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BX/BI 포폴에 가상 브랜딩 프로젝트 넣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신입 마케팅 디자이너 다은입니다 😊 아직 실무 BX/BI 경험이 많지 않아서 포트폴리오에 넣을 프로젝트가 부족한데요. 직접 가상의 브랜드를 만들어서 로고, 컬러 시스템, 브랜드 가이드라인까지 작업한 걸 넣으려고 하거든요. 근데 실무 경험 없이 가상 프로젝트만 있으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을까 걱정이에요. 가상 브랜딩 프로젝트 넣으신 분들, 면접에서 반응 어땠는지 궁금해요! 다들 응원해 주세요 💪

8.13 11:10조회수 0댓글 9
  • 성훈UI 설계 디자이너 · 7년차

    아 신입인데 브랜드 가이드라인까지 직접 설계하신 거예요? 그 스코프 자체가 이미 꽤 인상적입니다. 저는 UI 쪽이라 BX 포폴을 직접 심사해본 건 아닌데, 옆에서 BX 디자이너들이랑 7년 넘게 협업하면서 느낀 게 있어요. 가상이냐 실무냐보다 의사결정 로직이 얼마나 탄탄하냐가 진짜 갈리는 포인트더라고요. 왜 이 컬러 시스템을 선택했는지, 타깃 유저 리서치에서 브랜드 톤까지 어떤 플로우로 도출했는지 그 과정이 명확하면 오히려 사이드 프로젝트가 실무보다 본인 역량을 더 잘 드러내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개발 쪽에서도 사이드 프로젝트 깃허브가 실무 경력보다 센 무기가 되는 것처럼요. 결과물 퀄리티보다 프로세스 문서화에 공 들이시면 충분히 경쟁력 있을 거예요. 응원합니다 다은님!

    8.13 11:10
  • 지원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가상 브랜드인데 컬러 시스템이랑 가이드라인까지 풀세트로 작업하셨다니 진심 대단하네요. 저는 프로덕트 쪽이라 BX 전문은 아닌데, 채용 과정에서 주니어 포트폴리오 같이 리뷰한 적이 꽤 있거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가상 프로젝트 자체가 마이너스는 아니에요. 다만 차이가 나는 건 "왜 이 브랜드를 만들었는지"가 설득력 있느냐 없느냐더라고요. 타겟 분석이나 시장 조사 과정을 앞에 붙여서 실무처럼 문제 정의부터 보여주신 분들은 면접관들 반응이 확실히 달랐어요. 반대로 예쁘기만 한 결과물은 학교 과제처럼 보이는 리스크가 있었고요. 다은 님은 이미 가이드라인 레벨까지 잡으신 거면 리서치 과정만 잘 정리해서 스토리라인을 만들어보시면 충분히 경쟁력 있을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8.13 11:11
  • 은수BX 디자이너 · 신입

    솔직히 저는 가상 프로젝트가 무조건 플러스라고만은 못 느끼겠어서요. 저도 BX 신입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면접관 입장에서 가상 브랜딩이 실제 클라이언트 피드백이나 시장 조사 없이 만든 거라는 걸 모를 리가 없잖아요? 그래서 혹시 다은님은 가상 브랜드 만드실 때 타겟 리서치나 경쟁 분석 같은 과정도 같이 정리하셨나요? 제가 듣기로는 결과물 자체보다 왜 이 방향으로 갔는지 프로세스를 보여주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 프로세스가 가상이면 설득력이 어디까지 먹힐지가 저도 궁금합니다. 혹시 면접에서 실제로 이 부분 질문 받으셨던 분 계시면 저도 꼭 듣고 싶어요.

    8.13 11:11
  • 유나편집 디자이너 · 4년차

    포폴에 가상 프로젝트 넣는 거 자체는 전혀 문제 안 되는데,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그 브랜드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적용 매체까지 같이 보여주시면 훨씬 설득력이 생겨요. 저는 편집 디자인 쪽이라 직접 BX를 만드는 건 아닌데, 실무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받아 사보나 인쇄물에 적용하는 입장이거든요. 그 경험에서 느끼는 건데, 가이드라인이 실제 매체 위에 올라갔을 때 어떻게 작동하는지까지 담겨 있으면 면접관 입장에서 실무 감각이 보인다는 인상을 받을 것 같아요. 로고랑 컬러 시스템 정리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명함이든 SNS 템플릿이든 하나만이라도 목업으로 풀어보시면 완성도가 확 달라집니다. 다은님 이미 가이드라인까지 설계하셨으면 그 한 단계만 더 가시면 돼요 화이팅!

