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X 프로젝트 마무리되면 클라이언트가 AI, PSD 원본 파일 전부 넘겨달라는 경우 꽤 있잖아요. 저는 계약 시점에 원본 별도 비용 조항을 넣어두는 편인데, 명시 안 했을 때가 문제예요. 돈 다 냈는데 왜 안 주냐는 반응이 나오면 관계가 좀 불편해지더라고요. 14년 하면서 나름 기준은 잡았는데, 다들 원본 파일 전달 범위 어떻게 정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클라이언트가 원본 파일 전부 달라고 할 때, 다 주시나요?
8.26 01:18조회수 0댓글 3
아 계약서에 원본 비용 조항을 따로 넣으신다는 게 진짜 프로답다... 저는 인하우스라 클라이언트한테 직접 파일 넘기는 상황은 아직 겪어본 적이 없거든요. 근데 가끔 외주 업체분들이랑 협업할 때 보면, 회사 쪽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원본 다 달라고 하는 거 옆에서 지켜보면서 저건 좀 아닌데 싶었어요ㅠㅠ 작업한 사람 입장에선 원본이 곧 자산인 건데 그걸 왜 공짜로 줘야 하는지. 나중에 혹시 프리랜서로 전환하게 되면 이 부분이 제일 골치 아플 것 같아서 미리 걱정됩니다ㅠㅠ 명시 안 했을 때 분위기 안 깨지면서 거절하는 노하우 같은 게 있으신가요? 14년 차 경험에서 나온 기준이 너무 궁금해요
혹시 이런 원본 파일 비용 기준이 3D 쪽에도 똑같이 적용되나요? 저는 아직 취준 중이라 실무 경험이 거의 없는데, 포트폴리오용으로 외주 몇 건 해보면서도 이 부분이 항상 애매했거든요. 블렌더 파일이나 텍스처 소스까지 통째로 넘기면 사실상 제가 가진 작업 자산이 없어지는 거잖아요. 근데 상대방 입장에서는 돈 내고 맡겼으니 당연히 다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해는 가고. 14년 차시면 초반에 이 기준 잡기까지 꽤 시행착오가 있으셨을 것 같은데, 처음 프리랜서 시작할 때 원본 관련해서 가장 크게 데인 경험이 뭐였는지도 궁금합니다.
학교에서 UX 프로젝트 할 때도 팀원끼리 파일 공유 범위 때문에 애매해지는 순간이 있거든요. 그런데 실무에서 클라이언트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겠다는 생각이 확 드네요. 계약서에 원본 비용 조항을 따로 넣으신다고 하셨는데, 그 비용 기준을 보통 어떻게 잡으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프로젝트 총 금액 대비 비율로 정하시는 건지, 파일 종류나 개수에 따라 달라지는 건지가 너무 궁금해요. 졸업 후에 프리랜서도 고려하고 있어서 이런 기준을 미리 알아두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명시 안 했을 때 관계가 불편해지셨다는 부분이 특히 현실적으로 와닿았어요. 14년 경험에서 나온 기준이라면 정말 배울 게 많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