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디자인 신입인데 요즘 유학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에요 ㅠㅠ 근데 국내에서 만든 포트폴리오 그대로 들고 가도 되는 건지, 해외 학교 스타일에 맞게 아예 새로 만들어야 하는 건지 감이 안 잡혀서요... 프로세스 중심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말도 있고, 결과물 위주가 낫다는 말도 있고 ㅠㅠ 유학 준비하셨거나 다녀오신 분들 포폴 어떻게 구성하셨는지 팁 좀 부탁드려요!
디자인 유학 포트폴리오, 국내랑 다르게 준비해야 하나요?
7.30 03:34조회수 0댓글 3
저도 웹디자인 4년차인데 작년쯤부터 유학 알아보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딱 하린님이랑 같은 고민에서 멈춰있어요 ㅠㅠ 주변에 유학 다녀온 선배한테 슬쩍 물어봤을 때는 프로세스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편집이냐 웹이냐 영상이냐에 따라 또 다를 것 같아서... 혹시 하린님은 어느 나라 쪽으로 생각하고 계세요? 나라마다 학교마다 원하는 포폴 방향이 꽤 다르다는 얘기도 들어서, 그것부터 정하면 방향 잡기가 좀 수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저도 이 글에 달리는 답변 보면서 같이 공부하려고요!
근데 프로세스 중심이냐 결과물 중심이냐보다 더 중요한 게 있지 않나요? 저는 산업디자인 전공 중인 학생인데, 주변에 유학 준비하는 선배들 보면 학교마다 원하는 포폴 방향이 진짜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어떤 학교는 리서치 과정을 엄청 디테일하게 보고, 어떤 곳은 오히려 비주얼 임팩트를 더 중시하고... 그래서 하린님이 가고 싶은 학교가 어디냐에 따라 답이 완전 달라질 것 같은데, 혹시 구체적으로 보고 계신 학교나 나라가 있으세요? 저도 졸업 후에 유학 생각하고 있어서 같은 고민인데, 아직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거든요 ㅠ 편집디자인이면 유럽 쪽이 강한 학교가 많다고 들었는데 그쪽도 알아보고 계신 건지 궁금해요!
프리랜서 10년차인데 저도 한때 유학 진지하게 알아봤었어요. 근데 솔직히 포폴 스타일 차이보다 먼저 부딪힌 게 비용이었음... 포폴 리메이크 외주 맡기면 그것도 몇백이고, 학비에 생활비까지 합치면 현타가 세게 오더라고요. 그래도 당시 주변에서 들은 건, 국내 포폴 그대로는 좀 힘들다는 거였어요. 해외 학교들은 왜 이 디자인을 했는지, 리서치부터 최종 결과물까지의 사고 흐름을 되게 중요하게 본대요. 결과물이 예뻐도 과정이 빠지면 감점 요인이라고. 근데 이것도 학교마다 성향이 달라서 지원할 학교 졸업생 포폴을 최대한 많이 찾아보는 게 제일 확실할 거예요. 에이전시 끼기 전에 리서치부터 빡세게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돈은 한번 나가면 안 돌아오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