단가보다 포트폴리오 구성 방식이었어요. 신입이시면 실무 프로젝트가 적을 수밖에 없으니까, 개인 작업이라도 가상 브리프를 설정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보여주는 식으로 구성하면 클라이언트 신뢰도가 확 달라집니다. 단가를 낮추는 건 솔직히 첫 리뷰 하나 받으려는 전략으로는 유효한데, 그게 습관이 되면 나중에 올리기가 정말 어려워요. 차라리 적정 단가를 유지하면서 플랫폼 내 제안서를 먼저 보내보시는 게 훨씬 효과적이에요. 기다리기만 하면 프로필이 묻히거든요. 2주는 아직 충분히 이른 시점이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능동적으로 움직여보세요!
아니 2주요?! 그건 찜질방으로 치면 아직 팔찌도 안 찬 거예요ㅋㅋㅋ 저 모션 쪽으로 플랫폼 등록해봤었는데, 처음엔 저도 프로필 딱 올려놓고 연락 오겠지 하면서 멍하니 기다렸거든요. 근데 그렇게 하면 진짜 조용합니다. 전환점이 뭐였냐면 클라이언트가 올린 프로젝트 공고에 직접 제안서를 넣기 시작하면서부터예요. 기다리는 모드에서 먼저 다가가는 모드로 바꾸니까 확실히 달라지더라고요. 그리고 단가 낮추는 건 솔직히 비추입니다. 한 번 낮추면 그게 기준이 돼버려서 나중에 올리기가 정말 고됩니다. 그거보다 차라리 제안서 쓸 때 본인 작업물 맥락을 짧게라도 설명해주는 게 신뢰감 면에서 훨씬 효과적이었어요. 첫 의뢰는 분명 옵니다 파이팅!
저도 BX 쪽이라 외주 플랫폼 등록을 고민하고 있는 중인데, 하린 님 글 보니까 괜히 더 긴장되네요… 편집 디자인이면 그래도 작업물이 시각적으로 바로 보이잖아요. BX는 뭘 올려야 할지부터가 막막해서 아직 시작도 못 하고 있거든요. 근데 한 가지 궁금한 게, 단가를 낮게 잡는 거랑 첫 의뢰 속도가 진짜 관계가 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노출 알고리즘 문제인 건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저는 단가를 낮추면 오히려 퀄리티 의심받을 것 같아서 그것도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하린 님은 두 군데 동시에 운영하시면서 플랫폼별로 포트폴리오 구성을 다르게 하셨나요?
플랫폼 두 군데 동시에 등록하셨다는 거 보고 오히려 부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 저는 아직 포트폴리오 정리하는 단계에서부터 막혀 있거든요… 그래픽 쪽이라 작업물은 있는데, 외주용으로 보여주려면 뭘 어떻게 큐레이션해야 할지 감이 안 와서요. 하린 님은 편집 디자인 작업물 올리실 때 실제 클라이언트 작업 위주로 넣으셨어요, 아니면 개인 작업이나 학교 과제도 섞으셨나요? 저도 신입이라 실무 레퍼런스가 거의 없어서 그 부분이 제일 고민이에요 ㅠㅠ 2주면 솔직히 아직 이른 것 같긴 한데, 기다리는 그 시간이 제일 불안하잖아요. 첫 의뢰 들어오면 꼭 후기 올려주세요, 저도 용기 얻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