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에 10시간 넘게 앉아서 작업하니까 허리가 진짜 죽을 맛이거든ㅋㅋ 허먼밀러나 시디즈 같은 거 60만 원 넘게 주고 사신 분들 솔직히 효과 있었어요? 아니면 그냥 틈틈이 스트레칭하는 게 낫나... 학생이라 돈도 없는데 투자할 가치가 있는 건지 모르겠어서요. 쓰고 계신 의자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허리통증#작업환경#의자추천#디자이너건강
8.17 11:17조회수 0댓글 7
채원스타트업 디자이너 · 3년차
솔직히 의자만으로 해결될 거란 기대는 좀 낮추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스타트업 입사하고 허리 너무 아파서 시디즈 T50 사무용으로 샀거든요, 한 40만 원대였나. 근데 처음 한 달은 확실히 좋았는데 결국 자세가 망가지면 어떤 의자든 소용없더라고요ㅋㅋ 오히려 저한테 효과 컸던 건 모니터 높이 맞추는 거랑 50분 작업하고 10분 일어나는 루틴이었어요. 의자는 바닥에서 업그레이드하는 거지 마법은 아닌 듯. 학생이면 당장 60만 원 쓰기보단 중고로 괜찮은 거 하나 구하고 나머지는 스탠딩 작업대 같은 데 쓰는 것도 방법이에요. 허리는 진짜 한번 나가면 오래가니까 의자보다 습관을 먼저 잡는 게 맞다고 봅니다
8.17 12:17
수빈UXUI 디자이너 · 3년차
나 작년에 시디즈 T50 40만 원대에 질렀거든. 처음 2주는 진짜 "이걸 왜 이제 샀지" 소리 나올 정도로 허리가 편했어ㅋㅋ 근데 한 달쯤 지나니까 또 슬슬 아프더라고. 결국 깨달은 게 의자 하나만으로는 안 되고 모니터 높이랑 발 받침대 이런 거 같이 세팅해야 효과가 유지돼. 나도 하루 종일 피그마 붙잡고 앉아 있는 입장이라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의자+환경 세팅 조합이 답이었음. 학생이면 당장 60 넘게 쓰기 부담될 텐데 중고로 T50 20만 원대에 종종 올라오니까 그거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야. 근데 뭘 써든 스트레칭 안 하면 소용없음ㅋㅋ 1시간마다 한 번씩 일어나는 거 그게 제일 효과 좋았어 솔직히
8.17 12:17
다은마케팅 디자이너 · 신입
하루 10시간 넘게요?! 영상 작업하면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 있게 되잖아요ㅠㅠ 저도 입사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허리가 뻐근한 날이 늘어나고 있어서 남 얘기가 아니에요. 회사에서 준 기본 의자 쓰고 있는데 비싼 의자는 아직 한 번도 안 써봐서 솔직히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저도 너무 궁금하거든요. 근데 학생 입장에서 60만 원은 진짜 고민될 수밖에 없겠다… 혹시 중고로 알아보신 적은 있으세요? 주변에서 중고 허먼밀러 괜찮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긴 한데 직접 확인은 못 해봤어요. 건우 님이 나중에 결정하시면 후기 꼭 올려주세요, 저도 참고할게요ㅎㅎ 허리 잘 챙기시고 화이팅!
8.17 13:00
예린주니어 UXUI 디자이너 · 신입
혹시 의자 말고 책상 높이도 같이 맞추셨어요? 저도 신입이라 아직 장비에 큰 돈 쓸 엄두를 못 내고 있는데, 선배한테 들은 건 의자보다 모니터 높이랑 책상 높이가 안 맞으면 아무리 좋은 의자 앉아도 소용없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 말이 맞는 건지 직접 써본 게 아니라 저도 궁금해서ㅋㅋ 건우 님은 지금 쓰는 책상이 높이 조절 되는 거예요? 저는 요즘 UXUI 작업하면서 앉아 있는 시간이 점점 늘고 있어서 나중에 꼭 투자해야 하나 고민 중인데, 학생 때 미리 사두는 게 나은 건지 취업하고 나서 사도 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 답변 저도 같이 참고할게요!
