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사 합격했는데 제시된 연봉이 생각보다 낮아서 고민이에요. 신입이라 협상하면 건방져 보일까 봐 걱정되는데, 다들 첫 직장에서 연봉협상 해보셨어요? 어떤 식으로 말씀하셨는지도 궁금해요. 주변에 물어보면 그냥 받으라는 사람도 있고, 무조건 해보라는 사람도 있어서 더 헷갈리네요ㅠㅠ 혹시 협상했다가 오퍼 취소된 경우도 있나요?
#연봉협상#신입디자이너#첫직장#연봉#처우협상
1시간 전조회수 0댓글 4
도윤BX 디자이너 · 7년차
아니 신입이라고 협상하면 건방지다니,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군요. 저 7년차인데 솔직히 말하면 첫 직장에서 협상 안 한 거 지금도 후회합니다. 당시엔 뽑아줬다는 것만으로 감사해서 그냥 사인했거든요.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같이 입사한 동기가 협상해서 200 더 받고 있더라고요. 연봉은 복리로 쌓이는 거라 초기 차이가 나중에 엄청 커져요. 협상한다고 오퍼 취소하는 회사는 애초에 안 가는 게 맞고, 정상적인 회사라면 그 과정 자체를 프로페셔널하게 봅니다. 다만 방법이 중요한데, 단순히 더 달라가 아니라 시장 평균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하면서 본인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같이 어필하는 게 포인트예요. 예린님 지금 고민하는 거 자체가 이미 충분히 신중한 거니까, 너무 눈치 보지 마시고 당당하게 한번 해보세요.
1시간 전
성훈UI 설계 디자이너 · 7년차
협상 자체를 할지 말지보다, 어떤 근거로 하느냐가 핵심이에요. 저는 신입 때 잡플래닛이나 크레딧잡 같은 데서 동종 업계 신입 연봉 레인지를 먼저 리서치했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청 금액의 로직을 만들었어요. 감정이 아니라 시장 데이터로 접근하면 건방지다는 인상이 생길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오퍼 취소 걱정하시는 부분은, 합리적 근거를 가지고 정중하게 요청했는데 그걸로 채용을 철회하는 곳이라면 그 조직 문화 자체가 레드플래그라고 보는 게 맞아요. 팁 하나 더 드리면, 연봉 숫자 자체가 안 움직이면 수습 종료 후 재협상 조건이나 교육비 지원 같은 쪽으로 네고 포인트를 분산시켜 보세요. 변수를 하나에만 거는 건 비효율적이에요.
1시간 전
건우영상디자인 전공 · 대학생
근데 나는 좀 다른 시각인 게, 오퍼 취소까지 걱정하고 있다는 건 아직 협상할 마음의 준비가 덜 된 거 아닌가 싶어. 나도 아직 학생이라 직접 해본 적은 없어서 조언할 입장은 아닌데ㅋㅋ 주변 선배들 보면 협상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은 거절당해도 괜찮다는 각오가 있더라고. 협상 자체가 건방진 건 당연히 아닌데, 결과를 감당할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하면 오히려 과정 자체가 스트레스일 수도 있잖아. 그래서 진짜 궁금한 건 반대 케이스인데, 협상 안 하고 그냥 입사한 분들 중에 나중에 후회한 사람도 있어요? 나도 곧 취준 시작해야 해서 양쪽 얘기 다 들어보고 싶다
1시간 전
민지인하우스 디자이너 · 3년차
합격 축하드려요 일단!! 저도 3년 전에 딱 예린님이랑 같은 고민했었어요ㅠㅠ 근데 저는 결국 협상 안 하고 그냥 받았거든요. 신입이니까 감사하게 받아야지 하는 마음이 너무 컸어서. 솔직히 지금 후회해요 진짜로. 왜냐면 연봉인상률이 전년도 기준 퍼센트로 붙잖아요, 시작점이 낮으면 매년 올라도 계속 낮은 거예요ㅠㅠ 지금 3년차인데 동기 중에 처음에 200만원 더 받고 시작한 애는 지금 벌써 저랑 거의 500 가까이 차이 나거든요. 그걸 몸으로 느끼니까 너무 억울한 거 있죠. 오퍼 취소는 저 주변에선 한 번도 못 봤어요 그건 진짜 안 걱정해도 될 것 같고, 다만 말투는 좀 조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요구가 아니라 상의하는 느낌으로요. 저처럼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길ㅠㅠ
