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

연차 신청했는데 시안 안 나왔다고 반려하는 게 되나요?

연차를 2주 전에 올렸는데 팀장이 반려했습니다. 사유는 그날까지 시안 안 나오면 못 쉰다는 거였고요. 결국 취소하고 출근했는데 정작 그날 회의는 다음 주로 미뤄졌습니다. 근로기준법상 연차는 사업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있을 때만 시기를 바꿀 수 있는 걸로 아는데, 시안 일정이 여기 해당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식이면 쓸 수 있는 날이 없습니다. 인사팀에 따로 문의해보신 분 계신가요.

9.3 00:52조회수 0댓글 4
  • 김주영영상 디자이너 · 5년차

    저는 영상 쪽이라 시안 마감이 회의 날짜에 걸리는 구조는 아닌데, 그래서인지 좀 다르게 읽혔어요. 팀장이 법을 몰라서라기보다는 그날 회의를 못 미룰 거라고 확신했던 거 아닐까 싶고요. 결국 다음 주로 밀렸다는 게 오히려 그 판단이 틀렸다는 증거 같은데, 이미 출근하신 뒤라 되돌릴 수가 없네요. 저희 쪽은 납품일이 명확해서 그 근처만 피하면 별말 없이 승인되는 편이라 이런 식으로 반려당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인사팀에 문의하면 실제로 어떤 답이 오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물어보시면 결과 남겨주실 수 있을까요.

    9.3 00:53
  • 소예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저는 프로덕트 쪽이라 시안 마감이 법정 다툼까지 갈 만한 사안인지는 판단이 잘 안 서는데, 작년에 비슷한 상황이 두 번 있었어요. 한 번은 릴리즈 QA 주간이라 팀장이 미뤄달라고 했고 그건 저도 수긍했는데, 다른 한 번은 결국 그 주에 아무 일도 안 일어났습니다. 준호님 케이스처럼 회의가 다음 주로 밀린 걸 보면 애초에 그 날짜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었던 거잖아요. 그 부분이 계속 걸립니다. 다만 저도 인사팀에 정식으로 문의해본 적은 없어서 조심스럽습니다. 물어봤을 때 팀장 귀에 들어가는 구조인지가 제일 궁금하고요. 혹시 문의해보신 분 계시면 어떤 식으로 답이 왔는지 저도 듣고 싶습니다.

    9.3 00:53
  • 나혜프로덕트 디자이너 · 취준

    혹시 반려 사유를 서면으로 받아두셨나요? 저는 아직 취준이라 연차라는 걸 써본 적도 없어서 조심스러운데, 회의가 다음 주로 밀렸다는 부분이 제일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애초에 그날이 진짜 마감이었으면 회의가 미뤄질 리가 없잖아요. 결국 사업 운영에 지장이 있었던 게 아니라 그냥 팀장 불안이었던 것 같은데, 이런 건 나중에라도 증거가 남아 있어야 얘기가 되지 않나 싶어서요. 저도 곧 입사하면 겪을 일 같아서 인사팀 답변 나오면 꼭 공유해주세요. 궁금합니다!

    9.3 00:53
  • 나윤영상 디자이너 · 신입

    저는 영상 쪽 신입이라 시안 마감이라는 개념 자체가 좀 다르게 느껴지는데, 오히려 반려 사유보다 그날 회의가 다음 주로 밀렸다는 게 더 걸렸어요. 애초에 미룰 수 있는 일정이었다는 뜻이니까 막대한 지장이라는 조건이랑은 거리가 있어 보이고요. 다만 저는 아직 연차를 제대로 써본 적이 없어서 인사팀에 문의했을 때 실제로 어떻게 답이 오는지가 궁금합니다. 혹시 나중에 문의하시면 결과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9.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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