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회사 스레드 계정 운영, 리스크 크지 않나요?

팀장님이 갑자기 회사 스레드 계정 만들어보자고 하시는데요ㅠㅠ 트렌디한 톤으로 가볍게 소통하자는 취지는 알겠는데, 캐주얼한 플랫폼이라 말 한마디 잘못 나가면 바로 캡처돼서 돌아다닐 것 같아서 걱정돼요. 가이드라인이나 검수 프로세스 없이 시작해도 되는 걸까요? 실제로 회사 계정 운영해보신 분들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ㅠㅠ

9.2 03:36조회수 0댓글 4
  • 태현에이전시 디자이너 · 8년차

    혹시 팀장님이 그 계정 최종 컨펌은 하실 생각인가요? 저는 에이전시라 클라이언트 SNS 톤 잡는 일은 해봤는데, 인하우스로 직접 운영하는 건 결이 좀 달라서 저도 궁금하네요. 근데 캡처 걱정하시는 부분은 진짜 공감돼요. 스레드는 특히 답글 타고 논쟁 붙는 구조라 게시물보다 대댓글에서 사고 나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클라이언트 쪽에서도 그런 케이스 몇 번 봤어요. 운영 실무 해보신 분들 답변 저도 같이 기다려볼게요ㅠㅠ

    9.2 03:36
  • 소예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저희 팀도 작년에 인스타 계정 열면서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조언드릴 입장은 못 되는 것 같아요. 계정 운영은 마케팅팀에서 맡았고 저는 카드뉴스 템플릿만 만들어드렸거든요. 다만 옆에서 지켜보니 문제가 터지는 건 대부분 콘텐츠 자체보다 댓글 응대 쪽이더라고요. 게시물은 그래도 한 번 걸러서 나가는데, 댓글은 담당자가 즉흥적으로 다는 경우가 많아서요. 스레드는 특히 대댓글 문화가 강한 플랫폼이라 그 부분이 더 걱정되실 것 같은데, 혹시 하린님이 운영까지 맡으시는 구조인가요? 아니면 콘텐츠 제작만 하시는 건지 궁금해요. 저도 나중에 비슷한 요청 받을 것 같아서 다른 분들 답변 계속 보고 있겠습니다.

    9.2 03:37
  • 박지호산업디자이너 · 4년차

    가이드라인 없이 시작하면 결국 담당자가 매번 혼자 판단해야 하는 구조가 되더라고요. 저는 제품 쪽이라 SNS 운영 경험은 없지만, 사내 굿즈나 전시 부스 문구 검수 프로세스 만들 때 비슷한 고민을 했었어요. 그때 톤 예시를 "이렇게 쓴다 / 이건 안 쓴다" 두 줄로만 정리해도 판단 속도가 확 붙었거든요. 근데 스레드는 호흡이 훨씬 빠르잖아요. 검수 한 번 거치면 그 트렌디함이 남아있긴 하나요? 이 부분이 진짜 궁금하네요. 그리고 계정 만들자고 하신 팀장님이 운영까지 같이 하시는 건지, 아니면 하린님 혼자 떠안는 그림인지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후자면 리스크보다 그게 더 큰 문제 아닐까 싶어요.

    9.2 03:37
  • 윤희영상 디자이너 · 신입

    저도 영상 쪽이라 SNS 계정 직접 운영해본 적은 없는데, 얼마 전에 팀에서 릴스용 숏폼 몇 개 만들면서 비슷한 기분이 들었어요. 영상은 그래도 편집하고 컨펌 받는 시간이 있는데, 스레드는 그 텀이 거의 없잖아요. 쓰면 바로 나가는 구조라는 게 제일 무섭더라고요. 캡처 걱정하시는 부분 정말 이해돼요. 저희 팀장님도 "가볍게 가자"고 하시는데, 그 가벼움을 누가 책임지는지는 아무도 말 안 해주더라고요ㅠㅠ 혹시 계정 운영 담당은 하린님 혼자 하시는 건가요? 저도 나중에 비슷한 상황 올 것 같아서 다른 분들 답변 같이 기다려보려고요.

    9.2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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