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과정 끝나면 수료증 주는 곳 많잖아요. 근데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 이게 실제로 의미 있는 건지 항상 궁금했거든요. 저도 주니어 때 이것저것 모았는데 면접에서 한 번도 언급된 적이 없었어요. 결국 포트폴리오로 보여주는 게 전부였던 것 같은데, 혹시 수료증이나 자격증이 채용에 실질적으로 도움 됐던 분 계신가요?
#학원#수료증#자격증#이력서#채용
8.24 00:29조회수 0댓글 5
건우영상디자인 전공 · 대학생
저 지금 학교 다니면서 학원도 병행하고 있는데 수료증 받으면 일단 이력서에 넣어야 하나 매번 고민이에요ㅋㅋ 주변 선배들한테 물어보면 다들 포폴이 전부라고 하긴 하는데 막상 이력서 경력란이 텅 비어있으면 뭐라도 채우고 싶은 마음이 있거든요. 근데 12년차 시니어분이 면접에서 한 번도 언급 안 됐다고 하시니까 확실히 와닿네요. 혹시 그러면 주니어 이력서에서 수료증 자리에 뭘 넣는 게 더 나았을 것 같으세요? 저는 아직 취준 전이라 감이 안 잡혀서 궁금합니다
8.24 00:30
전유나영상 디자이너 · 6년차
혹시 수료증이 도움이 됐다는 분, 어떤 직군이셨는지도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는 영상 디자인 쪽인데 주니어 때 모션그래픽 관련 부트캠프 수료증을 이력서에 넣었었거든요. 근데 현우님이랑 똑같은 경험이에요. 면접관이 그 항목을 언급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고, 결국 릴 틀어달라는 요청만 돌아왔어요. 그래서 3년 차쯤부터는 수료증 항목을 아예 빼버렸는데, 오히려 이력서가 깔끔해지니까 포트폴리오에 시선이 더 집중되는 느낌이었어요. 한 가지 의미가 있었다면 그 과정에서 만든 작업물이 포폴에 들어갔을 때 정도요. 수료증 한 줄보다 그때 만든 프로젝트 하나가 훨씬 많은 걸 말해주더라고요. 다만 공채 위주 회사나 대기업은 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쪽 경험 있으신 분 얘기도 들어보고 싶네요.
8.24 00:31
지안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아 면접에서 한 번도 언급 안 됐다는 거 너무 공감돼요. 저도 5년차인데 돌이켜보면 주니어 때 GTQ랑 컬러리스트 따놓고 이력서 하단에 자격증 칸 만들어서 넣었거든요. 근데 솔직히 면접관이 그거 보고 질문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오히려 포트폴리오에서 프로젝트 하나 깊게 파고든 케이스가 훨씬 반응이 좋았고요. 현우님 말씀처럼 결국 보여주는 게 전부인 것 같긴 한데, 한 가지 예외가 있다면 UX 리서치 관련 수료증은 채용공고에 우대사항으로 명시된 곳이 간혹 있더라고요. 그래서 무조건 의미 없다고 잘라 말하긴 어렵고, 지원하는 포지션이 뭘 요구하는지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다만 수료증 모으는 시간에 사이드 프로젝트 하나 더 하는 게 훨씬 경쟁력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8.24 00:31
수빈UXUI 디자이너 · 3년차
근데 수료증 자체보다 거기서 뭘 만들었냐가 더 중요한 거 아닌가요? 저 UXUI 3년차인데 주니어 때 학원 수료증 이력서에 넣어본 적 있거든요. 근데 면접관이 물어본 건 항상 거기서 작업한 프로젝트였지 수료증 자체를 언급한 적은 한 번도 없었음ㅋㅋ 그래서 지금은 수료증 빼고 그 자리에 사이드 프로젝트 한 줄 더 넣는 식으로 바꿨어요. 차라리 그게 면접 때 얘기할 거리도 되고요. 다만 현우님처럼 시니어분이 보시기에 대기업이나 에이전시 서류 전형에서는 자격증 유무가 통과율에 영향 주는 경우도 있는 건지 궁금하긴 해요. 주니어 입장에선 그 기준을 알 수가 없어서ㅋㅋ
8.24 00:32
예린주니어 UXUI 디자이너 · 신입
지난달에 지원서 쓰면서 학원 수료증 3개를 넣을까 말까 한 시간 넘게 고민했어요. 결국 다 넣긴 했는데 현우님 글 보니까 괜히 불안해지네요ㅋㅋ 신입이라 포트폴리오 외에 채울 게 별로 없어서 수료증이라도 넣어야 뭔가 성실해 보이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근데 면접에서 한 번도 언급 안 되셨다는 거 보면 차라리 그 칸에 사이드 프로젝트 경험을 더 구체적으로 적는 게 나을까요? 12년차 시선에서 신입 이력서에 수료증이 있으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있는 건지 궁금해요. 빼는 게 더 깔끔해 보일 수도 있잖아요 솔직히.
