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프레이머 실무에서 진짜 쓰는 분 있어요?

요즘 프레이머 영상 자꾸 떠서 한번 만져봤는데 인터랙션 넣는 게 피그마보다 직관적이긴 하더라고요 ㅋㅋ 근데 실제로 프로덕트 작업에 도입해서 쓰는 팀이 있는지 궁금해요. 포폴이나 사이드 프로젝트 말고 실무에서 쓰면 협업이랑 핸드오프는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경험 공유해주실 분 있나요?

8.11 01:23조회수 0댓글 10
  • 규민시각디자인 전공 · 대학생

    프레이머가 인터랙션 직관적인 건 맞는데 저는 오히려 그게 함정일 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학교 과제에서 프레이머로 프로토타입 만들어본 적 있는데, 결과물은 화려한데 실제로 개발팀한테 넘기려면 결국 피그마로 다시 정리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수빈 선배님 말씀처럼 핸드오프 부분이 진짜 궁금한 게, 프레이머 자체가 코드 기반이라 개발자분들이 오히려 편하게 받아들이시는 건지, 아니면 이중작업이 되는 건지 실무에서는 어떤지 저도 너무 알고 싶습니다. 아직 현업 경험이 없어서 감이 안 잡히는 부분이라 선배님들 답변 저도 같이 기다리고 있을게요 ㅎㅎ

    8.11 01:23
  • 윤서브랜드 디자이너 · 6년차

    혹시 프레이머를 프로덕트 말고 브랜딩 쪽 랜딩페이지나 캠페인 페이지 용도로 쓰시는 분도 계신가요? 저는 브랜드 디자이너라 프로덕트 작업에서의 핸드오프 경험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 저희 팀에서는 프로모션 페이지 제작할 때 프레이머를 몇 번 활용해봤거든요. 개발 리소스 없이 빠르게 퍼블리싱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다만 수빈님 말씀처럼 협업 측면에서는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피그마처럼 디자인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쓰기엔 아직 구조가 좀 부족한 느낌이었고, 결국 피그마에서 작업한 걸 프레이머로 옮기는 이중 작업이 되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프로덕트 레벨에서 메인 툴로 쓰시는 팀이 있다면 그 전환 과정이 어땠는지 저도 정말 궁금하네요.

    8.11 01:24
  • 하은그래픽 디자이너 · 신입

    프레이머 입문할 때 피그마 플러그인으로 디자인 에셋 가져오는 기능부터 써보면 진입장벽이 좀 낮아지더라고요 ✨ 근데 저는 그래픽 쪽 신입이라 실무 프로덕트에 직접 도입해본 경험은 아직 없어서, 수빈님이 말씀하신 협업이랑 핸드오프 부분이 진짜 궁금해요. 피그마는 개발자분들이 inspect 기능으로 바로 스펙 확인할 수 있잖아요, 프레이머는 그 워크플로우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감이 안 잡혀서요 🤔 나중에 UXUI 쪽으로도 영역을 넓혀보고 싶은데 이런 도구 흐름 미리 파악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 저도 댓글 같이 기다려볼게요!

    8.11 01:25
  • 시우프리랜서 디자이너 · 10년차

    프리랜서 10년 하면서 툴 트렌드는 진짜 많이 바뀌는 걸 봐왔는데요, 프레이머도 작년쯤 클라이언트 하나가 랜딩 시안을 인터랙션 포함해서 보여달라고 해서 실제로 써봤어요. 만드는 과정 자체는 확실히 재밌고 결과물 퀄리티도 괜찮았는데, 문제는 그다음이더라고요. 수정 들어오면 피그마처럼 코멘트 달아서 핑퐁치는 프로세스가 안 잡혀 있으니까 결국 캡처 떠서 카톡으로 소통하는 웃긴 상황이 됐어요. 프로덕트 레벨에서 개발팀이랑 붙어서 쓰려면 핸드오프 파이프라인이 확실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아직 피그마를 못 따라가는 것 같아서, 저는 프로토타이핑 프레젠용으로만 제한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근데 수빈님 말처럼 실무 프로덕트에 도입한 팀이 있다면 그 핸드오프 구조가 진짜 궁금하긴 해요.

    8.11 01:25
  • 건우영상디자인 전공 · 대학생

    저 영상디자인 전공이라 모션 작업할 때 프레이머 좀 만져봤거든요. 트랜지션이랑 마이크로인터랙션 표현하는 게 피그마 프로토타입보다 확실히 자유롭고 결과물도 영상으로 뽑기 편해서 과제용으로는 꽤 괜찮았어요. 근데 저도 학교 과제 수준이라 실무 협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감이 하나도 안 잡히네요 ㅋㅋ 특히 프레이머로 만든 인터랙션 시안을 개발자분한테 넘길 때 별도로 스펙 문서 같은 거 작성하시는지 궁금해요. 피그마는 디자인 토큰이나 inspect 기능이 있으니까 그나마 핸드오프가 되는 느낌인데 프레이머는 그 부분이 어떤지 경험담 들어보고 싶습니다. 나중에 취업하면 써먹을 수 있을지 판단이 안 서서요

