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프로덕션 인하우스 4년차인데 현재 세전 3800 받고 있습니다. Cinema 4D랑 Houdini 조합으로 주로 작업하고, 최근에 언리얼 실시간 렌더링도 병행하기 시작했어요. 같은 연차 3D/VFX 하시는 분들 대략 어디쯤 계신지 궁금합니다. 에이전시랑 인하우스 격차가 체감될 정도인지, 실시간 렌더링 스킬 추가하면 협상에서 유의미하게 차이 나는지도 알고 싶어요.
3D/VFX 4년차 연봉 범위, 다들 어느 구간이세요?
13시간 전조회수 0댓글 4
저는 3D/VFX 쪽은 아니고 인쇄기획 9년차라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주변에 영상 쪽 친구들 얘기 종합하면 인하우스 4년차에 세전 3800이면 딱 중간값 정도 아닌가 싶어요. 에이전시 쪽은 야근 강도 대비 4200~4500 정도 받는 친구도 있고, 인하우스는 복지 포함해서 체감 연봉이 좀 다르니까 단순 숫자만으로 비교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근데 언리얼 실시간 렌더링은 확실히 요즘 단가가 다른 게, 저희 쪽에서도 패키지 시안을 3D 목업으로 뽑을 때 언리얼 기반 실시간 뷰어 쓰는 클라이언트가 늘고 있거든요. 인쇄물도 그런데 영상 프로덕션이면 더 직접적으로 어필될 것 같아요. Houdini에 언리얼까지 조합이면 이직 시장에서 협상력 꽤 올라갈 거예요. 다만 포트폴리오에서 실시간 렌더링 결과물이 실제 프로젝트 기반인지 개인 작업인지에 따라 평가가 갈리니까 그 부분 정리 잘 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업디자인 쪽이라 직접적인 비교는 안 되지만, 주변 3D/VFX 4년차 기준으로 들은 범위는 세전 3500~4500 정도가 많았습니다. 인하우스 3800이면 중간은 되는 것 같고요. 에이전시는 프로젝트 단가 따라 편차가 크다고 들었는데, 베이스 자체가 높다기보다 야근 강도 대비 시급 환산하면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언리얼 실시간 렌더링은 요즘 확실히 수요가 붙는 스킬이라 협상 카드로는 유효할 겁니다. 다만 그게 연봉 테이블 자체를 올려주는 건 회사 규모랑 매출 구조에 달린 거라, 스킬 추가했다고 자동으로 몇백 오르는 구조는 아닐 거예요. 이직 타이밍에 포트폴리오로 증명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장 효과 큰 것 같습니다.
오 저 산디 전공 대학생인데 요즘 언리얼 독학하면서 3D 쪽으로 진로 고민 중이라 이런 글 너무 감사해요! 세전 3800이면 4년차 기준으로 괜찮은 편인 건가요 아니면 좀 낮게 받고 계신 거예요? 솔직히 학생 입장에서는 감이 안 잡혀서요. 그리고 Cinema 4D랑 Houdini 조합이면 거의 풀스택 아닌가요? 거기에 언리얼까지 하시면 연봉 협상할 때 카드가 꽤 많으실 것 같은데, 실시간 렌더링 추가하고 나서 실제로 연봉 올리신 분 계시면 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인하우스랑 에이전시 중에 신입 기준으로는 어디가 배울 게 더 많은지도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직 취업 전이라 연봉보다 성장 환경이 더 중요할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저 콘텐츠 디자인 신입이라 연봉 비교는 감히 못 하겠는데ㅋㅋ 근데 글 읽으면서 진짜 느낀 게 Cinema 4D에 Houdini에 언리얼까지 다루시는 거 스킬트리가 미쳤다... 저도 요즘 모션 쪽 관심 생겨서 C4D 독학 시작했거든요. 근데 주변 영상 쪽 선배들 보면 인하우스는 안정적인 대신 연봉 점프가 느리고, 에이전시는 프로젝트 단위로 치고 올라가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실시간 렌더링은 확실히 요즘 수요 폭발이라 협상 카드로 쓸 수 있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특히 언리얼 쓸 줄 아는 사람이 아직 생각보다 적어서 희소성 있다고. 4년차에 이 정도 스택이면 이직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ㅎㅎ 저도 나중에 3D 쪽 확장하고 싶어서 이런 현실적인 글 너무 도움 돼요!