저 지금 학교 다니면서 학원도 병행하고 있는데 수료증 받으면 일단 이력서에 넣어야 하나 매번 고민이에요ㅋㅋ 주변 선배들한테 물어보면 다들 포폴이 전부라고 하긴 하는데 막상 이력서 경력란이 텅 비어있으면 뭐라도 채우고 싶은 마음이 있거든요. 근데 12년차 시니어분이 면접에서 한 번도 언급 안 됐다고 하시니까 확실히 와닿네요. 혹시 그러면 주니어 이력서에서 수료증 자리에 뭘 넣는 게 더 나았을 것 같으세요? 저는 아직 취준 전이라 감이 안 잡혀서 궁금합니다
혹시 수료증이 도움이 됐다는 분, 어떤 직군이셨는지도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는 영상 디자인 쪽인데 주니어 때 모션그래픽 관련 부트캠프 수료증을 이력서에 넣었었거든요. 근데 현우님이랑 똑같은 경험이에요. 면접관이 그 항목을 언급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고, 결국 릴 틀어달라는 요청만 돌아왔어요. 그래서 3년 차쯤부터는 수료증 항목을 아예 빼버렸는데, 오히려 이력서가 깔끔해지니까 포트폴리오에 시선이 더 집중되는 느낌이었어요. 한 가지 의미가 있었다면 그 과정에서 만든 작업물이 포폴에 들어갔을 때 정도요. 수료증 한 줄보다 그때 만든 프로젝트 하나가 훨씬 많은 걸 말해주더라고요. 다만 공채 위주 회사나 대기업은 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쪽 경험 있으신 분 얘기도 들어보고 싶네요.
아 면접에서 한 번도 언급 안 됐다는 거 너무 공감돼요. 저도 5년차인데 돌이켜보면 주니어 때 GTQ랑 컬러리스트 따놓고 이력서 하단에 자격증 칸 만들어서 넣었거든요. 근데 솔직히 면접관이 그거 보고 질문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오히려 포트폴리오에서 프로젝트 하나 깊게 파고든 케이스가 훨씬 반응이 좋았고요. 현우님 말씀처럼 결국 보여주는 게 전부인 것 같긴 한데, 한 가지 예외가 있다면 UX 리서치 관련 수료증은 채용공고에 우대사항으로 명시된 곳이 간혹 있더라고요. 그래서 무조건 의미 없다고 잘라 말하긴 어렵고, 지원하는 포지션이 뭘 요구하는지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다만 수료증 모으는 시간에 사이드 프로젝트 하나 더 하는 게 훨씬 경쟁력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근데 수료증 자체보다 거기서 뭘 만들었냐가 더 중요한 거 아닌가요? 저 UXUI 3년차인데 주니어 때 학원 수료증 이력서에 넣어본 적 있거든요. 근데 면접관이 물어본 건 항상 거기서 작업한 프로젝트였지 수료증 자체를 언급한 적은 한 번도 없었음ㅋㅋ 그래서 지금은 수료증 빼고 그 자리에 사이드 프로젝트 한 줄 더 넣는 식으로 바꿨어요. 차라리 그게 면접 때 얘기할 거리도 되고요. 다만 현우님처럼 시니어분이 보시기에 대기업이나 에이전시 서류 전형에서는 자격증 유무가 통과율에 영향 주는 경우도 있는 건지 궁금하긴 해요. 주니어 입장에선 그 기준을 알 수가 없어서ㅋㅋ
지난달에 지원서 쓰면서 학원 수료증 3개를 넣을까 말까 한 시간 넘게 고민했어요. 결국 다 넣긴 했는데 현우님 글 보니까 괜히 불안해지네요ㅋㅋ 신입이라 포트폴리오 외에 채울 게 별로 없어서 수료증이라도 넣어야 뭔가 성실해 보이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근데 면접에서 한 번도 언급 안 되셨다는 거 보면 차라리 그 칸에 사이드 프로젝트 경험을 더 구체적으로 적는 게 나을까요? 12년차 시선에서 신입 이력서에 수료증이 있으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있는 건지 궁금해요. 빼는 게 더 깔끔해 보일 수도 있잖아요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