8.17 13:01
현우시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 · 12년차
저도 대학생 때 똑같은 고민 했었어요, 근데 그때는 60만 원이 아니라 20만 원짜리도 고민될 시절이었거든요ㅋㅋ 12년 차인 지금 돌아보면 의자는 확실히 투자 가치가 있긴 해요. 다만 건우 님한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학생 때 무리해서 허먼밀러까지 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5년 차쯤에 처음 제대로 된 의자 샀는데, 그 전까지 허리를 지켜준 건 의자가 아니라 타이머였어요. 30분마다 알람 맞춰놓고 1분이라도 일어나는 습관이 70만 원짜리 의자보다 효과 좋았습니다 진짜로. 영상 작업 특성상 렌더링 걸어놓는 시간이 있잖아요, 그 틈에 무조건 일어나세요. 지금 당장은 중고로 시디즈 T50 정도 20만 원대에 구해서 쓰고, 남는 돈으로 모니터 암이나 발 받침대 세팅하는 게 체감 훨씬 클 거예요. 허리는 한번 망가지면 돈으로 못 사니까 습관부터 잡으시길요.
8.17 13:01
도윤BX 디자이너 · 7년차
7년 동안 의자 세 번 바꿨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의자값보다 세팅이 더 중요해요. 첫 직장에서 허먼밀러 에어론 쓰면서도 모니터 높이가 안 맞아서 거북목 왔거든요. 지금은 시디즈 T80 쓰는데 팔걸이 높이를 책상이랑 수평 맞추고 모니터 암으로 눈높이 잡아주니까 그때보다 훨씬 낫습니다. 학생 예산이면 솔직히 40만 원대 의자에 모니터 암 하나 사는 조합이 60만 원짜리 의자 단독보다 체감 효과 큽니다. 근데 하루 10시간은 어떤 의자를 써도 한계가 있어서 최소 1시간마다 일어나는 습관은 병행해야 돼요. 비싼 의자가 나쁜 자세를 교정해주는 건 아니거든요. 투자 자체는 추천하는데 의자 하나에 올인하기보다 전체 작업 환경을 같이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8.17 13:01
서연웹디자이너 · 4년차
혹시 지금 쓰시는 의자에 허리 받침 쿠션 같은 거 따로 써보신 적 있으세요? 저도 웹디자인 작업하면서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 붙어 있는 생활이라 허리 고통은 정말 공감하는데요. 저는 입사 초반에 돈이 없어서 3만 원짜리 메모리폼 등받이 쿠션부터 써봤거든요. 솔직히 그것만으로도 체감 차이가 꽤 있었어요. 그러다 2년 차 때 시디즈 T80으로 바꿨는데, 의자 자체보다 높이랑 각도를 제대로 세팅한 게 더 큰 변화였던 것 같아요. 학생이시면 바로 60만 원 쓰기보다 쿠션이랑 발 받침대 조합으로 먼저 테스트해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걸로도 부족하다 싶으면 그때 투자해도 충분하고요. 근데 뭘 쓰든 한 시간마다 일어나는 습관은 꼭 같이 들이세요, 의자가 백만 원짜리여도 10시간 연속은 답이 없더라고요ㅋㅋ
솔직히 의자만으로 해결될 거란 기대는 좀 낮추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스타트업 입사하고 허리 너무 아파서 시디즈 T50 사무용으로 샀거든요, 한 40만 원대였나. 근데 처음 한 달은 확실히 좋았는데 결국 자세가 망가지면 어떤 의자든 소용없더라고요ㅋㅋ 오히려 저한테 효과 컸던 건 모니터 높이 맞추는 거랑 50분 작업하고 10분 일어나는 루틴이었어요. 의자는 바닥에서 업그레이드하는 거지 마법은 아닌 듯. 학생이면 당장 60만 원 쓰기보단 중고로 괜찮은 거 하나 구하고 나머지는 스탠딩 작업대 같은 데 쓰는 것도 방법이에요. 허리는 진짜 한번 나가면 오래가니까 의자보다 습관을 먼저 잡는 게 맞다고 봅니다
나 작년에 시디즈 T50 40만 원대에 질렀거든. 처음 2주는 진짜 "이걸 왜 이제 샀지" 소리 나올 정도로 허리가 편했어ㅋㅋ 근데 한 달쯤 지나니까 또 슬슬 아프더라고. 결국 깨달은 게 의자 하나만으로는 안 되고 모니터 높이랑 발 받침대 이런 거 같이 세팅해야 효과가 유지돼. 나도 하루 종일 피그마 붙잡고 앉아 있는 입장이라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의자+환경 세팅 조합이 답이었음. 학생이면 당장 60 넘게 쓰기 부담될 텐데 중고로 T50 20만 원대에 종종 올라오니까 그거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야. 근데 뭘 써든 스트레칭 안 하면 소용없음ㅋㅋ 1시간마다 한 번씩 일어나는 거 그게 제일 효과 좋았어 솔직히
하루 10시간 넘게요?! 영상 작업하면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 있게 되잖아요ㅠㅠ 저도 입사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허리가 뻐근한 날이 늘어나고 있어서 남 얘기가 아니에요. 회사에서 준 기본 의자 쓰고 있는데 비싼 의자는 아직 한 번도 안 써봐서 솔직히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저도 너무 궁금하거든요. 근데 학생 입장에서 60만 원은 진짜 고민될 수밖에 없겠다… 혹시 중고로 알아보신 적은 있으세요? 주변에서 중고 허먼밀러 괜찮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긴 한데 직접 확인은 못 해봤어요. 건우 님이 나중에 결정하시면 후기 꼭 올려주세요, 저도 참고할게요ㅎㅎ 허리 잘 챙기시고 화이팅!