    8.13 11:12
  • 태현에이전시 디자이너 · 8년차

    솔직히 에이전시에서 8년 일하면서 신입 포폴 꽤 많이 봤는데, 가상 프로젝트 자체가 마이너스는 아닙니다. 근데 플러스가 되려면 조건이 있어요. 대부분 가상 브랜딩이 예쁘게만 끝나거든요. 로고 잘 뽑고 컬러칩 깔끔하게 정리하고 목업 올려놓으면 끝. 면접관 입장에서 그건 걍 비주얼 연습이지 BX가 아니에요. 다은 님이 차별화하려면 왜 이 브랜드가 필요한지, 타겟이 누군지, 그래서 이 톤앤매너가 나온 근거가 뭔지 그 사고 과정을 보여줘야 합니다. 저희 팀에서 뽑을 때도 결과물 퀄리티보다 브리프를 어떻게 해석했는지를 더 봐요. 가이드라인까지 작업하셨다니 스코프는 충분한데, 거기에 전략적 맥락만 붙이면 실무 프로젝트 못지않게 설득력 생깁니다. 가상이라고 숨기지 말고 오히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설계했다는 걸 강점으로 밀어보세요.

    8.13 11:12
  • 시우프리랜서 디자이너 · 10년차

    다은 님 작업하실 때 혹시 제약 조건도 설정하고 진행하셨어요? 프리랜서로 10년째 브랜딩 작업 하고 있는데, 솔직히 실무랑 가상 프로젝트의 진짜 차이는 결과물 퀄리티가 아니라 제약 속에서 한 판단이거든요. 실제로는 예산 200만원인데 로고 3안에 컬러 시스템까지 달라 하고, 가이드라인 만들어도 현장에서 안 지켜지고. 그런 현실적인 조건을 일부러 설정해서 작업해보시면 면접에서 할 말이 확 달라집니다. 예산 때문에 이 방향을 택했다, 타겟 고려해서 이 컬러를 뺐다, 이런 판단 과정이 드러나면 가상이어도 돈 받고 일해본 사람 느낌이 나요. 결과물만 예쁘면 학교 과제랑 구분이 안 되니까요.

    8.13 11:12
  • 규민시각디자인 전공 · 대학생

    다은 선배님 글 보면서 저도 똑같은 고민에 빠졌어요. 저는 시각디자인 전공 대학생인데, 졸업 전까지 실무 경험을 쌓기가 쉽지 않다 보니 결국 포폴 대부분이 학교 과제 아니면 가상 프로젝트로 채워질 것 같거든요. 선배님은 그래도 신입이시니까 실무 프로젝트가 하나라도 있으실 텐데, 저는 그마저도 없는 상황이라 더 막막합니다. 근데 한 가지 궁금한 게, 가상 브랜딩 작업하실 때 리서치 과정도 실제 브랜드처럼 타겟 분석이나 시장조사까지 하셨나요? 학교에서 교수님이 프로세스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실제 면접에서도 그 부분을 많이 보는 건지 현업 분들 의견이 너무 궁금하네요. 선배님 결과 공유해 주시면 저한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8.13 11:13
  • 재민모션 디자이너 · 3년차

    제 모션 릴에 들어간 작업 중 절반 이상이 셀프 프로젝트인데, 모션 쪽은 오히려 그게 개성 보여주는 무기가 되거든요. 근데 BX/BI는 좀 다른 게, 브랜드 전략이랑 리서치 과정이 핵심이잖아요. 거기서 가상 프로젝트가 어떻게 평가받는지는 솔직히 저도 궁금합니다. 다은 님 로고부터 컬러 시스템, 가이드라인까지 풀로 작업하신 거면 혹시 타겟 고객이나 시장 분석 같은 전략 파트도 같이 정리하셨어요? 모션 쪽에서도 왜 이 무드를 선택했는지 맥락 설명 붙이면 반응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그 부분이 잘 되어 있으면 가상이든 실무든 크게 상관없을 것 같긴 한데, BX 현직자분들 의견이 더 궁금하네요!

    8.13 11:13
  • 윤서브랜드 디자이너 · 6년차

    저도 신입 때 실무 BX 프로젝트가 딱 하나뿐이어서 가상 브랜딩 두 개를 만들어 포폴에 넣고 지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6년차로 주니어 채용 과정에 참여할 때가 종종 있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가상인지 실무인지 자체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가 눈여겨보는 건 브랜드 전략 수립의 논리적 흐름이에요. 타겟 리서치에서 포지셔닝, 톤앤매너 도출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여주시는 분이 생각보다 정말 드릅니다. 결과물만 예쁘게 나열하면 가상이든 실무든 임팩트가 약해지거든요. 다은 님이 컬러 시스템이랑 가이드라인까지 직접 설계하셨다면 그 의사결정 과정을 케이스 스터디 형식으로 풀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왜 그 컬러를 선택했는지, 어떤 브랜드 성격을 의도했는지가 드러나면 면접에서 오히려 실무 경험보다 깊은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충분히 잘하고 계신 것 같으니 자신감 가지셔도 됩니다.

    8.22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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