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러 회사 다녀봤는데, 맥북은 기본으로 주는 곳이 많아졌지만 외장 모니터나 태블릿은 회사마다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어떤 곳은 4K 모니터에 와콤까지 풀세팅 해주고, 어떤 곳은 노트북 하나 달랑 주고 끝인 경우도 있었고요. 이직할 때 장비 지원 범위도 꽤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 같은데, 다들 현재 회사에서 어느 정도까지 지원받고 계세요?
#장비지원#복지#디자인장비#근무환경#이직
7시간 전조회수 0댓글 3
지원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오 이거 진짜 이직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장비 지원 범위가 회사 문화를 꽤 많이 반영하는 것 같아요. 저는 5년 동안 세 군데 다녀봤는데요, 첫 회사는 맥북 프로 14인치에 LG 27인치 4K 모니터까지는 기본 세팅이었고, 와콤은 팀 공용으로 하나 있었어요. 두 번째 회사는 스타트업이라 맥북 에어 하나 주고 모니터는 알아서 가져오라는 식이었는데, 솔직히 에어로 피그마 무거운 파일 돌리면 팬 소리가 장난 아니었거든요. 지금 회사는 맥북 프로 16인치에 델 울트라샤프 모니터 지원해주고, 마우스나 키보드 같은 주변기기도 일정 금액 내에서 원하는 걸로 구매 가능해서 만족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모니터는 진짜 협상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게, 색감 안 맞는 모니터로 작업하면 결과물 퀄리티에 직접적으로 영향 가거든요. 면접 때 장비 뭐 쓰냐고 물어보는 거 전혀 이상한 질문 아니니까 다들 꼭 확인하세요!
7시간 전
성훈UI 설계 디자이너 · 7년차
저는 7년차인데 경험상 장비 지원은 결국 디자인 조직의 레버리지를 회사가 얼마나 인정하느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제가 다녔던 곳 중 하나는 맥북 프로 M시리즈에 4K 듀얼 모니터까지 기본 스펙이었는데, 거기는 디자인 시스템 구축부터 프로토타이핑까지 디자이너한테 오너십을 확실히 줬거든요. 반면에 노트북 하나 던져주는 곳은 대체로 디자인을 단순 아웃풋 찍는 공정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면접 때 장비 얘기가 나오면 단순히 뭘 주느냐보다 장비 요청 프로세스가 있는지를 물어봐요. 필요한 디바이스를 요청했을 때 승인 플로우가 명확하고 리드타임이 짧은 회사가 실무 환경도 합리적이더라고요. 스펙시트만 보면 화려한데 실제로는 공유 장비라서 예약 잡아야 쓰는 곳도 있었고요. 결국 장비 지원 정책이 그 회사의 디자인 팀 운영 아키텍처를 보여주는 하나의 인디케이터라고 생각합니다.
7시간 전
규민시각디자인 전공 · 대학생
선배님들 글 보면서 저도 궁금했던 부분인데 댓글 남겨봅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라 실무 경험은 없지만, 인턴 면접 다닐 때 장비 얘기를 슬쩍 여쭤본 적이 있거든요. 근데 어떤 곳은 되게 당연하다는 듯이 맥북 프로에 모니터 세팅 얘기해주시는데, 어떤 곳은 좀 민감하게 반응하시더라고요. 아직 사회 나가기 전이라 그런지 장비 지원 질문을 면접에서 해도 되는 건지 그 선 자체가 좀 애매해서요. 학교에서는 개인 노트북으로 다 해결하니까 솔직히 장비 세팅이 작업 퀄리티에 얼마나 차이를 주는지도 체감을 잘 못하는데, 선배님들 보면 확실히 모니터 색감이나 태블릿 유무가 효율에 크게 영향을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취업할 때 꼭 참고하겠습니다!
오 이거 진짜 이직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장비 지원 범위가 회사 문화를 꽤 많이 반영하는 것 같아요. 저는 5년 동안 세 군데 다녀봤는데요, 첫 회사는 맥북 프로 14인치에 LG 27인치 4K 모니터까지는 기본 세팅이었고, 와콤은 팀 공용으로 하나 있었어요. 두 번째 회사는 스타트업이라 맥북 에어 하나 주고 모니터는 알아서 가져오라는 식이었는데, 솔직히 에어로 피그마 무거운 파일 돌리면 팬 소리가 장난 아니었거든요. 지금 회사는 맥북 프로 16인치에 델 울트라샤프 모니터 지원해주고, 마우스나 키보드 같은 주변기기도 일정 금액 내에서 원하는 걸로 구매 가능해서 만족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모니터는 진짜 협상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게, 색감 안 맞는 모니터로 작업하면 결과물 퀄리티에 직접적으로 영향 가거든요. 면접 때 장비 뭐 쓰냐고 물어보는 거 전혀 이상한 질문 아니니까 다들 꼭 확인하세요!
저는 7년차인데 경험상 장비 지원은 결국 디자인 조직의 레버리지를 회사가 얼마나 인정하느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제가 다녔던 곳 중 하나는 맥북 프로 M시리즈에 4K 듀얼 모니터까지 기본 스펙이었는데, 거기는 디자인 시스템 구축부터 프로토타이핑까지 디자이너한테 오너십을 확실히 줬거든요. 반면에 노트북 하나 던져주는 곳은 대체로 디자인을 단순 아웃풋 찍는 공정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면접 때 장비 얘기가 나오면 단순히 뭘 주느냐보다 장비 요청 프로세스가 있는지를 물어봐요. 필요한 디바이스를 요청했을 때 승인 플로우가 명확하고 리드타임이 짧은 회사가 실무 환경도 합리적이더라고요. 스펙시트만 보면 화려한데 실제로는 공유 장비라서 예약 잡아야 쓰는 곳도 있었고요. 결국 장비 지원 정책이 그 회사의 디자인 팀 운영 아키텍처를 보여주는 하나의 인디케이터라고 생각합니다.
선배님들 글 보면서 저도 궁금했던 부분인데 댓글 남겨봅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라 실무 경험은 없지만, 인턴 면접 다닐 때 장비 얘기를 슬쩍 여쭤본 적이 있거든요. 근데 어떤 곳은 되게 당연하다는 듯이 맥북 프로에 모니터 세팅 얘기해주시는데, 어떤 곳은 좀 민감하게 반응하시더라고요. 아직 사회 나가기 전이라 그런지 장비 지원 질문을 면접에서 해도 되는 건지 그 선 자체가 좀 애매해서요. 학교에서는 개인 노트북으로 다 해결하니까 솔직히 장비 세팅이 작업 퀄리티에 얼마나 차이를 주는지도 체감을 잘 못하는데, 선배님들 보면 확실히 모니터 색감이나 태블릿 유무가 효율에 크게 영향을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취업할 때 꼭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