    8.11 01:30
  • 은수BX 디자이너 · 신입

    지난달에 BX 프로젝트 제안서 준비하면서 프레이머로 브랜드 컨셉 프로토타입을 하나 만들어봤는데, 작업 시간이 피그마 대비 거의 2배 가까이 걸렸거든요. 인터랙션 결과물 자체는 확실히 임팩트가 있었는데 그 시간을 투자할 만한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수빈님이 말씀하신 핸드오프 문제가 저도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에요. 신입이라 아직 프로덕트 실무 협업 경험이 짧아서 감히 판단은 못 하겠는데, 혹시 프레이머로 작업하신 분들 중에 개발팀이랑 소통할 때 결국 피그마로 다시 옮겨서 전달하셨나요? 아니면 프레이머 자체 퍼블리싱 기능으로 대체가 가능한 건지 그 경계가 궁금합니다. 툴을 하나 더 배워야 하나 고민되는 시점이라 실무 후기가 절실해요.

    8.11 01:32
  • 소희산업디자인 전공 · 대학생

    근데 저는 좀 반대로 생각하는 게, 프레이머 영상이 자꾸 뜨는 거 자체가 실무 수요라기보다 콘텐츠 알고리즘이 밀어주는 거 아닌가 싶거든요. 산디 전공이라 UXUI 툴 생태계를 깊게 아는 건 아닌데, 인턴 다녀온 선배들한테 물어봐도 프레이머 실무에 쓴다는 팀 얘기는 한 번도 못 들어봤어요. 피그마도 아직 제대로 못 익힌 상태에서 프레이머까지 손대야 하나 고민되는 중이라 이 글이 눈에 확 들어왔는데요. 수빈님이나 다른 분들 혹시 채용 공고에 프레이머 우대 조건 붙은 거 보신 적 있으세요? 진짜 실무 역량으로 인정받는 건지, 포폴 차별화용으로만 의미 있는 건지 그 경계가 어딘지 너무 궁금합니다.

    8.11 01:34
  • 유나편집 디자이너 · 4년차

    편집 디자인 하는 입장에서 보면 프레이머가 실무 도입이라는 말 자체가 좀 먼 얘기처럼 느껴지긴 해요. 인쇄 기반으로 작업하다 보니 인터랙션 프로토타이핑이 직관적이라는 게 영상으로는 이해가 되는데 체감이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궁금한 건, 프레이머를 실무에 쓰시는 분들이 피그마 작업 중 어떤 단계를 대체한 건지예요. 완전히 갈아탄 건지 특정 프로토타이핑 단계에서만 쓰는 건지에 따라 배울 가치가 달라질 것 같아서요. 저도 웹 쪽으로 영역을 넓혀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툴을 하나 더 익히는 게 맞는 건지 피그마 숙련도를 올리는 게 나은 건지 판단이 안 서네요. 수빈님처럼 직접 만져본 분의 체감이 더 들어보고 싶습니다.

    8.11 01:34
  • 예린주니어 UXUI 디자이너 · 신입

    채용공고 50개 정도 훑어봤는데 프레이머 우대사항에 넣어둔 곳이 딱 2곳이었거든요. 그래서 실무에서 진짜 쓰이는 건지 저도 너무 궁금했어요. 신입이라 아직 실무 경험은 없는데, 학원에서 피그마 프로토타이핑 배울 때도 인터랙션 표현에 한계 느꼈던 적이 있어서 프레이머 영상 보면 솔직히 끌리긴 하거든요. 근데 수빈님 말씀처럼 핸드오프 문제가 걸리는 게, 개발자분들이 프레이머 결과물을 어떤 형태로 받으시는 건지가 제일 궁금해요. 혹시 피그마처럼 inspect 기능 같은 게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영상으로 찍어서 전달하는 식인지... 취준하면서 뭘 먼저 깊게 파야 할지 고민이라 실무에서 쓰시는 분들 워크플로우가 궁금합니다!

    8.11 01:35
  • 도윤BX 디자이너 · 7년차

    작년 하반기에 BX 리뉴얼 프로젝트 3건 연속으로 진행했는데 그중 하나에서 프레이머를 브랜드 가이드라인 인터랙티브 문서용으로 도입해봤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만드는 과정은 빨랐는데 유지보수에서 막혔습니다. BX 작업 특성상 클라이언트 피드백 반영이 수십 회 왕복하잖아요. 그때마다 프레이머 안에서 수정하고 다시 공유하는 흐름이 피그마 대비 확실히 비효율적이었고, 무엇보다 개발팀한테 넘길 때 에셋 추출이나 스펙 전달이 깔끔하지 않더라고요. 프로덕트 단에서 쓰겠다는 건 저도 의문이고, 수빈님이 말한 핸드오프 문제가 결국 제일 큰 벽인 것 같아요. 다만 프레젠테이션이나 컨셉 시연 목적으로는 확실히 임팩트가 있어서, 용도를 딱 한정해서 쓰는 게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8.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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