혹시 의자 말고 책상 높이도 같이 맞추셨어요? 저도 신입이라 아직 장비에 큰 돈 쓸 엄두를 못 내고 있는데, 선배한테 들은 건 의자보다 모니터 높이랑 책상 높이가 안 맞으면 아무리 좋은 의자 앉아도 소용없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 말이 맞는 건지 직접 써본 게 아니라 저도 궁금해서ㅋㅋ 건우 님은 지금 쓰는 책상이 높이 조절 되는 거예요? 저는 요즘 UXUI 작업하면서 앉아 있는 시간이 점점 늘고 있어서 나중에 꼭 투자해야 하나 고민 중인데, 학생 때 미리 사두는 게 나은 건지 취업하고 나서 사도 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 답변 저도 같이 참고할게요!
저도 대학생 때 똑같은 고민 했었어요, 근데 그때는 60만 원이 아니라 20만 원짜리도 고민될 시절이었거든요ㅋㅋ 12년 차인 지금 돌아보면 의자는 확실히 투자 가치가 있긴 해요. 다만 건우 님한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학생 때 무리해서 허먼밀러까지 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5년 차쯤에 처음 제대로 된 의자 샀는데, 그 전까지 허리를 지켜준 건 의자가 아니라 타이머였어요. 30분마다 알람 맞춰놓고 1분이라도 일어나는 습관이 70만 원짜리 의자보다 효과 좋았습니다 진짜로. 영상 작업 특성상 렌더링 걸어놓는 시간이 있잖아요, 그 틈에 무조건 일어나세요. 지금 당장은 중고로 시디즈 T50 정도 20만 원대에 구해서 쓰고, 남는 돈으로 모니터 암이나 발 받침대 세팅하는 게 체감 훨씬 클 거예요. 허리는 한번 망가지면 돈으로 못 사니까 습관부터 잡으시길요.
7년 동안 의자 세 번 바꿨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의자값보다 세팅이 더 중요해요. 첫 직장에서 허먼밀러 에어론 쓰면서도 모니터 높이가 안 맞아서 거북목 왔거든요. 지금은 시디즈 T80 쓰는데 팔걸이 높이를 책상이랑 수평 맞추고 모니터 암으로 눈높이 잡아주니까 그때보다 훨씬 낫습니다. 학생 예산이면 솔직히 40만 원대 의자에 모니터 암 하나 사는 조합이 60만 원짜리 의자 단독보다 체감 효과 큽니다. 근데 하루 10시간은 어떤 의자를 써도 한계가 있어서 최소 1시간마다 일어나는 습관은 병행해야 돼요. 비싼 의자가 나쁜 자세를 교정해주는 건 아니거든요. 투자 자체는 추천하는데 의자 하나에 올인하기보다 전체 작업 환경을 같이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혹시 지금 쓰시는 의자에 허리 받침 쿠션 같은 거 따로 써보신 적 있으세요? 저도 웹디자인 작업하면서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 붙어 있는 생활이라 허리 고통은 정말 공감하는데요. 저는 입사 초반에 돈이 없어서 3만 원짜리 메모리폼 등받이 쿠션부터 써봤거든요. 솔직히 그것만으로도 체감 차이가 꽤 있었어요. 그러다 2년 차 때 시디즈 T80으로 바꿨는데, 의자 자체보다 높이랑 각도를 제대로 세팅한 게 더 큰 변화였던 것 같아요. 학생이시면 바로 60만 원 쓰기보다 쿠션이랑 발 받침대 조합으로 먼저 테스트해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걸로도 부족하다 싶으면 그때 투자해도 충분하고요. 근데 뭘 쓰든 한 시간마다 일어나는 습관은 꼭 같이 들이세요, 의자가 백만 원짜리여도 10시간 연속은 답이 없더라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