아니 신입이라고 협상하면 건방지다니,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군요. 저 7년차인데 솔직히 말하면 첫 직장에서 협상 안 한 거 지금도 후회합니다. 당시엔 뽑아줬다는 것만으로 감사해서 그냥 사인했거든요.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같이 입사한 동기가 협상해서 200 더 받고 있더라고요. 연봉은 복리로 쌓이는 거라 초기 차이가 나중에 엄청 커져요. 협상한다고 오퍼 취소하는 회사는 애초에 안 가는 게 맞고, 정상적인 회사라면 그 과정 자체를 프로페셔널하게 봅니다. 다만 방법이 중요한데, 단순히 더 달라가 아니라 시장 평균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하면서 본인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같이 어필하는 게 포인트예요. 예린님 지금 고민하는 거 자체가 이미 충분히 신중한 거니까, 너무 눈치 보지 마시고 당당하게 한번 해보세요.
협상 자체를 할지 말지보다, 어떤 근거로 하느냐가 핵심이에요. 저는 신입 때 잡플래닛이나 크레딧잡 같은 데서 동종 업계 신입 연봉 레인지를 먼저 리서치했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청 금액의 로직을 만들었어요. 감정이 아니라 시장 데이터로 접근하면 건방지다는 인상이 생길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오퍼 취소 걱정하시는 부분은, 합리적 근거를 가지고 정중하게 요청했는데 그걸로 채용을 철회하는 곳이라면 그 조직 문화 자체가 레드플래그라고 보는 게 맞아요. 팁 하나 더 드리면, 연봉 숫자 자체가 안 움직이면 수습 종료 후 재협상 조건이나 교육비 지원 같은 쪽으로 네고 포인트를 분산시켜 보세요. 변수를 하나에만 거는 건 비효율적이에요.
근데 나는 좀 다른 시각인 게, 오퍼 취소까지 걱정하고 있다는 건 아직 협상할 마음의 준비가 덜 된 거 아닌가 싶어. 나도 아직 학생이라 직접 해본 적은 없어서 조언할 입장은 아닌데ㅋㅋ 주변 선배들 보면 협상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은 거절당해도 괜찮다는 각오가 있더라고. 협상 자체가 건방진 건 당연히 아닌데, 결과를 감당할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하면 오히려 과정 자체가 스트레스일 수도 있잖아. 그래서 진짜 궁금한 건 반대 케이스인데, 협상 안 하고 그냥 입사한 분들 중에 나중에 후회한 사람도 있어요? 나도 곧 취준 시작해야 해서 양쪽 얘기 다 들어보고 싶다
합격 축하드려요 일단!! 저도 3년 전에 딱 예린님이랑 같은 고민했었어요ㅠㅠ 근데 저는 결국 협상 안 하고 그냥 받았거든요. 신입이니까 감사하게 받아야지 하는 마음이 너무 컸어서. 솔직히 지금 후회해요 진짜로. 왜냐면 연봉인상률이 전년도 기준 퍼센트로 붙잖아요, 시작점이 낮으면 매년 올라도 계속 낮은 거예요ㅠㅠ 지금 3년차인데 동기 중에 처음에 200만원 더 받고 시작한 애는 지금 벌써 저랑 거의 500 가까이 차이 나거든요. 그걸 몸으로 느끼니까 너무 억울한 거 있죠. 오퍼 취소는 저 주변에선 한 번도 못 봤어요 그건 진짜 안 걱정해도 될 것 같고, 다만 말투는 좀 조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요구가 아니라 상의하는 느낌으로요. 저처럼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