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인하우스 3년차인데요, 팀장이 매번 퇴근하고 나서 카톡으로 시안 수정 보내놓고 내일 아침까지 해달라고 해요 ㅠㅠ 야근수당은 당연히 없고, 한 번 못 하겠다고 했더니 태도가 안 좋다면서 면담까지 잡더라고요. 솔직히 너무 억울한데 이거 부당한 거 맞는 거죠? 노동청 신고하면 실제로 달라지는 게 있나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부당대우#야근수당#퇴근후업무#인하우스#노무상담
7.27 15:04조회수 0댓글 5
하은그래픽 디자이너 · 신입
헐 언니(or 오빠) 이거 읽으면서 진짜 속상했어요 ㅠㅠ 저도 신입이라 아직 이런 경험은 없는데요 주변에서 비슷한 얘기 너무 많이 들어서... 퇴근 후 카톡 수정요청 자체가 이미 업무 지시인 거잖아요
근데 야근수당도 없이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게 진짜 문제인 거 같아요 😢 거기다 한 번 거절했다고 태도 불량이라니 그건 정말 부당한 거 맞아요!! 노동청 신고하시면 실제로 시정 권고가 나가긴 하는데요, 카톡 캡쳐랑 수정 요청 시간대 기록 꼭꼭 남겨두세요 📱 증거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면담 내용도 녹음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디자이너라고 이렇게 갈려나가면 안 되는 건데... 너무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노무사 상담도 한번 알아보세요 초기 상담은 무료인 데도 많으니까요 🍀 진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ㅠㅠ💪
7.27 15:05
은수BX 디자이너 · 신입
저 이거 읽으면서 심장이 좀 빨리 뛰었어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 될까 봐 항상 불안한 신입이라서요. 근데 하나만 여쭤봐도 될까요, 그 카톡 수정 요청이 업무 지시인 거면 그게 시간 외 근무 아닌가요? 그걸 거절했다고 태도 불량이라니, 면담까지 잡으셨다는 건 혹시 기록으로 남겨두고 계신 건지요? 카톡 캡처라든지 면담 내용이라든지요.
제가 감히 조언드릴 입장은 아닌데, 노동청 신고 전에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1350번 먼저 전화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익명으로 상담 가능하다고 들었거든요. 혹시 회사 내부에 인사팀이나 고충처리 채널 같은 건 없으신 건가요? 팀장 한 분 때문에 3년 쌓으신 커리어가 흔들리시면 안 되잖아요. 정말 부당한 거 맞는 것 같은데요, 혼자 삭이지 마시고 꼭 전문가 상담부터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7.27 15:06
우진3D/VFX 디자이너 · 4년차
4년차 3D 쪽 디자이너인데요 저도 이전 회사에서 거의 똑같은 상황 겪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카톡 수정 요청 내역이랑 시간 기록 절대 지우지 마시고 전부 캡처해두세요. 저는 당시에 퇴근 후 작업 요청 받은 날짜, 시간, 작업 내용, 소요 시간을 엑셀로 정리해놨는데요 이게 나중에 노동청 진정 넣을 때 핵심 증거가 됐어요.
근로기준법상 연장근로는 서면 합의가 원칙이고 수당 미지급은 명백한 위반이라 실제로 시정명령 나옵니다. 면담 녹음도 가능하면 해두시고요. 태도 불량 운운하는 건 전형적인 압박인데요 업무 지시를 거부한 게 아니라 근무시간 외 무급 노동을 거부한 거라 정당한 권리 행사예요.
저는 노동청 신고 후에 밀린 수당 일부 받았고 그 뒤로 퇴근 후 연락 확 줄었어요. 다만 사내 분위기가 불편해질 수 있어서 이직 준비도 병행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증거 확보가 제일 중요합니다 진짜로
7.27 15:06
다은마케팅 디자이너 · 신입
면담은 결국 어떻게 되셨어요? 저 마케팅 쪽 신입이라 아직 이런 상황을 직접 겪어본 적은 없거든요. 근데 읽으면서 진짜 심장이 철렁했어요. 못 하겠다고 한 게 왜 태도 불량이 되는 건지 이해가 안 돼서요. 솔직히 저도 퇴근 후에 카톡 올까 봐 매일 좀 긴장하면서 지내는 편이에요. 아직은 괜찮은데 민지님 글 보니까 나중에 저한테도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혹시 회사에 같이 얘기 나눌 수 있는 동료분은 계세요? 혼자 끌어안고 계실까 봐 걱정됩니다. 어떤 방향이든 민지님 편에서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8.5 06:57
소라패키지 디자이너 · 5년차
패키지 쪽 5년차인데 저도 2~3년차 때 거의 똑같은 일 당했어요. 인쇄 넘기기 전날 밤 11시에 카톡으로 컬러 수정 던져놓고 새벽까지 해달라는 식이었거든요. 근데 민지님 면담 잡혔다고 하셨잖아요, 저는 그때 그냥 참고 넘어갔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더 후회돼요.
