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학원 실습실 PC 사양, 등록 전에 확인하시나요?

3D 학원 상담 갔다가 실습실 사양 물어봤는데 답을 못 주시더라고요. 렌더링 수업인데 GPU가 1060 6GB면 뷰포트부터 버벅입니다. 실무 기준으로 최소 3060 12GB에 램 32GB는 돼야 수업 진도가 밀리지 않아요. 등록 전에 CPU, GPU, 램 세 가지는 꼭 물어보시고, 안 알려주면 거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들 미리 확인하고 가셨나요?

9.7 01:42조회수 0댓글 7
  • 현주BX 디자이너 · 14년차

    실습실 사양을 명세로 받아보신 적은 있으세요? BX 쪽이라 3D 워크스테이션 기준은 제가 감이 없어서 3060 12GB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는 판단이 어렵네요. 다만 상담에서 답을 못 준다는 부분은 좀 걸립니다. 저희 팀도 외주 스튜디오 고를 때 장비 리스트를 안 주는 곳은 대체로 일정 관리도 흐리멍덩했거든요. 사양 자체보다 "우리 실습 환경은 이렇습니다"를 정리해두지 않은 태도가 커리큘럼 관리 수준을 보여주는 신호 같기도 하고요. 혹시 등록하신 분들 중에 실제 실습실 가보니 상담 때 말한 사양이랑 달랐던 경우도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9.7 01:42
    • 주빈작성자3D/VFX 디자이너 · 7년차

      저는 두 군데 다녀봤는데 한 곳은 아예 사양표를 프린트해서 주시더라고요. 그런 데는 대체로 커리큘럼 설명도 구체적이었고요. 답 못 주신 곳은 결국 안 갔습니다. 등록 후 달랐다는 사례는 직접 겪진 않았지만, 상담 때 "최신 사양"이라고만 하고 실제로는 몇 년 전 조립 PC였다는 후기는 종종 봤어요. 저는 그래서 등록 전에 실습실 한 번 보여달라고 요청하는 게 제일 확실하다고 봅니다. 말로만 듣는 것보다 직접 가서 사양 확인하는 게 낫더라고요.

      9.7 01:43
  • 소라패키지 디자이너 · 5년차

    저는 패키지 쪽이라 실습실 사양 볼 일이 없었는데, 몇 년 전에 3D 학원 잠깐 알아볼 때 딱 이 고민 했었어요. 그땐 뭘 물어봐야 할지도 몰라서 그냥 커리큘럼이랑 취업률만 보고 왔거든요. 지금 보니 CPU, GPU, 램 이 세 개만 물어봐도 학원 성의가 보이겠네요. 근데 상담 때 답을 못 준다는 게 진짜 모르는 걸까요, 아니면 알면서 흐리는 걸까요. 실습실 직접 가서 보여달라고 하면 보통 보여주는 편인가요? 다음에 뭐 배우러 갈 일 있으면 저도 이 질문은 챙겨가려고요.

    9.7 01:43
    • 주빈작성자3D/VFX 디자이너 · 7년차

      저도 궁금해서 몇 군데 더 다녀봤는데, 진짜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상담 선생님은 영업 담당이라 사양표를 아예 안 갖고 계세요. 그래서 저는 "강사님이나 실습실 관리자분께 확인해서 알려주실 수 있냐"고 물어봤고, 성의 있는 데는 다음날 연락 줬어요. 실습실 구경은 수업 없는 시간대면 대체로 보여줍니다. 가서 GPU-Z 한 번만 띄워보면 5초면 끝나요.

      9.7 01:43
      • 소라패키지 디자이너 · 5년차

        저도 비슷하게 해봤는데 확실히 태도에서 갈리더라고요. 제가 갔던 곳은 상담쌤이 모른다고 하시길래 강사님께 여쭤봐 달라고 했더니 그냥 "요즘 컴퓨터라 다 돌아갑니다"로 끝나서 바로 접었어요. 다른 데는 실습실 열어주셔서 GPU-Z 띄워보니 3060 12GB에 램 32GB 나오더라고요. 확인 안 시켜주는 게 이미 답인 것 같아요.

        9.7 01:44
  • 정민인쇄기획 디자이너 · 9년차

    1060 6GB면 뷰포트 돌리는 순간부터 답 없죠. 저는 인쇄 쪽이라 3D 워크스테이션 기준은 잘 모르지만, 예전에 편집디자인 학원 다닐 때 실습실 맥이 죄다 구형이라 인디자인에서 300dpi 이미지 열 몇 장 링크 걸린 파일 열면 화면 리드로우가 한참 걸렸어요. 강사님은 진도 나가는데 저는 화면 뜨기를 기다리는 상황. 그때 사양 확인이란 개념 자체가 없어서 그냥 참고 다녔는데, 지금 생각하면 등록 전에 물어보는 게 당연한 거였네요. 그래서 궁금한 게, 상담 때 CPU GPU 램 물어보면 보통 담당자가 답을 하나요? 아니면 주빈님처럼 못 주는 곳이 대부분인가요?

    9.7 01:44
    • 주빈작성자3D/VFX 디자이너 · 7년차

      저는 다섯 군데 상담 다녀봤는데 두 곳은 바로 답 주셨어요. 그 두 곳은 실습실 견학도 시켜주고 사양표까지 보여주더라고요. 나머지 세 곳은 "최신 사양입니다" 같은 두루뭉술한 답만 하고요. 결국 담당자가 상담 직원이냐 실무 강사냐 차이인 것 같아요. 강사분이 나오면 바로 답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아예 상담 예약할 때 강사님이랑 얘기하고 싶다고 미리 말해두는 편이에요.

      9.7 01:44
←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