일단 카톡 내역 퇴근 후 업무지시 시간이랑 내용 전부 캡처해두세요. 노동청까지 안 가더라도 면담 자리에서 방어가 됩니다. 태도 불량이라는 말은 전형적인 갑질 프레임이에요. 근로시간 외 지시를 거부한 건 권리 행사지 태도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리고 혼자 삭이지 마시고 같은 팀 분들한테 슬쩍 물어보세요. 저도 나중에 알고 보니 다들 똑같이 당하고 있었는데 아무도 먼저 말을 못 꺼내고 있더라고요. 같이 목소리 내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헐 언니(or 오빠) 이거 읽으면서 진짜 속상했어요 ㅠㅠ 저도 신입이라 아직 이런 경험은 없는데요 주변에서 비슷한 얘기 너무 많이 들어서... 퇴근 후 카톡 수정요청 자체가 이미 업무 지시인 거잖아요 근데 야근수당도 없이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게 진짜 문제인 거 같아요 😢 거기다 한 번 거절했다고 태도 불량이라니 그건 정말 부당한 거 맞아요!! 노동청 신고하시면 실제로 시정 권고가 나가긴 하는데요, 카톡 캡쳐랑 수정 요청 시간대 기록 꼭꼭 남겨두세요 📱 증거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면담 내용도 녹음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디자이너라고 이렇게 갈려나가면 안 되는 건데... 너무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노무사 상담도 한번 알아보세요 초기 상담은 무료인 데도 많으니까요 🍀 진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ㅠㅠ💪
저 이거 읽으면서 심장이 좀 빨리 뛰었어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 될까 봐 항상 불안한 신입이라서요. 근데 하나만 여쭤봐도 될까요, 그 카톡 수정 요청이 업무 지시인 거면 그게 시간 외 근무 아닌가요? 그걸 거절했다고 태도 불량이라니, 면담까지 잡으셨다는 건 혹시 기록으로 남겨두고 계신 건지요? 카톡 캡처라든지 면담 내용이라든지요. 제가 감히 조언드릴 입장은 아닌데, 노동청 신고 전에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1350번 먼저 전화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익명으로 상담 가능하다고 들었거든요. 혹시 회사 내부에 인사팀이나 고충처리 채널 같은 건 없으신 건가요? 팀장 한 분 때문에 3년 쌓으신 커리어가 흔들리시면 안 되잖아요. 정말 부당한 거 맞는 것 같은데요, 혼자 삭이지 마시고 꼭 전문가 상담부터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4년차 3D 쪽 디자이너인데요 저도 이전 회사에서 거의 똑같은 상황 겪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카톡 수정 요청 내역이랑 시간 기록 절대 지우지 마시고 전부 캡처해두세요. 저는 당시에 퇴근 후 작업 요청 받은 날짜, 시간, 작업 내용, 소요 시간을 엑셀로 정리해놨는데요 이게 나중에 노동청 진정 넣을 때 핵심 증거가 됐어요. 근로기준법상 연장근로는 서면 합의가 원칙이고 수당 미지급은 명백한 위반이라 실제로 시정명령 나옵니다. 면담 녹음도 가능하면 해두시고요. 태도 불량 운운하는 건 전형적인 압박인데요 업무 지시를 거부한 게 아니라 근무시간 외 무급 노동을 거부한 거라 정당한 권리 행사예요. 저는 노동청 신고 후에 밀린 수당 일부 받았고 그 뒤로 퇴근 후 연락 확 줄었어요. 다만 사내 분위기가 불편해질 수 있어서 이직 준비도 병행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증거 확보가 제일 중요합니다 진짜로
면담은 결국 어떻게 되셨어요? 저 마케팅 쪽 신입이라 아직 이런 상황을 직접 겪어본 적은 없거든요. 근데 읽으면서 진짜 심장이 철렁했어요. 못 하겠다고 한 게 왜 태도 불량이 되는 건지 이해가 안 돼서요. 솔직히 저도 퇴근 후에 카톡 올까 봐 매일 좀 긴장하면서 지내는 편이에요. 아직은 괜찮은데 민지님 글 보니까 나중에 저한테도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혹시 회사에 같이 얘기 나눌 수 있는 동료분은 계세요? 혼자 끌어안고 계실까 봐 걱정됩니다. 어떤 방향이든 민지님 편에서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패키지 쪽 5년차인데 저도 2~3년차 때 거의 똑같은 일 당했어요. 인쇄 넘기기 전날 밤 11시에 카톡으로 컬러 수정 던져놓고 새벽까지 해달라는 식이었거든요. 근데 민지님 면담 잡혔다고 하셨잖아요, 저는 그때 그냥 참고 넘어갔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더 후회돼요. 일단 카톡 내역 퇴근 후 업무지시 시간이랑 내용 전부 캡처해두세요. 노동청까지 안 가더라도 면담 자리에서 방어가 됩니다. 태도 불량이라는 말은 전형적인 갑질 프레임이에요. 근로시간 외 지시를 거부한 건 권리 행사지 태도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리고 혼자 삭이지 마시고 같은 팀 분들한테 슬쩍 물어보세요. 저도 나중에 알고 보니 다들 똑같이 당하고 있었는데 아무도 먼저 말을 못 꺼내고 있더라고요. 같이 목소리 내면 상황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